눈 온다고 반드시 비행기 결항 되는 건 아니죠?

[오마이갓]

폭설의 경우에만 그런거죠?
반드시 내일 비행기 타야만 하는데 조금 전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했어요...
함박눈이에요. 녹지도 않고 쌓이는...

내리는 기세로 봐선 그치지 않고 계속 내려서 많이 쌓일 것 같고,
일기 예보를 보니 일요일까지 흐리거나 눈이 올 거라고 하네요.

바람은 없고 조용히 내리는 함박눈인데...
눈 때문에 비행기가 결항되는 건 어떤 경우인가요?

눈 온다고 반드시 비행기 결항 되는 것은 아니죠?

[ㅇㅇ]

너무 걱정마세요.
전 전에 12월 중순에 아주 함박눈이 펑펑 내리는 날도 늦어지긴 했지만 비행기 무사히 타고 갔어요~
그러고보니 저도 내일 비행기 타야되네요;

눈 그쳐서 무사히 타셨음 좋겠네요 ^_^

[...]

포탈사이트에서 '공항기상청'이라고 쳐서 검색해보세요.
각 공항의 특보상황이 다 나오거든요.
아마 이 특보상황에 따라 결항여부를 결정할거예요.
그런데 어차피 이것도 회사마다 의사결정이 다 달라서 한마디로 말씀못드리구요.

지난 여름에 비바람 엄청 심해서 제주발 대한항공은 하루종일 결항이었는데, 아시아나를 비롯한 다른 비행기는 제법 날아갔거든요. 그래도 출발시간에 갑자기 돌풍이 일거나 특보에 반영안되는 상황이 생기면 약간씩 미뤄지거나 다른편에 합치거나 그 순간에 판단이 달라지더라구요.

정히 궁금하시면 공항기상청 특보를 참고하실 수는 있지만, 당일 해당 항공사에 연락해보시는게 제일 확실합니다.

[활주로]

눈 못치우면 결항 아닌지요?
저도 낼 비행기 타느라 같은 고민중...

[그다지]

국내선이라면 모를까 국제선이시라면 왠만하면 비행기 떠요.
활주로에 열선도 깔려있을텐데요.

[음]

눈 무지 내리는 동부는, 비행기 결항 많네요, 특히 DC 메트로 지역은요.
<국제,국내선 모두 결항공지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