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뽁뽁이로 거실 창문틀을 메꿔봤더니요 와우~~

난방 조회수 : 5,833
작성일 : 2009-12-18 17:29:33
메꾸기 전과 메꾼뒤 온도차가 13도->18도가 되네요. (창틀 바로 옆에 두고 잰 온도)

난방을 안해도 제방은 며칠전에는 25도 요즘같이 추울땐 22~23도 정도라
수면바지,수면조끼,수면양말 뭐 이렇게 입고 있습니다. 원래 더운공기를 안좋아해서리..

근데 확장한 33평 아파트라  거실은 꽤 싸늘해요.
어제 새벽에 어떤분이 문틈을 양말로 채워둔다는 글을 읽고(오늘 찾아보니 지우셨는지 글이 안보이네요.)
거실이라 양말은 좀 그렇고 하다 아하~~

인터넷 쇼핑을 남부럽지않게(?) 하는 터라 뽁뽁이가 장난 아니게 많아요. 언젠간 쓸일이 있겠다 싶어
안버리고 모아뒀던게 생각나서 그걸로 꽉꽉!! 다 메꿨습니다.
환기할땐 잠시 옆으로 밀어두면 되구요.

겨울에 문틈으로 들어오는 바람이 황소바람이라고 정말 이렇게 다를수가...
지금 보니 거실 온도도 23도네요.

문풍지 발랐어도 틈새로 찬 기운이 느껴졌었는데 뽁뽁이로 꽉꽉!!!(누구 생각하면서...)
눌렀더니 뭐 훈훈~~합니다요 ㅋㅋ
IP : 211.117.xxx.221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예쁜꽃님
    '09.12.18 5:31 PM (221.151.xxx.105)

    굳 아이디어 인데요

  • 2. 뽁뽁이에
    '09.12.18 5:33 PM (218.235.xxx.181)

    뽁뽁이에 비닐로 창문틀을 한번 더 붙여주면 더 따뜻해요.
    물기도 안 생기더라고요,,

  • 3. 방법좀...
    '09.12.18 5:36 PM (211.214.xxx.45)

    뽁뽁이로 어디를 채운다는건지 방법좀 알려주세요.
    저는 복도식 아파트에 아이들방이 복도쪽이어서 우풍때문에
    창문에 비닐을 칠까 하는데...어디에 어떻게 하는건지...알려주세요

  • 4. 그나저나 현관걱정
    '09.12.18 5:37 PM (121.161.xxx.248)

    현관문으로 정말 황소 바람이 들어오더라구요.
    현관문 앞에 서면 발이 시려울 정도....
    문풍지 사서 틈을 메꿔볼까 생각도 들지만 나중에 떼어낸자리가 지저분해 질까봐 못하고 있는데 괜찮은 아이디어 없을까요?

    추운거 너무 싫다...ㅜ.ㅜ

  • 5. ...
    '09.12.18 5:38 PM (210.94.xxx.122)

    좋은아이디어 같아요 저도 자는 방에 우풍 장난아닌데 꼭 해봐야겠네요
    님 감사 !! ㅋㅋ

  • 6. 문풍지
    '09.12.18 5:59 PM (218.235.xxx.181)

    문풍지가 꼭 하얗고 두꺼운것 말고 인터넷에서 찾아보면,
    스카치 테잎 넓이의 비닐보다 약간 두꺼운 것이 있어요.
    그것으로 부치면 되요.

  • 7. 문풍지
    '09.12.18 6:11 PM (113.10.xxx.25)

    현관문에 붙이는 회색 스펀지 문풍지 3M것은 깨끗하게 떨어지던데요.
    여름엔 먼지들어오는것 막아주는거 같아서 현관문은 사시사철 해놔요.

  • 8. 저같은 분이
    '09.12.18 6:12 PM (116.39.xxx.202)

    창문틈이랑 거실문틈 뽁뽁이로 다 막았어요. 덕분에 문풍지 값도 아끼고...
    좀 지저분하고 없어 보이긴 하지만 차가운 바람이 덜 들어오네요.
    문풍지보다 효과가 더 좋은듯해요.
    오늘같이 추운날도 난방 잠깐 돌리고 말았는데, 안추워요.

  • 9. ...
    '09.12.18 6:39 PM (115.139.xxx.35)

    저도 옳커니하고 좋아라 에어캡 찾아봤더니 저번에 다 버렸더라구요.ㅠㅠ
    그래서 한컬레씩 돌아다니는 양말 넣다가 모자라서 아기 기저귀 쉬하고 남은 뒷부분
    기름이나 청소할때 쓰려고 잘라 모아뒸는데, 그걸로 요긴하게 썼어요. 그게 솜이라서
    보기에도 뿌듯하데요.

  • 10. ㅎㅎ
    '09.12.18 6:41 PM (218.38.xxx.130)

    뽁뽁이 강추예요.
    옥션에 보면 50미터 만오천원에 팔아요 폭은 1미터..
    전 세 겹으로 겹쳐서 테이프로 꽉꽉 붙였어요 창문 뿐 아니라 바깥과 닿은 벽을 통째로..
    좋아요 좋아요

  • 11. 어떻게요
    '09.12.18 6:47 PM (124.55.xxx.238)

    넓은테이프로 붙이셨나요? 방법좀 알려주세요. 창문을 열수 있는지요.
    현관에 비닐칠려고 생각만 하고 있는데 지물포 가서 비닐사야하는데 뽁뽁이는 집에 있는데
    그냥위에 테잎붙이나요?

  • 12. 방법 좀 알려주세요
    '09.12.18 7:42 PM (219.254.xxx.205)

    도재체 어떻게 한다는것지 모르겠어요
    집을 올 확장을 해서 진짜 추워서 죽을꺼 같네요
    설명 좀 자세히 부탁드려요
    시스템창도 하고 아주 두꺼운 커튼도 했어요
    그래도 추워요

  • 13. 저도
    '09.12.18 8:01 PM (211.207.xxx.106)

    제발 방법을 알려주세요... 너무 추워서 오리털에다 양말에다 담여에다 피난민이
    따로 없네요... 빵빵하게 틀면 삼십정도 나와요. 29평에.. 그래도 덥지는 않더군요

  • 14. 원글이
    '09.12.19 12:20 AM (211.117.xxx.221)

    아...설명을 어떻게 해야하나...창문 두짝이 있으면 한짝앞에 공간이 있잖아요. 나머지 한짝
    좌,우로 밀어야 되니깐요. 그 공간을 뽁뽁이로 채우는거죠. 창문 열어야 할때는 뽁뽁이를
    꺼내고요. 전 뽁뽁이가 거의 30 cm로 잘라져있어서 잇대어 가면서 채워넣었거든요.

    아래부분이랑 윗부분을 다요. 저희집 거실도 이중 시스템창인데도 손을 대보면 서늘한 바람이
    느껴지는데 이렇게 다 채워넣으니 바람이 하나도 안느껴져요.

  • 15. ..
    '09.12.19 1:13 AM (59.10.xxx.226)

    아하! 열리는 쪽 문과 이어진 레일에 바블랲을 채우란 말씀이시죠?
    감사합니다.

  • 16. 원글이
    '09.12.19 1:43 AM (211.117.xxx.221)

    ㅋ 윗분 빙고!! 네 그렇게 하시면 되요~

  • 17. 창문에 붙이는
    '09.12.19 5:09 PM (113.130.xxx.65)

    요새 창문틀에 붙이는 5중날 문풍지 아주 잘나와요. 깨끗하고요. 별것아닌것 처럼 보이지만 바람을 막아주는 효과가 대단합니다.
    저는 옥션에서 처음두셋트 샀다가 아주 효과좋아서 다시 두셋트 더 사서 문이란 문은 다 발랐어요. 베란다 큰문에도 창문에도 어머니댁에 까지....
    무엇보다 아주 깨끗하니 눈에 띄지도 않구요. 계절에 전혀 상관없고요.
    불편한것도 없고요.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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