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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16년차인데 크리스마스 이벤트해주면 좋아할까요?

머리아프네요 조회수 : 469
작성일 : 2009-12-18 16:33:08
크리스마스이브에 고생하는 와이프를 위해서 작은 이벤트를 하려고 합니다.
초등학교 5학년,4학년인 딸아들과 같이 준비중인데요.
작은현수막(힘들고 고생스런길 함께가줘서 고마워, 여보사랑해)과 풍선100개, 양초 100개,폭죽을 준비했는데
문제는 그날이 제 생일 입니다. 음력으로 생일을 하다보니까. 올해는 크리스마스이브에 걸리네요.
괜히 그날하면 와이프가 미안해 할까봐 다른날로 하자고 하니까, 아이들이 크리스마스이브가 좋다고 하네요.
그냥 그날하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다른날로 하는게 좋을까요?
IP : 61.82.xxx.18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와~
    '09.12.18 4:37 PM (147.6.xxx.67)

    멋지십니다~ ^^
    좋아하실꺼 같은데... ^^

  • 2. 멋지세요
    '09.12.18 4:38 PM (115.178.xxx.253)

    하세요.. 생일 음식 준비도 아내분이 하실테니 풍성하겠네요...
    크리스마스겸 생일 축하 케익도 있을거고...

    원글님 마음이 멋지십니다.

  • 3. ...
    '09.12.18 4:39 PM (119.64.xxx.151)

    글쎄 저는 실용적인 성격이라 그런가 저런 방식의 이벤트는 별로예요... 죄송~

    현수막, 풍선, 양초, 폭죽... 나중에 다 치워야 하는 쓰레기라는 생각이 먼저 드네요.

    제가 너무 낭만과는 거리가 먼가요?

    저라면 저런 보여주기 식의 이벤트 보다는 간단한 한 끼 식사를 아이들과 함께 준비해서

    부인에게 대접하면 어떨까 싶기도 합니다.

    날짜야 뭐 큰 상관있을까요?

  • 4. 원글님
    '09.12.18 4:40 PM (116.127.xxx.110)

    대체 어떻게 고생을 하며 살아야
    님의 와이프처럼 크리스마스에 축복을 받을수 있을까요?
    어떻게 본인생일에 와이프를 위한 현수막까정 등장하는 이벤트를??
    부럼부럼...
    제 동생 생일이 음력으로 따져 크리스마스던데
    원글님 생일은 그럼 음력 11월9일?

  • 5. 무크
    '09.12.18 4:45 PM (124.56.xxx.44)

    저도 개인적으로 이벤트 별로인 사람이지만,
    원글님 글은 감동적이네요 ㅎㅎ
    그날 그냥 하세요.
    엄마는 아빠생일상 준비한건데, 서프라이즈로 자녀들과 남편이 엄마를 위해 준비한 이벤트라면, 최고일 꺼 같은데요?

    식사전에 이벤트를 치루면 감동을 가슴에 담고 맛있는 생일상을 먹게 되겠네요~

  • 6. 원글
    '09.12.18 5:05 PM (61.82.xxx.188)

    작년에는 그냥 폭죽1상자사다가 한강 고수부지에서 30분동안 터뜨렸는데도 무지 좋아하더군요.
    그걸 보고 매년 해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받는사람이 기뻐해주면 주는사람은 감동이 두배가 되더군요

  • 7. .
    '09.12.18 6:22 PM (220.71.xxx.138)

    우리남편도 크리스마스가 생일이에요..
    항상 양력생일로 지내는데 원글님 글 읽고 나니 이번엔 저와 아이들이
    일년동안 고생한 남편에게 이벤트를 해주고 싶네요^^

  • 8. 와인
    '09.12.18 6:27 PM (61.73.xxx.195)

    아이고 부러버라.....
    행복한 가정 쭉~~~~~
    그날 와인한잔으로 분위기도 내세요...... 저희샵에 오시면 30%DC...

  • 9. 후..
    '09.12.18 10:07 PM (122.38.xxx.27)

    원글님 ( 116.127.15.xxx , 2009-12-18 16:40:04 )

    대체 어떻게 고생을 하며 살아야
    님의 와이프처럼 크리스마스에 축복을 받을수 있을까요?

    ------------------------
    최근 몇달간 댓글중 제일 재밌습니다. 맘껏 웃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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