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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만 꾸고있는(?) 친구들..
돈자랑하는 친구 글 읽으니까. 제 친구들 생각이 나서요..
저 포함 네명의 친구들이 친하게 지내고 있어요.
아직 나이도 많지않고(20대 중반입니다..) 결혼한 친구도 없어요
저를 제외한 나머지 친구들은 유학, 재수,휴학 등의 이유로 아직 공부하고 있는 친구들이에요..
여자들은 나이와 상관없이 결혼이야기를 하게 되는 것 같은데..
얼마전에 알게된 친구들의 생각에 솔직히 좀 놀란적이 있어요..
제 친구들은.. 결혼할땐 당연히 남자 집에서 집을 사줘야 하는 것이고
결혼할땐 여자쪽에서 1억정도 쓰는건 당연하게 생각하고 있더라구요(여긴 지방이구요.. )
그리고 무엇보다. 다들 그렇게 결혼한다고 알고있더라구요..
저를 제외한 세명 중. 한 친구의 언니가 최근에 결혼을 했는데
그 친구도 그 시점에 대화를 나눌땐. 남자집에서 당연히 집을 해 줘야하는거고
결혼은 다들 호텔에서 하는게 아니냐(;;) 라고 말하길래
다른 친구들이 그럼 니네언니도 오빠네에서 집 사주시겠다~ 결혼식에 꼭 불러라.. 했지요
결국 그 친구 언니는 시댁에서 집 팔고 전세얻어줘서 들어갔고
호텔결혼은 커녕. 상공회의소(?)같은곳에서 결혼을 했지요..
제 친구들이 어리고 세상물정을 모르는건지.
아님 제가 너무 일찍 포기(?)한건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예전에..인터넷에서 접한 기사에서.. 요즘 원룸에서 시작하는 부부들이 많다는 기사를 읽고
친구들에게 알려줬더니, 말도안되는 소리하지말라는;; 대답만 들었거든요..(거의 언성높이고 말다툼했다는..)
제가 생각하고있는 결혼은. '평범한 것' 입니다..
평범의 기준이야 각자 다르겠지만.
전.. 그냥 전세로 들어가든 월세로 들어가든
차곡차곡 모아 내집 장만하고.. 그렇게 사는것인데..
제 이런생각을 말하면. 친구들은 거의 이상한애 취급하거든요..
1. 에구...
'09.12.18 4:24 PM (61.109.xxx.191)그러니 결혼안하고 있는 노처녀 노총각들이 버글버글한거죠...
2. 그러게요.
'09.12.18 4:29 PM (123.98.xxx.26)요즘 젊은 남자들도 여자쪽에서 어느정도 해주길바라던데..
그럴돈은 있는집안에서 그런 꿈을 꾸고있는지..3. ...
'09.12.18 4:31 PM (119.64.xxx.151)꿈꾸는 거야 자유지만... 나중에 그 꿈과 다른 현실이 닥쳤을 때 어떻게 행동하느냐가 관건이겠지요.
4. 혼수만
'09.12.18 4:37 PM (122.38.xxx.244)1억생각하는 거 보니 친정들이 좀 사는 듯 하네요 지방에선요
혼수로 1억잘 못해가지 않나요?5. 서울도
'09.12.18 4:38 PM (222.117.xxx.11)서울도 혼수로 1억 못해요..
남자가 집은 한 10억짜리를 해오면 모를까...
친구분들 어서 환상에서 벗어나셔야겠네요..6. 나이가
'09.12.18 4:49 PM (218.234.xxx.163)아직 어린것도 한몫하죠.
저도 이십대 중반때는 남자들이 당연히~ 집 해오는걸로 알았어요.
그냥 언니도 없고 주위에 결혼한 친구들도 없으니 어렸을때부터 들어왔던 남자는 집,여자는 혼수로 생각했던거죠.
다행인지? 철들은 30대초반에 결혼해서 현실적으로 했습니다.ㅋ~7. 저렇게
'09.12.18 4:52 PM (152.99.xxx.68)꿈꾸는 친구들 많아요.
20대 여대생들과 얘기 하면 기가차서 웃음밖에 안나오죠.
정말 백마탄 왕자를 기다리는라 열심히 외모만 가꾸고,
다아~~~~~~~테레비젼 탓 인가?8. 원글
'09.12.18 4:54 PM (218.236.xxx.149)집이 잘 사느냐..
셋중 하나만 잘 살아요(늦둥이?라서 아빠가 나이가 많으신 친구한명은..)
근데 셋다.. 아니 저까지 넷다.. 외모가 아니올시다 <- 라는거.......
친구들아. 우리 꿈깨자......^^9. 저러다
'09.12.18 6:00 PM (220.117.xxx.153)나이먹으면 다 정신차려야 할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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