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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숙 전 총리 회견문 '출두에 앞서'

그날을 위해 조회수 : 975
작성일 : 2009-12-18 12:55:33
[한명숙 총리 공대위] 체포규탄성명 및 한명숙 전 총리 '출두에 앞서'
당당하게 저의 길을 나섭니다.


국민 여러분.
  
아닙니다. 절대로 아닙니다. 누가 뭐래도 아닙니다. 천만번을 다시 물어도 제 대답은 한결같습니다. 아닌 건 아닌 것입니다.

그렇게 살아오지 않았습니다. 살아온 날의 모두를 걸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이 점에 관한 한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러움도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법원의 판단을 존중해 당당하게 받아들이려 합니다.

국민 여러분.
  
검찰은 자신들의 정치적 목적을 위해 기소를 전제로 이 사건을 허위로 조작해 진행해 왔습니다. 불법도 저질렀습니다. 이런 짜 맞추기 수사, 허위조작 검찰 수사엔 일체 응할 수 없습니다.
  
저는 공개된 법정에서 저의 진실을 국민 앞에 낱낱이 밝히겠습니다. 검찰의 조작수사는 결국 법정에서 명명백백하게 밝혀질 것을 확신합니다.
  
이번 사건에 임하는 저의 태도는 ‘이성을 잃은 정치검찰의 폭력을 방임하면 또 다른 희생자가 나올 수밖에 없기 때문에 싸운다’는 것입니다.
  
국민 여러분.
  
저는 전직 총리라는 명예도 잠시 내려놓고 평범한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거칠고 험한 싸움을 해나가기 위해 이 길을 떠납니다.

감사합니다.



2009. 12. 18.
한명숙

IP : 221.140.xxx.65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
    '09.12.18 12:57 PM (125.149.xxx.203)

    아닌 거 세상이 다 아는데...ㅠ.ㅠ
    정말 이 놈의 나라에서 살다가 홧병나서 죽을 거 같아요.

  • 2. ...
    '09.12.18 12:59 PM (121.140.xxx.230)

    또 누구를 죽이려고...

  • 3. 믿음
    '09.12.18 1:00 PM (218.51.xxx.90)

    전 한명숙 총리님을 믿습니다
    그리고 지지합니다
    부디 힘 내세요~

  • 4. 다들
    '09.12.18 1:03 PM (125.178.xxx.90)

    알고 있겠죠.. 그 방식으로 대통령이 죽고.. 관심없던 사람들까지 울고 또 많은 정치적인
    사실 (실제로 어떤 일을 했고 얼만큼의 성과가 있었는가 왜 이런 일이 있었고 그 신문기사
    의 의미는 무었이었나) 을 자의든 타의든.. 공부햇잖아요.

    전 정말 5월6월 공부하는 기분이었거든요.

    명박이쪽이 하두 철판이라도 최소한 다시는 이런일 무서워 못할줄 알았어요.
    그런데 무심한 국민들이라고 여겼는지 또 이런짓을 시작하네요..
    선덕여왕에서 미실과 덕만의 대화가 생각나네요 --

  • 5. /
    '09.12.18 1:07 PM (222.239.xxx.77)

    전적으로 지지합니다....한명숙총리님 힘내세요~
    진실은 반드시 밝혀지더라구요

  • 6. phua
    '09.12.18 1:08 PM (114.201.xxx.130)

    맘으로.. 몸으로 열씸히 지지합니다.

  • 7. 뜨겁게
    '09.12.18 1:11 PM (221.161.xxx.249)

    지지합니다.
    힘 내시고 싸워서 이기세요.

  • 8. 울컥합니다.
    '09.12.18 1:13 PM (211.214.xxx.45)

    한명숙 총리님의 글을보니 울컥하여 눈물이 핑도네요.
    정말 답답합니다.
    그리고 총리님을 지지합니다.
    힘내세요

  • 9. 흐르는별
    '09.12.18 1:21 PM (122.32.xxx.178)

    에효 ~ 꿋꿋이 이겨내시리라 믿으며 울컥 하는 마음 추스립니다.

  • 10. ..
    '09.12.18 1:24 PM (220.149.xxx.65)

    노통 그렇게 가시고, 나라가 뒤집어질 줄 알았는데 조용하고...
    뭘 한다고 해도 조용하고...
    언론은 다 통제했고...
    더 이상의 시위도 없고... 아무 반응도 없는 국민들 보니
    다시 해도 되겠다 싶었나보죠...

    하지만, 잡초라고 너무 무시하네요
    밟으면 밟혔다가 조용히 바람불면 다시 일어서는 것을...
    때를 기다리고 있을 뿐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은 아니죠...

  • 11. 정말
    '09.12.18 1:29 PM (125.140.xxx.38)

    국민을 바보 취급하는 정권입니다.

    힘이 되어드리지 못해 죄송한 마음뿐입니다.

  • 12. 지금상황으론
    '09.12.18 1:52 PM (71.176.xxx.56)

    내년 투표도 겁나지 않는다는 건데? 내년엔 투표조작질도 하려나 보죠?

  • 13. 아...
    '09.12.18 2:16 PM (203.247.xxx.210)

    미치겠다....ㅜㅜ

  • 14. ...
    '09.12.18 2:20 PM (122.35.xxx.34)

    무조건 지지합니다..

  • 15. 날씨도 추운데
    '09.12.18 2:37 PM (221.138.xxx.65)

    마음마저 더 춥습니다.
    힘내세요.

  • 16. 역사가
    '09.12.18 3:51 PM (130.214.xxx.252)

    앞으로 나가지 않고 거꾸로 가는 현실이 답답합니다.

  • 17. 저도
    '09.12.18 3:56 PM (222.107.xxx.148)

    믿습니다.
    끝까지 믿어드리지 못해,
    믿는다는 말을 하지 못해,
    억울하게 보낸 그 분을 때문에
    가슴이 터질것 같았던 때가 생각납니다.
    꼭 이겨내세요. 죄송합니다...

  • 18. 저역시
    '09.12.18 3:59 PM (220.85.xxx.26)

    꼭 이기시길 빕니다..이 추운 엄동설한에....ㅠㅠㅠㅠㅠㅠ

  • 19.
    '09.12.18 4:22 PM (210.106.xxx.194)

    힘내세요...

  • 20. 저도
    '09.12.18 5:43 PM (121.144.xxx.37)

    정치검찰의 작태를 규탄합니다.
    한명숙님을 끝까지 믿습니다.

  • 21. 그럼요
    '09.12.18 7:26 PM (180.66.xxx.35)

    믿고 말고요, 기운 잃지 마세요, 정말 하루종일 날씨만큼이나 가슴속이 시린 긴 하루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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