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산맥을 드라마로 만든다면

[소화역은 누구?]

십여년전에 읽다가 다시 읽고 있는데요,
이게 웬일 전에 읽었던걸 다 잊어버리고 있었는지 너무 재미있어요.
아이낳고 어른으로 살다보니 거기 나오는 모정 들이 너무 가슴에 와닿고..
예전 영화로 본것도 별로 기억에 남지 않는데요..(영화관에 뱀테러..뭐 이런것만 기억에남네요)
만약 드라마로 잘 만들면 재미있지 않을까 그런생각이 듭니다.
아참 지금 오공본드같은 시절이니 어려울까요?
나름 배역을 생각해보는데 얼른 생각이 안나네요.
특히 소화역엔 누가 좋을까요??
전인화씨가 어울리는거 같은데 이제는 무리겠지요.
관심가는 외서댁은...
전원일기에 일용처로 나왔던 분 어울리지 않을까 싶어요.

지금 검색해보니까 영화에선
정하섭이 신현준이었네요 ;;;;;;
한번 링크걸어볼게요~

[소화역은 누구?]

http://movie.daum.net/moviedetailCastCrew.do?movieId=324

[영화]

십몇년전에 영화로 봤지요
책에 있는 내용을 다 담지 못했던 영화가 실망스러웠던 기억이 있어요

[^^]

다른배역은 안떠오르고요
안성기씨가 했던 주인공역은 전노민씨가 했음좋겠네요

[영화에선]

오정해?
드라마라면 송혜교

[어..?]

저도 오정해씨가 퍼뜩.....
그런데 지금의 이미지라면 좀 나이가 많은 듯~
서편제의 이미지라면 오정해씨가 좋겠어요.

[.]

한 10년 전이었다면 심은하 정도?

[.]

오정해씨는 실제로 소화역을 했지요.
오정해씨를 싫어하는 건 아니지만
소화역은 쫌 아닌거 같아요.^^;;;

[..]

제가 보기에도 오정해씨는 그다지...
20년전 전인화씨가 딱이네요

[소화는]

좀더 처연한 느낌이 있어야 하는데 전인화씨는 어릴때도 약간 노회한 이미지였던거 같아요,,
솔직히 오정해씨도 연기력이 뛰어나지도 않았고,,무당이 가지고있는 기가 없어서 실망했거든요,
정하섭은 조승우씨 좋네요,,,소화는 ,,,심은하씨 젊었을때,,,

[.]

딱은 아니지만
아쉬운데로 수애 정도?;;

[전]

적당히 음침하면서 똘기도 있어보이고 이쁜 김옥빈이요.

[..]

김옥빈도 좋네요.
전 갠적으로 손예진? 그런역도 왠지 소화 잘 할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