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회사 이메일 쓸때는 조심"

전문적인 조언 조회수 : 1,272
작성일 : 2009-12-18 09:56:26
이건 조금 지난 이야기이지만.....
회사에 들어가면 회사 이메일을 주지요....
특히 큰회사일수록 자체 이메일 메일서버관리를 하니말입니다...

그런데 보통 이메일을 등록할때 약관을 잘 안읽어보시고 넘어가는데
보통은  약관 맨마지막에 회사의 메일은 회사의 업무상 중대한 일이 있을때
회사가 보거나 관리 할수있다는 말이 나옵니다...

즉 회사 이메일은 회사 업무용도로 한정하며.. 하는 구절들을 그냥..무관심하게
지나치는거 같아요...

회사이메일을 관리하는 어떤 분의 이야기를 보면....
회사 이메일은 프라이버시를 기대 해서 안된다고 합니다...

얼마전에 횡령의혹이 있는 모회사의 임원의 이메일을 회사가 감사하다가..
여직원의 불륜의 내용의 이메일을 보낸것까지...
다 잡아내어 걸렸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는데요...

정보담당하는 직원의 말에 의하면..
사람들이 너무 생각이 없이 회사를 임하는것 같다는말...
들은 적이 있네요....

저도 외국에 있을때 메일하나도 회사의 자산이다..라는 말을 들어서
이부분에는 익숙한데 의외로 그렇지 않은 사람들이
많네요...


IP : 203.229.xxx.10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9.12.18 9:59 AM (203.244.xxx.185)

    회사에서 하는 모든 행동에 대해서 회사가 감시하고 규제할 수 있습니다. 법적으로 전혀 하자도 없구요.
    특히 규모가 큰 회사 다니시는 분들
    인터넷 쇼핑하시고, 사적으로 메신저, 이메일 보내시는 거 다 감시합니다.
    다만 그 사람들의 숫자가 너무 많아서 하나하나 터치 안하고 그냥 두는 거구요. 참고로 비밀번호 치시는 것까지도 다 기록됩니다.

  • 2. 후..
    '09.12.18 10:02 AM (61.32.xxx.50)

    저희 회사도 정기적으로 모니터링합니다.
    인터넷 어디 들어갔는지도 모니터링합니다.
    82를 항상 열어놓고 일하는데, 죄지은거 아닌이상 그냥 사용하고 있어요.

  • 3. ..
    '09.12.18 10:07 AM (218.157.xxx.106)

    사내 메신져, 이메일, 인터넷접속기록...이런거 다 관리 되는거 맞구요...
    그래서 메신져나 이메일로 상사 욕하는거 왠만하면 안하는게 좋습니다.
    좀 심하게 하는데는 인터넷접속기록/시간 인사과로 넘어가서 인사고과자료로 쓰는데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저희 회사는 거기까지는 안하지만...

  • 4. 전문적인 조언
    '09.12.18 10:12 AM (203.229.xxx.100)

    심지어 정보개념이 있으신분들은 회사의 패스워드와 자신의 개인이메일 패스워드
    를 다르게 하신다고 들었습니다....보통 사람들이 비번을 쓸때 일정한 것을 똑같이 쓰기
    때문이라고 하죠,,,,

  • 5. 맞아요
    '09.12.18 11:01 AM (220.85.xxx.238)

    원글님 의견에 동감요.
    어떤 분들은 카드 명세서도 회사 메일로 받더라구요.
    물론 불륜 내용을 주고 받는 분들도 있고..
    저같으면 평생 직장의 개념이 잡히지 않은 한국에서
    그 직장 메일 주소를 쓸수 있는 기간이 얼마 안되는거 같아 보이는데
    중요한 메일들은 개인 메일로 쓰는게 맞다고 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7807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1 별셋맘 2008/07/03 147
397806 (아고라펌) 엠비씨에 떡 돌린다네요. 10 MBC화이팅.. 2008/07/03 968
397805 여러분을 사랑합니다 인터짱 2008/07/03 166
397804 머니투데이 설문조사 1 nunjen.. 2008/07/03 214
397803 장터에 모기퇴치제품 3 문의 2008/07/03 361
397802 교수임용->이혼-> 밝혀진 여자문제 어떻게 해야할지... 113 바닥까지 내.. 2008/07/03 12,606
397801 "오빠를 믿지말자" ㅎㅎ(펌) 5 너무재밌어요.. 2008/07/03 826
397800 보신각서 평화시위하던 시각 장애인까지 방패로 찍어 안구파열되다. 1 아짱나 2008/07/03 262
397799 오늘 숙제입니당. 2 예비아줌마 2008/07/03 265
397798 옷을 주는 동물 뭐가 있을까요?? 9 ^^ 2008/07/03 349
397797 해외여행, 주식 그리고 촛불미사 9 잎새 2008/07/03 626
397796 한겨레를 읽다가... 5 접니다,저 2008/07/03 486
397795 광우병 국민대책회의 촛불 배너 이쁘게 나왔네요. 1 거시기 2008/07/03 319
397794 학부모님께 6 이땅의자존심.. 2008/07/03 312
397793 제이제이 좀 공부좀해 열린맘으로... 11 춤추는구룸 2008/07/03 329
397792 용돈조로 돈 빌려가서 안갚는 시동생 4 아우~ 2008/07/03 722
397791 어제 글 올리고 삭제하신 '궁금님'께 다시 말씀드립니다. 6 Mom 2008/07/03 304
397790 월악산 부근 단체 회식하기 좋은곳 있으면 스톤 2008/07/03 166
397789 흰 바지를 샀는데 좀 비쳐요.;;;; 6 남탓으로 잡.. 2008/07/03 1,184
397788 내가 아는 빌딩은 조선 600 부 짤리고 경향 한겨레로(펌) 13 쥐박아웃 2008/07/03 1,030
397787 시어머니의 압박... 제가 속이 좁은건가요~? 15 ㅠㅠ 2008/07/03 1,696
397786 ‘표현의 자유’찾아 누리꾼들 ‘사이버 망명’ 3 오늘숙제 2008/07/03 375
397785 혜경쌤 지금 kbs1에 나오세요,, 19 백토 2008/07/03 1,910
397784 [스크랩] 가슴찡한 지식채널e 한겨레탄생. 6 박쥐 2008/07/03 331
397783 이비에스에 팩스 보냈습니다. 1 숙제는 내운.. 2008/07/03 263
397782 6살 아이 유치원 방학 한 주 동안 어떻게 하세요? 4 직장맘 2008/07/03 343
397781 결혼예물좀 알려주세요~ 15 시누이 2008/07/03 607
397780 촛불집회를 왜 합니까? 1 촛불이여! 2008/07/03 404
397779 역린 1 소이거사 2008/07/03 215
397778 삼양라면은 계속 안전할듯. 11 삼양라면 2008/07/03 9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