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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켓 다녀오신분 ~
내년에 신랑 일관계로... 한국에서의 제 직장도 다 정리하고 먼 나라로 떠나게 되었어요 ( 유럽 )
고맙게도 신랑이, 가기 전에 친정 부모님 모시고 여행 가자 해서,
1월 중순에 푸켓 라구나 홀리데이 풀빌라 라는 곳을 예약하고, 입금까지 다 했네요.
패키지로 갈꺼구요, 팡아만 관광 뭐 피피섬 스노쿨링 투어 에 황실스파 맛사지 2시간에 사이먼쇼까지..
다채로워요~
부모님 모시고 가는거라 좀 푹 쉬기도 하고 여러가지 좋은 구경도 시켜드리고 싶은데 다녀오신 분들
가장 만족도 높았던 옵션(?)투어는 어떤게 있으세요?
보니까 팡아만 투어랑 피피섬 투어는 꼭 하고 싶은데.. 마지막날 자유시간에 풀빌라에서 쉬어도 되지만
그런 해양 투어를 한번 더 해도 된다고 하길래...
그렇다면 스노쿨링을 한번 더 할까 ~ 하는 생각도 있어서요..
작년 세부에서는 너무 바다가 이뻐서 좋았는데 푸켓은 어떨지 모르겠어요 ~~
참고로 부모님은 두분다 오십대 후반이시고 젊은 감각(?)을 아직도 많이 지니고 계신 스타일 이십니다.
아버지는 스킨 스쿠버 자격증만 없으시지 개인 슈트며 산소통까지 다 있으실 정도로 매니아시구요~~
또 음식은 어떠셨는지, 먹을만 했는지도 알려주심 감사할께요~
예전에 방콕 갔을땐 제가 향신료때문에 못먹고 고생한적이... 흑... ㅠㅠ....
마지막으로 사올만한 것은 뭐가 있을까도.. 알려주심 너무너무 감사드리겠습니다. ^^;;
질문이 너무 많죠?? ^^;;; 감사합니다 ~~
1. ㅂㅂㅂㅂ
'09.12.18 10:33 AM (180.66.xxx.205)저는 푸켓을 좋아해서 참 여러번 간사람인데요.
님의 스타일이 어떤지 몰라서 조심스럽게 조언드립니다.
푸켓은 바다가이뻐서 한번정도는 호텔에서 수영하다가 바다에가서 쉬면서 놀아도 좋다고 생각해요... 긴일정이 아닐텐데..팡아만투어에 피피섬투어에 스노클링투어를 가신다면..
피피섬투어만해도 배를 두시간넘게 타고..호텔에서 픽업해서 배타러가는데만 차를 한시간넘게타고요.
피피섬투어를 다녀오고나서....하루쯤 쉬고싶다 할때쯤...
또 팡아만투어가시려면...배타러가는데만 또 한시간...팡아만까지가는데 또 배 질리게타고~
그렇게되요.
둘중에 하나만하신다면... 그냥 사실 배타는것도 즐겁고 볼만한데~ 이틀연속이라던가..하루건너더라도 팡아만에 피피섬투어까지라면 배타다가 지치고 질릴것같아요.
(게다가 그다음날 또 다시 스노클링 투어라면.... 푸켓의 자연을 즐기다 오시는것이 아니라..그저 배타고 차타고 피곤하기만할것같아요.)
저라면...피피섬 투어가서 스노클링까지하고. 팡아만은 안갈것같네요.. ( 혹시 페키지로 가셔서 호텔에 있지않으시고 계속 계속 투어를 도시는것을 좋아하신다면 제의견은 패스해주세요.^^)
음식은 저는 향신료에 민감하지 않아서 괜찮았는데요... 방콕에서도 힘드셨으면 비슷하겠지만..볶음밥같은류도 많으니까 튜브고추장챙겨가셔서 드세요.
사오실것은...짐톰슨 유명하고요 와코르랑 트라이엄프 속옷싸요.
좋은여행되세요 ^^2. 저도
'09.12.18 10:40 AM (61.102.xxx.82)하루쯤은 푹 쉬었다 오시길 권해 드려요.
건기니까 아주 덥진 않겠지만 그래도 우리랑 기온이 다른데 가서 돌아다니면 생각보다 피곤하구요.
팡아만도 그렇고 피피도 그렇고 봉고차 타고 한참 선착장까지 가고 거기서 또 배타고 한참 가고 하는 일정이라 다녀오면 젊은 사람들도 엄청 피곤 하거든요.
마지막 하루 정도는 그냥 리조트에서 푹 쉬시다가 쇼핑센터도 다녀오시고 마사지도 별도로 한번 더 받고 하심 좋아요.
그리고 패키지가 아니라 자유일정 이라면 사실 건기에는 팡아만이나 피피 보다도
시밀란투어가 더 좋은데 아마 패키지 일정으론 힘드실수도 있겠네요.
거기가 정말 멋진곳이거든요.3. 며칠인지
'09.12.18 12:10 PM (122.35.xxx.43)모르겠지만 하루에 하나씩 일정소화됩니다. 패키지는..
다만 그놈의 쇼핑이 문제인지라..ㅎㅎ
팡아만도 괜찮고..피피도 다 좋습니다.
시밀란까지만 안가시면 되요..ㅎㅎ
라구나는 좀 떨어져있지 않나요.
저같음 하루 쉬겠어요..
근처 바닷가가고 정말 윗님처럼 맛사지 신나게 받고..
음식은 파타야쪽보다는 잘 맛더라구요.
어차피 패키지면 먹을만 하게 줍니다.4. 앗
'09.12.18 12:10 PM (122.35.xxx.43)라구나라면 짐톰슨할인매장있지 않나요..
좋으시겠다..ㅎㅎ5. ...
'09.12.18 12:35 PM (119.66.xxx.77)저는 자유여행가서 하루는 리조트 수영 및 바통비치에서 놀기, 다음날은 피피섬 투어, 다음날은 리조트 수영 및 바통비치에서 놀기, 다음날은 푸켓 투어(왓찰롱사원, 뷰포인트, 프롬텝, 전신마사지 등등)을 했어요. 리조트를 하루씩 중간에 끼워서 휴양의 개념을 끼워넣은 거죠. 결론적으로 잘 했다 싶어요. 쇼핑은 안 좋아해서 하지 않았는데 쇼핑 좋아하면 쇼핑도 넣고, 휴식하면서 리조트를 만끽하는 것도 좋을 듯해요.
음식은 저도 중국여행 중 삭힌 두부 먹고 난 이후부터 중국음식을 입에도 못 대고 거의 굶다시피 여행했던 기억이 있어서 향신료 강한 음식 싫어하는데 푸켓은 그나마 관광객이 많아서 그런지 현지인들이 많이 가는 식당이 아니면 향신료 맛 딱히 나지 않아요. 워낙 서양외국인이 많아서 그런가봐요. 그래도 저는 호텔 부속 식당을 많이 갔어요. 물가 싸니까 음식에 대한 금전적인 고민은 할 필요가 없었고 깨끗하기도 하고, 입에도 잘 맞았고, 싱싱하기도 했구요.
한 번은 바통비치에서 해산물식당 모여있는 저렴한 곳에 갔는데 맛은 그냥 먹을만했지만 도마뱀 돌아다니는 거 봤고, 간혹 배탈나서 이후 여행을 망쳤다는 사람들 후기가 있어서 위생이 별로구나 하는 생각도 해봤어요. 또 한번은 푸켓에서 유명한 현지인들이 많다는 식당에 갔는데 호텔부속 식당은 서양인이 정말 많은데 그 식당에서는 현지인들처럼 보이는 사람들 뿐이더라구요. 그래서였는지는 모르겠지만 향신료때문에 음식 거의 못 먹었어요.6. 판타씨...
'09.12.18 2:33 PM (122.37.xxx.165)공연 정말 끝내 줍니다.라스베가스 공연 저리가라예요
7. 매일
'09.12.18 5:20 PM (120.50.xxx.233)투어하면 젊은사람도 지칩니다
호텔에서 빈둥거리기도 매력있어요8. 자유여행
'09.12.18 5:32 PM (125.135.xxx.227)했는데...
팡아만 투어 하루 피피섬 하루 이렇게 했어요...
둘다 권해 드리고 싶어요..
여유가 된다면 하루는 호텔에서 쉬시길 권해드려요...
마사지는 전문 샾에서 매일 받아도 좋아요...
길거리 샾은 절대 가지 마세요..
살만한거는 거의 없고요...
식사는 푸켓은 방콕보다 팟찌 훨씬 많이 사용하고요...
과일은 질이 떨어져요...
길거리 가게보다 그래도 마트가 나은거 같아요...
식사는 현지인이 가는 곳이 맛있고 값도 엄청 쌉니다..
한국에 인터넷에서 맛있다는곳 전부 맛없고 비싸고
한국인만 있어요..
노팟찌는 필수입니다...
방콕은 관광지 근처 일반 음식점에서 먹었는데 팟찌 사용을 많이 안해서
먹을만 해요..
과일도 질이 좋고 맛있어서 먹을만 해요...
자연환경은 푸켓이 정말 좋은데
사람들이 불친절하고 거칠어요...
해산물 가게서 흥당하다 구타당하는 동양인 관광객도 보았어요...
서양인은 좀 조심하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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