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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리스 보면서 불편하셨던 분

손들어요 조회수 : 2,436
작성일 : 2009-12-18 09:35:24
제가 민감해서 그런가요?
그동안 쭉 안보다거 어제 마지막이라 해서 보는데 넘 불편한게예요

1. 제목이 아이리스인점
아이리스가 어쨌든 남북이 화해하는 걸 방해하는 거잖아요.
지금 이 시점에서 제목으로 버젓이 썼다는 거

2. 어제 경찰청에서 반공사상이 담긴 만화책을 배부했다던데..
이병헌이 그러잖아요. 대통령한테, 그런 희생을 감수하면서까지 할 가치가 있냐고
뭥미~~ 너무 누구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해서 만든 것 같은 느낌을 지울수가 없는...

3. 마지막은 시간이 남아서 그런가? 웬 뮤직 비디오..
그동안 연기 논란을 잠재우려 아름답게만 보이려고 한건지...

제가 드라마를 드라마로 보지 못해서 그런가요?
처음 5회 까지는 참 재미있었다던데.. 신랑왈
IP : 122.153.xxx.194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09.12.18 9:40 AM (123.111.xxx.19)

    첨 몇회만 재미있었던 것 같아요. 그후 재미없어지면서 안보게 되던데...사람들 취향이 다 다르니...

  • 2. .
    '09.12.18 9:43 AM (121.162.xxx.209)

    어제는 손발이 오그라드는줄 알았어요...

  • 3. ..
    '09.12.18 9:47 AM (114.207.xxx.181)

    1회 보고 접은 1인

  • 4. 근거있는짐작
    '09.12.18 9:47 AM (122.35.xxx.37)

    제목, 출연진, 내용, 구성, 촬영, 편집 등
    아마도 한국시장의 돌풍을 바탕으로 일본시장을 크게 염두에 두고 제작한 것 같아요.

    일본사람들은 역사적으로 구소련과 친밀한 관계, 납치문제, 차별의식 등으로 해서
    북한을 적대적으로 또는 괴상한 고립국가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고
    따라서 뚜렷한 남북의 대결구도가 필요했겠죠.

  • 5. ...
    '09.12.18 9:48 AM (125.180.xxx.29)

    전 히어로봐서 내용을 잘모르는데...
    아이리스 열심히 시청하던 울딸이 다보고는 막 욕하던대요?
    어이없다고...

  • 6. 사전제작
    '09.12.18 9:50 AM (221.155.xxx.32)

    까진 안바래도 첨부터 끝까지 정해진 대본대로 미리미리 촬영 좀 했음 좋겠어요.
    뭐 일주일 남겨놓고 제작자가 결말을 어찌할꺼네 하는 기사보면 한심해요.
    돈 많이 들여서 마무리를 그렇게 밖에 못한다니.. 쩝.
    아이리스, 꽃남 같은 드라마 수출하는게 찜찜합니다. 전요.

  • 7. 푸하하
    '09.12.18 9:52 AM (211.195.xxx.20)

    그거 찍겠다고 200억인가요?
    그 금액을 들였다는게 더 신기한 1인.

  • 8. 3번요.
    '09.12.18 9:54 AM (123.214.xxx.238)

    대화는 기억이 잘 안나지만 의미는 그랬어요. 민간인이 죽은것을 대통령이 남북화합을위한 더큰것을 위한 희생이라고 하니까. 이병헌이 민간인의 희생을 감수하면서까지 할 가치가 있는것이냐고 반문을 한것같은데..

    내가 지금 무슨말을 하고있는지 원....

  • 9. 김태희
    '09.12.18 9:55 AM (180.67.xxx.110)

    가 나중엔 초코렛폰인가...뭐 핸펀까지 선전하는줄 알았네요..;;;

  • 10. 드라마는
    '09.12.18 9:58 AM (122.37.xxx.197)

    상품..
    잘팔아먹으려는 노력일뿐..

  • 11. ㅋㅋ
    '09.12.18 10:03 AM (61.109.xxx.191)

    어제 어느저녁프로에서 아이리스 인기에 힘입어 불티나게 팔리는 품목들 소개하던대요
    김태희가 하고나왔던 목걸이.... 유에스비가 숨겨져있던 목걸이... 탑이 하고나왔던 반지.. 등등
    그런거 좋다고 구입하는 사람들이 더한심.....ㅋ

  • 12. 아마
    '09.12.18 10:03 AM (114.206.xxx.2)

    200억은 이병헌 출연료와 마지막회에 총질 해댈때 날라가던 접시들 값인듯!
    200억이 어디에 들어갔는지를 모르겠던데.
    발로 대본쓰는 작가도 한몫챙긴건지..

  • 13. 아마님
    '09.12.18 10:05 AM (211.195.xxx.20)

    제말이요.
    그 금액의 반에 반이라도 좀 괜찮게 찍던가.
    볼수록 한심한 드라마는 정말 ...

  • 14. ,,
    '09.12.18 10:11 AM (118.35.xxx.153)

    저두 마지막 장면에서...뮤직비디오같단 느낌 많이 받았습니다
    그것도 노래방화면에 나오는 뮤직비디오...ㅠ

  • 15. 단한번도
    '09.12.18 10:11 AM (202.30.xxx.226)

    아이리스 본 적 없던 1인..

    채널 돌리던 중 잠깐.. 왠 포카리스웻 선전??? 했다가
    이병헌 얼굴에 톡 떨어뜨린 핏빛 작렬한 분장에 허걱해서 얼른 돌렸더니..

    이번엔 히어로즈? 이준기 눈밑에 좁쌀 트러블..으으으으윽....

    목욜밤에 볼만한건 진정 해피투게더 밖에 없던가요.

  • 16. 나도
    '09.12.18 10:17 AM (218.145.xxx.215)

    몰입이 안되는 컨텐츠가 엉성한 드라마 ㅋㅋ
    정보기관에서 일하나는데 초패션으로 입고 직장에 출근한단 설정 자체도 되게 웃겼음.
    빅뱅의 멤버 나와서 눈썹 붙은거 연기 하는거 지나다 슬쩍 보면 것도 몰입이 안되고..
    심형래의 용가리가 낫지.

  • 17. ..
    '09.12.18 10:18 AM (211.114.xxx.233)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로 오세요~
    저도 첨엔 별 관심 없었는데 1,2회 아역 연기자들에 뿅가서 열혈 시청자가 됐지요..
    재밌어요~ㅎㅎㅎ

  • 18. 제작진인터뷰해서
    '09.12.18 10:21 AM (123.248.xxx.88)

    <마지막회때문에 대한민국이 눈물바다가 될 것> 이라고 기사가 나왔는데...

    그 제목보고 저는 웃음바다였네요. 하하하~ 별 거지같은 드라마에 줄 눈물이 어디있나.

    <미드 뺨친 한국형 첩보드라마> <이병헌 김태희 '옥의티'없는 연기 빛났다>

    뭐 이렇게 언플 최고인 드라마가 다 있다죠? 참으로 이상하네요... 개인 블로그나 감상이 아닌, 기사로 나오는 건 이렇게 칭찬일색인 드라마를 못봤어요.
    이병헌이 전에 재벌회장사모님 양자라더니, 하는짓이 참 죄다 가관이네.

  • 19. ...
    '09.12.18 10:29 AM (118.32.xxx.198)

    히어로도 기대 했는데, 기대이하여서, 보다가 말았어요..

    그리고 윗분, 이준기 좁쌀여드름 가지고 뭐라 하시는건, 좀 그렇군요..^^;;
    히어로가 어찌됐거나, 저 이준기 열혈 팬인데,
    왠 외모가지고 그러시는지..

  • 20. ㅎㅎ
    '09.12.18 10:31 AM (121.138.xxx.162)

    눈물바다라니 저도 어이가 없네요.

    제가 주인공이 죽는 장면에서 눈물이 안나온건 아이리스가 첨입니다.

    그리고 이병헌친구 정머시기가 성당에가서 신부님과 접촉하는 장면도 참 불편했다는...

  • 21. 욕하면서도
    '09.12.18 11:04 AM (180.67.xxx.110)

    봤으니 우리가 진것....흐미...

  • 22.
    '09.12.18 11:06 AM (61.74.xxx.99)

    그러면서 왜 보신건가요?
    화가 나네요.
    그런 쓰레기 같은 드라마 30% 시청률 나오게 하셨으면서-----

    전 진짜 못보겠던데...
    암튼 좀 화가 나네요.
    이런 드라마라는거 많은 사람들이 알면서도 보는 심리가..참..궁금했어요.

  • 23. 아나키
    '09.12.18 11:27 AM (116.39.xxx.3)

    그래도 마지막회라고 남편과 봤는데요.

    사우 죽을때 그리 총을 많이 맞았는데, 말 다 한다고.
    제작진들의 의도는 여기서 눈물 쭈르륵 이었을텐데...

    눈물바다는 커녕...뭥미였네요.

    저도 그 핸드폰 눈에 거슬리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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