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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어느 쟝르의 드라마가 좋으시나요?

작성일 : 2009-12-18 02:41:12
저는 언젠가,기필코,,ㅎㅎ저와 여러분 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드라마 극본을 만드는 것이 제 유일한 삶의 희망입니다
도움 말씀 부탁드립니다
어느 쟝르의 드라마를 선호하시나요?
저의, 감히 야심찬 시나리오라고 한다면
우리 인간의 본능,욕구..이 모든 것 들이
결국 소년이 그토록 찾아 다니던 무지개였던가?

카타르시스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그런 드라마 ..
그러면서도 우리의 지난 날의 모습을 찾아 갈 수 있는 테마
전 개인적으로 지나치게 허구적인 드라마는 와 닿지 않구요
주변에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삶 들에 대해 가끔은 코믹하게,가끔은 이념적인 부분,
드라마 같지 않고 실제로 우리에게 있을 수 있는 일 들에 대해 리얼하게 전달시키고 시청자 분 들께 멧시지를 줄 수 있는 그런 드라마..

여러분들이 드라마를 좋아하는 이유를 한가지 씩만 알려 주세요
예를 들어 내 삶에 대리만족을 시켜주는 드라마 라든지

그럼 잘 부탁드립니다!

IP : 118.21.xxx.15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9.12.18 3:13 AM (121.139.xxx.201)

    개인적으로 좋아했던 드라마들(돈 주고라도 다시보기 하는 드라마들)을 꼽아 보자면,

    사랑을 그대 품안에, 다모, 파리의 연인, 일지매, 겨울연가, 가을동화, 찬란한 유산 정도네요.

    개인적으로, 대리만족이 가능한 판타지성 신데렐라 이야기 좋아하는 것 같고,
    로맨스가 살짝 섞인 무협 사극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근데 님이 말씀하시는 그런 내용은 '드라마' 라고 하기엔 좀 그런데요..
    주변에서 흔히들 볼 수 있는 것만 나온다면 뭐하러 드라마를 보겠어요.
    어차피 매일같이 겪는 일상일 뿐인데..

    저를 포함해서(실상 드라마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아짐입니다만 ㅋㅋ),
    많은 이들이 드라마를 보는 이유는, 자신이 겪지 않는 파란만장한 삶을 보면서
    일종의 대리만족을 느끼기 위함이 아닐까 싶은데요..

    그럼에도 같은 여자로서 존심은 내팽개치고 븅딱짓만 골라 하고 지조도 없고
    왔다리 갔다리만 하는 캐릭터는 진짜 밉상이고요.. (천년지애나 발리에서 생긴일, 꽃남 같은..)
    스토리 술술 안풀리는 것도 딱 질색이고..

    그럼에도 일지매나 찬유처럼 조금씩 사회의 부조리를 건드려 주는 드라마 괜찮았구요..

    개인적으로 비극적 결말을 혐오하는데, 유일하게 다모는 너무너무 재밌게 봤던 작품이었어요.
    오히려 희극이었다면 더 이상했을 정도의....

    제가 언급한 드라마들이 대단히 훌륭한 작품은 아니었을지 몰라도(어찌 보면 유치뽕짝? ㅋㅋ),
    그래도 또 보고 싶어지는 그런 류이긴 한듯 해요. (저만 그런가..? ㅎㅎ)

    인기는 없었어도 정말 작품성 뛰어났다...
    싶은 것들마저 찾아 볼 정도로 드라마 매니아가 아닌 관계로,
    너무 흔해빠진 제목들만 나열한 것 같긴 합니다만.. ㅎㅎ;;

    암튼 구성 좋고 스토리 탄탄하고 남쥔공 멋지고 여쥔공 덜 줏대 없고 그러면 좋던데요. ㅋㅋ
    (겨울연가는 뒤로 갈수록 이상해지고 가을동화는 비극결말이라 좀 그렇긴 했지만-_-;;)

  • 2. 히어로
    '09.12.18 8:32 AM (121.136.xxx.46)

    mbc수목 드라마 히어로 봅니다. 초반에 아이리스 보다 엉성한 느낌이 많이 들어 채널돌렸습니다. 시사적이면서 휴머니즘도 있는...

  • 3. 드라마광
    '09.12.18 10:39 AM (122.37.xxx.197)

    시청자들이 말하는 내가 원하는 드라마는 단지 이상일뿐..
    히트드라마는 방영중간에 봐도 이해에 무리가 없는 정도의 중간에서 약간 떨어지는 수준이어야 되고
    불륜 재벌 출생 비밀 즉 막장이어야 하죠..(현실이 그렇죠..)
    남자팬까지 끌어들이려면 사극 혹은 액션이어야 하고
    어떤 장르 불문하고 멜로는 반드시 중요한 양념이죠..
    그리고 캐스팅이 보장되어야 하고
    스타의 발연기를 가려주는 화려한 볼거리와 유행의 기본 코드가 충실한 주제가가 필수죠..
    님이 원하는 스타일의 극본은 협찬이 어려워 제작사에서 손을 내밀기 어렵겠죠..

  • 4. 드라마광
    '09.12.18 10:44 AM (122.37.xxx.197)

    현실 불가능한 대체제로써.. 대리만족으로 드라마 좋아합니다..
    그리고 베스트 드라마는 황인뢰
    제작자는 꽃남을 제외한 송병준의 작품..
    작가는 이선미 김기호 이경희 인정옥 노희경 홍자매 ...

  • 5. 어머,드라마광
    '09.12.18 6:55 PM (113.21.xxx.86)

    님! 제가 어제 원글 올릴 때 쓰려다 말았는데
    제가 가장 좋아하는 분이 황인뢰님 ,주철환 연출의 "고개 숙인 남자' 라는 드라마였어요
    아마도 1889년도? 작품이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드라마 라는 건,허구가 본 바탕이지만 지나치게 허구적인 내용의 드라마는
    전 개인적으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댓 글 주신 님 들 감사드리구요
    님 들의 말씀 아주 좋은 도움 되었구요
    프린트해서 갖고 있을 거에요^^
    언젠가,기필코,제 꿈이 실현되면 다시 올릴게요!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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