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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까진 말안했는데..언니 결혼반지랑 내 결혼반지 디자인이 같아"

따라쟁이 조회수 : 1,646
작성일 : 2009-12-17 21:04:17
제가 몇년 알고지낸 동생이에요.

얌전하고 외모단정하고 자주 만난건 아니지만 편한 만남이었는데

만난지 몇년이 지나서 어느날 제 결혼반지와 똑같은 디자인의 반지를 끼고 나타나

저런 말을 하더군요.....

그럼 왜 첨 볼때 그런말하지않고 몇년을 조용히 있다가 이제야 하는건지....

수제반지구요. 특이한 디자인이랍니다.... 비싼건 아니지만 사람들이 늘 '특이하다''이쁘다'하지요.

당시엔 좀 이상하다 하고 지났지만 생각해보니 기분이 나빠지더군요.

그러고보니 이 동생이 나따라 한게 몇가지가 있었는데....

뭐, 기분좋게 생각했었습니다. 나를 좋아하나보다하고,,,

근데 저는 보통 누구를 따라하면 '그거 좋아보여서 따라했더니 정말 좋더라' 뭐 이렇게 꼭

출처를 밝혀주거든요. 그래야 상대도 기분상하지않고 칭찬으로 받아주니까...

그사람은 정말 내가 그말을 믿을꺼라고 생각했을까요..




IP : 180.66.xxx.17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느낌이..
    '09.12.17 9:10 PM (221.155.xxx.250)

    느낌이..뭔가 딱..오는데요............

  • 2. 저는
    '09.12.17 10:01 PM (203.210.xxx.94)

    동서가 저링결혼반지가 똑같네요 (시어머니한테 언니랑똑같은걸로하고싶다고 안돼냐고했다더군요)
    이번에 친정여동생이 결혼해서 추석때입고 시댁에 놔둔옷 찾으러 갈때 어머님이 입어보고 가져가 라고 말씀하시길래 장농열어봤다 어이상실...심지어 한복까지 같은디자인 거의 같은색..동서랑저랑 키차이가 10cm이상나서 입진않고 기장재서 긴걸로 챙겨왔네요..(제가 더 큽니다.)
    저희시부모님 칠순때 며느리들 한복맞출필요는 없을듯..지금도 같으니까요

  • 3.
    '09.12.17 10:35 PM (125.133.xxx.182)

    친하게 지내는 동생이라는데 정말 쫌 그렇네요
    어찌 결혼반지를 똑같이.. 남편도 탐내는거 아닌가 몰라요 정말 기분나쁘시겠어요
    따라쟁이들은 참 대놓구 뭐라하기도 그렇고 그 따라쟁이남편 만날떄 대놓구 물어보시면 어떨까요 헐...

  • 4. 기냥
    '09.12.17 11:14 PM (124.49.xxx.81)

    넘어가 주세요...
    똑같은거 하고 싶은데 미안하기는 하고...해서 말안한거라고 생각해주세요
    살다 보면 그런거 아무것도 아니랍니다...때로는 시시해지기도 하고
    우스꽝스러지기도한 ...그게 뭐라고, 하는 그런 나이가 온답니다...
    어마한 액수의 명품도 같은게 대다수인데....
    별거 아니라고 생각해 버리세요....

  • 5. ..
    '09.12.18 12:06 AM (118.41.xxx.119)

    맞겠죠..뭐 결혼반지가 한두푼 하는것도 아닌데 그걸 똑같이 맞춰왔을라구요...그것도 자기돈으로???(돈많은갑다..--)

  • 6. 원글
    '09.12.21 1:36 PM (180.66.xxx.171)

    금커플링반지여서 가격은 비싸지않아요.

    아예 '반지이뻐서 따라했다'하면 나도 기분 좋을수 있는데

    원래 자기반지도 똑같은 모양이었다고 믿을수없는 말을 하는게 기분나쁜거에요..

    희귀하게도 정말 같은 모양이었다면 처음 봤을때 말했겠죠'어머! 똑같네'라구요.

    제가 기분 나쁜건 신의가 깨져버린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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