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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장진영씨 결혼식 사진 공개...되었네요.
1. 슬픈사랑.
'09.12.17 7:39 PM (218.156.xxx.229)http://mlbpark.donga.com/bbs/view.php?bbs=mpark_bbs_bullpen09&idx=54003&cpage...
2. -_-
'09.12.17 7:45 PM (59.86.xxx.4)....눈물나요..
3. 정말 예쁜데
'09.12.17 7:49 PM (221.138.xxx.11)정동진에서 찍은 사진 정말 스타일 좋네요.
장진영씨가 스타일이 참 좋은 배우였는데,,
결혼식 사진 보니 너무너무 말랐었네요. 그래도 아픈 사람임에도 얼굴표정은 너무 맑아요.
아마도 사랑하는 사람이 옆에 있어서 그랬을까요.
그래도 넘 가슴아프네요.4. 음
'09.12.17 8:09 PM (116.123.xxx.178)존재하고 있다는 걸 알던 어떤 이가 사라지고 없다는 건
언제나 슬픈거 같아요.
인생이 뭔가 싶게 허무하기도 하고요.
두분이 닮아보이네요.5. 남자
'09.12.17 8:35 PM (211.230.xxx.147)내 스타일인데...진짜 인상 좋다 푸우같이 둥글 둥글
6. ..
'09.12.17 8:39 PM (59.10.xxx.80)아픈데도 미모가 빛이 나네요...
7. ..
'09.12.17 9:30 PM (121.143.xxx.166)많이 말랐네요..많이 아프셨을텐데 표정을 밝아 보이네요 삶의 희망이 보이는 듯한 얼굴인데..
ㅜㅜ
앙상하게 말랐어요 얼마나 아팠을까.ㅜㅜ8. 정말
'09.12.17 10:01 PM (211.117.xxx.26)많이 말라서 뼈만 남았던데..
그래도 역시 배우라 그런지 너무나 아름다웠고
특히 장진영씨 표정이 너무 행복해 보여서...그게 참 마음이 더 아프더라구요.
그 남편분도 참 대단하신 분이다 싶고..
마지막까지 사랑하는 여자를 행복하게 만들기 위해 모든 걸 하셨네요..9. 순애보
'09.12.18 2:58 AM (210.218.xxx.156)잊혀져가던 이 말 다시 일깨워줬어요..
정말 잘 어울리는 커플인데..10. 음
'09.12.18 4:16 AM (98.110.xxx.249)이 남자분, 책 안 낸다더니...얼마 됐다고.
세상에 믿을 사람 하나 없다더니 딱이네요.11. 저라도
'09.12.18 10:25 AM (121.173.xxx.229)잊혀져 가는 좋은 추억들 책으로 남기고 싶었을 것 같아요.
지금은 만개의 추억이 생각이 나도 먼훗날이면 백개의 추억도 기억하기 힘든게
인간의 한계잖아요.
저는 이해합니다.12. 음님
'09.12.18 11:54 AM (122.37.xxx.60)언젠 믿으셨어요~
세상에 믿을 사람 없다는 말.. 님이 하니까 웃겨요
장진영 집안에서도 가만히 있는데... 장진영과 얼마나 깊은 사이여서
그 남편이 책 냈다고 믿을사람 없네 마네 하는게 ...ㅉ ㅉ13. 음
'09.12.18 3:24 PM (98.110.xxx.196)'음님'님,
왜 제가 세상에 믿을 사람이 없다 하니 웃기는지요?.
그 말은 내가 그 남자 믿엇ㄴ느데 책 내서 믿을 넘 없다로 해석 하셨다면 님이 잘못 이해한거죠.
제가 하는 세상에 믹을 놈 없다란건, 장진영이 둘 사이에 사랑을 본인이 죽으후 남자가 책으로 낸거 보고 그 소리하지 않았을까?,,제 추측입니다.
둘만의 사랑으로 묻어 놓았다면 더 아름다울걸, 왜 공개하냐고요...
그럼 살아 생전에 양가부모 모시고 결혼식 허락해주던지,것도 아니고 죽은후 며느리로 인정하느니, 책은 안낸다고 하더니 얼마 되었다고.
그래서, 세상에 믿을 사람 없다라고 했어요.
음님, 제 댓글 따라 다니는 ㅅㅌㅋ ....ㅎㅎㅎㅎ.14. 음님께
'09.12.18 3:37 PM (203.218.xxx.146)전 딴 사람입니다만 음님의 생각이 무리가 있어보이는건 사실이예요.
고인을 욕되게 한것도 아니고 굳이 믿을 놈 없네 소리 들어야할만한 문제는 아닌듯해요.
저는 장진영이 대중의 사랑과 관심을 필요로하는 여배우였으므로 사람들에게 잊혀지기 보다
아름다운 이미지로 회자되는 쪽이 더 의미있다고 생각되요.15. 음님
'09.12.18 4:26 PM (116.40.xxx.70)음님의 뜻이 무엇이든간에 음님의 표현은 좀 그러네요...
어쨋든..장진영씨 남편분한테 하는 소리자나요..
장진영이 책 내길 더 원했을수도 있구요...
님의 추측은 님 혼자만 생각하시길...16. 애잔하더군요
'09.12.18 4:36 PM (58.29.xxx.2)저도 아침에 사진보고 또 글남긴 것 보고 잠깐 마음이 애잔해지더군요.
죽기 사흘전 혼인신고했다니까, 너무 미안해하면서, 그래도 죽음이 무서운데 잘 견딜수 있을 것 같다고. 아침에 울컥하게 만들더군요.
저도 죽는 것 굉장히 무서워하거든요.17. 너무 말라
'09.12.18 5:20 PM (112.152.xxx.162)제맘이 다 아프네여 ... 투병중에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 그래도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 분명하늘나라에서도 행복해 할꺼 같아요 ..
18. 음님~...
'09.12.18 6:58 PM (222.106.xxx.11)저도 암투병을 해봤던 사람입니다.
같이 살던 부인이 아파도 장진영남편처럼 해줄 수 있는 남편은 많지 않을 거여요.
그 극진한 간호와 사랑.,, 정말 대단한 분입니다.
첨에 병진단을 받으면 가족 모두들 놀라서 달려오지만 투병기간이 길어질수록 모두들 자기의 일상이 너무 바빠 환자에게 신경을 많이 못써주는 것이 현실입니다.
사람이니까 그럴 수 밖에 없는 것이지요...
결혼도 안한 여자친구에게 그 정성과 사랑을 쏟고
곧 죽을 사람과 결혼을 할 수 있다는 것 보통사람으로는 정말 할 수 없는 것입니다.
죽은 아내의 아름다웠던 마지막 순간을 책으로 써서
많은 사람들에게 장진영이라는 배우를 아름답게 기억되게 하고 싶었던 것은 아니었을까요?
음님 다른 사람의 일이라고 함부로 생각하지 마시고 조금은 그 사람의 고통과 사랑을 이해할 수 있는 아량을 가지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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