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정말 오만한 사람
아끼다 똥된다 조회수 : 1,267
작성일 : 2009-12-17 19:02:00
- 너따위가 내맘을 어떻에 알겠니 ..
내가 머리가 좋아 이렇게 아끼고 사는거야 .. -
맘에 드는건 아끼고 서랍장에 고이 모셔두고 남들 볼까 아껴쓰시는데
맘에 안드는건 그릇장에 넣어놓고 왜 안쓰냐 고 물어보면
-난 이런거 함부로 쓰지 않는다 쓰는게 있는데 왜 바꾸냐 .
교인이 기도라도 해줄라치면 어디 네가 기도를 얼마나 잘하나 들어보자
감히 너따위가 나를 위해 기도해 ?
내가 어쩌다 저럼 하찮은 사람의 기도를 듣고 있게 되었나 눈물이 난다 ..
정말 오만하지요 ..
저희 시어머님 이세요
친구도 없는데다 낮에는 보일러비나 점심 아끼신다고 집에 온갖 불을 다끄고
80이상 어르신만계시는 노인정에 가서 자신이 얼마나 힘든 삶을 살았는지 소설을 쫙 읊으시고 오시네요
자신이 얘기하면 노인정이 눈물 바다가 된다고 뻐기는듯 ..
우아한척 고상한척 돈들어 가는건 절대 싫어하고 기죽기는 싫고 며느리는 아들시다발이 이고
뭐 이런 분위기 ...
주말에 가야되는데 벌써 목이 뻐근하고 기운이 다 빠지네요
IP : 125.133.xxx.18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9.12.17 7:04 PM (115.137.xxx.92)왜 주말마다 가세요? -_-
2. 저희 시어머님은
'09.12.17 7:14 PM (221.138.xxx.11)저희 큰형님에게 지까짓게 감히 어쩌구 어저꾸 하시더라구요.
정말 너무 놀랐어요.
고숙이 엄청 못사셨나봐요. 결혼시킬때 교육자 집안이 우리집과 사돈을 맺는거 자체를 영광으로 알아야 한다고 그렇게 구박하셨다죠. 지금 그 고숙 유명한 증권회사 초고속 승진으로 임원까지 하시고 지금은 개인 사업 하셔서 엄청 잘삽니다.
그래도 맨날 자기 딸이 내조를 잘해서 그렇다고 합디다..ㅠㅠ3. 애정결핍
'09.12.17 7:33 PM (61.74.xxx.75)이시군요.
자신감결여가 병적으로 나타났네요.
대인관계에 실패하셔서 그렇습니다. 불쌍한 분이시니 노력이 많이 필요하실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97678 | 2742 글 꼭 읽고 서명해주세요(중요한 내용이어요) | 토토로 | 2008/07/03 | 293 |
397677 | 해결 되신거 같네요.. 1 | 수하 | 2008/07/03 | 300 |
397676 | 귀국시 세금문제 5 | .. | 2008/07/03 | 459 |
397675 | 82cook 이 접속이 안되었던 이유 7 | 희망수첩 | 2008/07/02 | 1,334 |
397674 | 촛불집회의 유모차맘... 14 | Mom | 2008/07/02 | 810 |
397673 | 앰네스티가 한국에 오게 된 이유...^^ 12 | 우왕굳 | 2008/07/02 | 989 |
397672 | 82쿡 접속안된다고 걱정들이 많던대....별일없는거죠? 12 | mimi | 2008/07/02 | 536 |
397671 | 아놔 4 | ㅠㅠ | 2008/07/02 | 263 |
397670 | 82 왜 안됐죠? 6 | ... | 2008/07/02 | 342 |
397669 | 각 언론사별 여론조사입니다. 1 | nayeon.. | 2008/07/02 | 458 |
397668 | 여러분~ 시위에 가지말라는 남편 맘 돌리는 노하우좀 알려주세요~ 21 | 에헤라디어 | 2008/07/02 | 650 |
397667 | 방가워요 1 | 요굴 | 2008/07/02 | 182 |
397666 | 초등생 학교 어린이 신문이 조선과 동아네요.. 1 | 학부모 | 2008/07/02 | 310 |
397665 | 지난 달에 무이자 할부 결제하신 분들은 확인 한 번 해 보세요. 3 | 인터넷 쇼핑.. | 2008/07/02 | 588 |
397664 | <펌> 동아일보 해직기자 8 | 한겨레신문 | 2008/07/02 | 688 |
397663 | 제가 조중동 포스터를 만들어 봤습니다. 2 | 부따 | 2008/07/02 | 329 |
397662 | 시어머니 말을 따를까요? 24 | 새댁 | 2008/07/02 | 1,328 |
397661 | 내가 다시 결혼한다면.. 14 | 30중반 | 2008/07/02 | 1,367 |
397660 | 에휴 한우죽네~~~ 2 | 이땅의자존심.. | 2008/07/02 | 276 |
397659 | 다음 사장을 만난 이메가 사진을 보셨나요? 16 | 분당 아줌마.. | 2008/07/02 | 1,159 |
397658 | 광야에서...6.30 정의구현사제단 시국미사 동영상.. 5 | 감동 | 2008/07/02 | 324 |
397657 | 아고라가 이상해요 5 | 안개바다 | 2008/07/02 | 637 |
397656 | 방콕 페키지 5 | 여행 | 2008/07/02 | 476 |
397655 | 가슴이 아파요 5 | 신부님들을 .. | 2008/07/02 | 386 |
397654 | 삼양 지원 사격!~~ 3 | 호인 | 2008/07/02 | 597 |
397653 | (건의) 촛불도움 바자행사 품목에 대해 여쭤봅니다.. 10 | 으dz.. | 2008/07/02 | 406 |
397652 | mbc 수목드라마 <스포트라이트> 완전 현실 그대로네요 6 | 마봉춘 | 2008/07/02 | 822 |
397651 | 엄마가 절에 다녀오시더니,, -.- 29 | 말도안되요 | 2008/07/02 | 4,817 |
397650 | [급식거부] 내일 아이 유치원 원감샘과 면담잡았습니다. 7 | 재우아빠 | 2008/07/02 | 525 |
397649 | 교*자동차보험의 흥미로운 반응 1 | 놀랍다규~ | 2008/07/02 | 49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