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자궁경부암 검사 결과 통보

걱정~! 조회수 : 2,422
작성일 : 2009-12-17 18:54:36
오늘 결과가 나왔어요..
늘 어렵고 모르는 일이 있으면 82에 들어오게 되네요..

임신 5주차 접어드는 예비맘입니다. ^^
일단 음성이구요,
추가소견으로 반응성 세포변화라고 나와 있네요...
염증성또는 감염성 질환이라고.
6개월 내에 재검을 해보라네요..

무슨소리인지 잘 와닫지도 않고,
잘 몰라서요..
걱정도 앞서고....
태아한테는 아무 이상이 없는 거겠죠?
혹시나 아시는 분들, 조언 부탁드려요~!!
너무 긴장되고 떨려요~!!
괜찮은 거겠죠?
일단 병원에 가봐야되겠지만,
지금으로서는 82밖에 없네요~!!
IP : 110.35.xxx.7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나가다
    '09.12.17 7:02 PM (115.137.xxx.92)

    태아에겐 이상 없을거구요.. 지금 비정형세포(정상이 막 암세포로 변하는것같은 의심이 드는 세포)가 의심되나봐요. 6개월 후에 재검하셔서 정상 나오시면 걱정 안하셔도 되구요, 만약에 비정형세포가 한번 더 보인다고 하시면 자궁경부 상피내 종양으로 가는것으로 보고요. 초기로 보아지는경우 계속 검진받으시면서 출산후에 아이낳고 치료 받으시면 되요. (악성분화가 빠르게 진행되진 않나봐요) 지금 가이드라인은 이렇게 되어있어요. 혹시나 정상이면 걱정안하셔도 되구요.

  • 2. 괜찮아요
    '09.12.17 7:25 PM (125.57.xxx.5)

    반응성세포변화는 비정형세포와는 다른 것이구요 일단 비정형세포가 없고 정상이지만 염증변화가 있다는 결과입니다. 즉 암세포나 비정형세포는 없으니 걱정하실 건 없구요, 단지 염증의 종류에 따라 그냥 정기검사하면 되는 경우도 있고 일부염증은 치료를 필요로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캔디다라는 곰팡이나 트리코모나스 등에 의한 염증이 의심되면 그에 따른 질염치료를 받으시면 됩니다. 검사하신 병원에서 안내해 드릴꺼예요.

  • 3. 저두
    '09.12.17 8:13 PM (119.193.xxx.129)

    10월에 건강검진에서 그렇게 나왔는데요,,
    문의해봤더니 암이나 그런건 아니라고 하더라구요,,
    가려움증이 심하거나 냉이 심해지면 병원에 가서 치료받으라고 하던데,,,
    그리고 자궁경부암은 6개월마다 한번씩 해보는게 좋다고 했어요(기혼일 경우에,,,)

  • 4. 걱정
    '09.12.17 9:45 PM (124.199.xxx.22)

    않으셔도 됩니다.

    쉽게 말해 정상세포가 아닌게 보인다 이런건데요..
    이런 비정상세포, 이형세포들은 나중에 안 좋은 암,,같은 것의 초기단계라고는 하나..
    단순염증세포일수도 있거든요..
    말 그대로 6개월 후에 또 보시면 됩니다.

    설사...암으로 간다해도..
    비정형, 이형 세포가 암으로 가기까지는 빨라도 5년, 10년이라고 합니다.
    즉 주기적으로 검사만 잘 하시면..자궁경부암은 충분히 예방도, 조기치료도 가능하니,,,
    아예 그쪽으로는 안심하시길...

  • 5. 원글~!
    '09.12.17 10:46 PM (110.35.xxx.73)

    님들아, 너무 감사해요..
    마음이 이젠 놓였어요..
    어차피 다음주 월요일에 산부인과 가는 날이거등요..
    마음편히 지낼 수 있겠어요.
    감사, 또 감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7678 2742 글 꼭 읽고 서명해주세요(중요한 내용이어요) 토토로 2008/07/03 293
397677 해결 되신거 같네요.. 1 수하 2008/07/03 300
397676 귀국시 세금문제 5 .. 2008/07/03 459
397675 82cook 이 접속이 안되었던 이유 7 희망수첩 2008/07/02 1,334
397674 촛불집회의 유모차맘... 14 Mom 2008/07/02 810
397673 앰네스티가 한국에 오게 된 이유...^^ 12 우왕굳 2008/07/02 989
397672 82쿡 접속안된다고 걱정들이 많던대....별일없는거죠? 12 mimi 2008/07/02 536
397671 아놔 4 ㅠㅠ 2008/07/02 263
397670 82 왜 안됐죠? 6 ... 2008/07/02 342
397669 각 언론사별 여론조사입니다. 1 nayeon.. 2008/07/02 458
397668 여러분~ 시위에 가지말라는 남편 맘 돌리는 노하우좀 알려주세요~ 21 에헤라디어 2008/07/02 650
397667 방가워요 1 요굴 2008/07/02 182
397666 초등생 학교 어린이 신문이 조선과 동아네요.. 1 학부모 2008/07/02 310
397665 지난 달에 무이자 할부 결제하신 분들은 확인 한 번 해 보세요. 3 인터넷 쇼핑.. 2008/07/02 588
397664 <펌> 동아일보 해직기자 8 한겨레신문 2008/07/02 688
397663 제가 조중동 포스터를 만들어 봤습니다. 2 부따 2008/07/02 329
397662 시어머니 말을 따를까요? 24 새댁 2008/07/02 1,328
397661 내가 다시 결혼한다면.. 14 30중반 2008/07/02 1,367
397660 에휴 한우죽네~~~ 2 이땅의자존심.. 2008/07/02 276
397659 다음 사장을 만난 이메가 사진을 보셨나요? 16 분당 아줌마.. 2008/07/02 1,159
397658 광야에서...6.30 정의구현사제단 시국미사 동영상.. 5 감동 2008/07/02 324
397657 아고라가 이상해요 5 안개바다 2008/07/02 637
397656 방콕 페키지 5 여행 2008/07/02 476
397655 가슴이 아파요 5 신부님들을 .. 2008/07/02 386
397654 삼양 지원 사격!~~ 3 호인 2008/07/02 597
397653 (건의) 촛불도움 바자행사 품목에 대해 여쭤봅니다.. 10 으dz.. 2008/07/02 406
397652 mbc 수목드라마 <스포트라이트> 완전 현실 그대로네요 6 마봉춘 2008/07/02 822
397651 엄마가 절에 다녀오시더니,, -.- 29 말도안되요 2008/07/02 4,817
397650 [급식거부] 내일 아이 유치원 원감샘과 면담잡았습니다. 7 재우아빠 2008/07/02 525
397649 교*자동차보험의 흥미로운 반응 1 놀랍다규~ 2008/07/02 4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