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살, 2살(18개월) 엄마에요
며칠을 고민했는지 모르겠네요
예약해놓고 고민하고 인터넷 검색하면서 또 고민하고 여기저기 전화로 물어보면서 또 또 고민하고
14일이 접종 예약일이었는데 전화로 감기기운 있다고 미루니 목요일로 늦춰주더라구요
그러다가 오늘 그냥 가서 맞췄습니다.
부작용이 무서워서 안맞출까하다가 내년에 유치원보내야겠기에 맞췄어요
아침 9시에 맞았는데 아직까지 열 없고 노는 것도 괜찮네요
다행이다 싶긴한데 며칠 더 지켜봐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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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플루 백신 맞췄어요
결국 조회수 : 620
작성일 : 2009-12-17 18:05:03
IP : 114.207.xxx.1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도
'09.12.17 6:17 PM (61.97.xxx.141)네살남아 14일이 접종예약일이었는데 아직 고민중이예요
일단 예약을 해놨었지만 안맞추는 쪽으로 기울었다가
주위의 엄마들 모두 당연히 맞춰야지쪽이라 더 갈등되네요
제겐 남편이랑 결혼할까말까 했을때보다 더 어려운 문제...;;;;2. ..
'09.12.17 6:56 PM (222.118.xxx.25)님 너무 웃겨요.. 맞춰도후회 안맞춰도 후회 맞추고 후회하세요.. 울 애들 맞췄는데 괜찮아요..
잘놀고 잘먹고 저도 엄청 고민했어요.. 이거 부작용도 심하다는데 해줘야하는지 말아야하는지
내아이 남의 아이를 위해서 맞아야하는 주사라고들 하더군요..3. .
'09.12.17 8:01 PM (119.203.xxx.40)만성질환 아이가 고등학생인데 접종표에 ㅇ표하고
예방주사 맞는날 전화 왔어요.
'엄마~ 이거 맞고 부작용으로 하반신 마비 되었다는데 나 맞아야해'
'음. 엄마가 ***선생님께 전화했는데 넌 고위험군이라 꼭 맞으래'
속으로 약간 걱정했는데 아무렇지 않았어요.
너무 깊이 고민하지 마시고 그냥 편한 마음으로 대세를 따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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