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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 많이 잔인한가요?

무비유환 조회수 : 2,136
작성일 : 2009-12-17 17:30:20

코맥 매카시 소설 핏빛 자오선 읽고 있는데
완전 꽂혀서요
다음 읽을 책으로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결정했는데

이게 영화로도 나와 있더라고요
근데 영화 많이 잔인한가요?

핏빛 자오선으로 미루어 볼 땐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도 되게 잔인할 거 같고
영화로 만들면 피튀기는 영상 막 나올 꺼 같은데...
비위가 저질이라 그런 거 잘 못 봐요

바스터즈 나쁜 녀석들도 결국 다 못 봤어요

보신 분들 어떤가요? 되게 많이 잔인한가요?
IP : 218.49.xxx.4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12.17 5:45 PM (222.111.xxx.94)

    사람이 많이 죽지만 칼이나 톱으로 죽이는게 아니라 그리 잔인하진않아요...무지막지한 총을 사용하죠.
    꽤 긴 영화인데 저는 전혀 지루하지 않게 잘 봤어요...
    킬러로 나오는 사람(하비에르?? ) 단발머리가 아주 인상적이고요. 비극적인 영화네요.
    아직도 영화 제목은 잘 이해가 안되네요.. 왜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인지...

  • 2. ..
    '09.12.17 5:49 PM (221.147.xxx.49)

    고어적인 잔인함은 크게 없어요.
    그러나 하비에르 바르템의 다크 포스와 코엔브라더스의 후덜덜한
    서스펜스 연출로 심장이 옥죄어 드는 경험을 하실수 있습니다.
    혹시 파고라는 영화 보셨는지요?
    제 기억엔 코엔들의 예전 작품 파고와 비슷한 정도이거나 그보다 덜했던거 같아요.

    영화와 소설의 싱크로가 참 잘 맞구요. 소설만큼이나 영화도 굉장히 좋아요.

  • 3. 더 로드
    '09.12.17 5:51 PM (115.143.xxx.48)

    더 로드도 꼭 읽으세요. 아마 1월달에 영화도 나올 거예요. 저도 그 작가 완전 팬입니다

  • 4. ..
    '09.12.17 6:08 PM (221.147.xxx.49)

    그러게요. 왜 제목이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일까요. ^^

    영화 마지막에 토미 리 존스의 독백을 떠올리며 생각해보면,
    영화 내에서도 반복적으로 나오는 삶의 불확실성이나 재수없는 우연들을 꾸역꾸역 겪어내고
    노인이 되기까지의 인생을 살아왔는데도 여전히 인생은 내가 예측할수 없는 미지의 영역이고,
    삶은 여전히 공허하고 막막한데다 딱히 룰이 지켜지지도 않는 혼돈 그 자체에다,
    젊어서야 자기 잘난맛에 착각에라도 빠져 살지만, 늙어서 보니 그건 젊었던 날의 치기였는데다
    세상은 이렇게 산전 수전 다겪고 늙은 나에게 아직도 너무나 불친절하고 예측 불허이고...
    세상 모든 존재가 시간이 가고 나이를 먹어가고 노인에 가까워져 가면서 저런 세상의 속성을 깨달아 가니까요.

    소설이나 영화에서 말하는 노인이라는 존재가 어떤 의미일까, 알면 이해가 잘될거 같은데 말이죠..^^
    저도 잘은 모르겠지만 토미 옹의 말씀으로 미뤄 볼때 그냥 이렇게 생각해봤습니다.^^

  • 5. 원글이
    '09.12.17 6:46 PM (218.49.xxx.42)

    앗 그게 코엔형제 영화군여+_+
    더 로드엔 비고 모텐슨 나온다던데 누구 영화일까나요

    코맥 매카시 책 너무 좋네요
    정말 세상은 넓고 읽을 책은 많네요

  • 6. ..
    '09.12.17 7:12 PM (221.147.xxx.49)

    저 imdb 찾아보고 왔습니다...^^

    감독 이름은 좀 생소하네요.John Hillcoat 라네요. 전작들도 제목 봐서는 잘 모르겠는데..
    배우진은 역시 쟁쟁하네요. 비고 모텐슨,"샤를리즈 테론 여신님!! "가이 피어스,로버트 듀발,
    아이역은 신인 일거고..^^ 거의 티비쪽 많이 나온 아역이더라구요. 역시 제목만 봐서는 생소..

    우리나라엔 10월에 개봉될거라고 했다가(포스터까지 제작됨) 계속 연기중 인듯 합니다.
    안타깝게도 외신들이나 베니스 상영 당시 평은 그닥 좋지 않았다고 하네요...
    하긴 노인을 위한 나라가 워낙 잘 나온거겠죠. ^^
    아무쪼록 숀펜의 밀크랑 이영화 빨리 개봉했으면 좋겠네요.

  • 7. 외국사는친구가..
    '09.12.17 7:19 PM (222.237.xxx.166)

    외국사는 친구가 영화 제목 번역이 좀 이상하다던데.. no country for old men 원제를 번역하자면 '노인들이 살 만한 시골동네가 아니다'란 의미라네요..

  • 8. .
    '09.12.18 3:17 AM (188.36.xxx.39)

    노인의 회상으로 이 이야기가 진행되는데, 노인이 이해하기엔 너무도 기가 막힌 황당하고 잔인하다는 그런 뉘앙스.
    잼있습니다.
    숨이 턱턱 막히는 잠시도 긴장이 늦춰지지 않는 그러면서도 유머코드가 있어 순간순간 폭소가 터지는 볼만한 내용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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