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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누이와 며느리 비교하는 시어머니

뭥미? 조회수 : 2,337
작성일 : 2009-12-17 16:12:33
시어머니가 시누이와 저를 자꾸 비교합니다


1. 00(시누)이는 완벽주의자다. 뭐든 철저히 한다. 깨끗하다. 너도 그렇게 애 키워라

- 허걱... 어머니 저도 애 잘 키우거든요


2. 00(시누)이는 몸이 약하다. 임신중이니 누워서 쉬어야 한다

  남편이 **(저)이는 임신 해서도 회사 잘 다녔어요. 자꾸 누워만 있으면 살 찔텐데...라고 하자

시어머니 **(저) 이는 건강하잖냐. 00(시누)이는 너도 알다시피 몸이 약하고...

  -허걱... 어머니 저도 우리집에서는 여리디 여린 딸입니다.
  
   우리 엄마 불면 날아갈까 고이고이 길러서 결혼시켰단 말입니다


열번 잘하다가도 한번 어긋나면 마음에 상처가 오래가는 사이...

그게 고부간이겠지요?

그런데 이렇게 비교할 때 어떻게 처신해야 하나요?

쿨하게 넘기기에는 제가 너무 소심하고

맞받아치기에도 제가 너무 소심해서

속으로만 뭥미? 하고 넘어갑니다... 그랬더니 홧병날 것 같아요 ㅡ.ㅡ+++++
IP : 203.170.xxx.56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12.17 4:14 PM (220.70.xxx.223)

    친정엄니랑 시어머니 비교 해 보세요 ^^
    울 친정어머니 그렇게 말씀 안 하시는데 그러세요~

  • 2. ...
    '09.12.17 4:19 PM (211.105.xxx.58)

    언젠가는 자장가로 들릴날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뭐든 한귀로 흘려듣자....주의라....시어머님 말씀이 귀에 안들어와요.
    아니 정확히 말하자면 목소리 조차 안들려요.

    제 자신이 진정한 내공자가 아닐까 싶어요,,,,ㅋㅋㅋ

  • 3.
    '09.12.17 4:23 PM (220.86.xxx.176)

    아무 말씀 안하고 있는 것이 잘하는 것이예요
    시간이 지나면 주변인들이 저절로 시어머님이 시누이만 좋게 생각한다는 것을 다 알아요
    남편이나 주변 친척들이 님을 아마 더 챙겨줄테니 시어머님말 전혀 신경쓰지 마세요

  • 4.
    '09.12.17 4:34 PM (125.186.xxx.166)

    ㅎㅎㅎ몸약하면 약하다고 흠잡았을텐데 ㅎㅎ

  • 5. 저두
    '09.12.17 4:36 PM (58.235.xxx.186)

    비교며 차별 당하며 살아요
    나이도 같다보니... 아무래도 자기딸은 귀하고 며느린 안귀하다 이거죠??
    지딸은 다 잘났고 잘하고 며느린 그저그렇다
    저희 시엄니 자기딸은 그렇게도 칭찬하고 위하고 이것저것 사주고
    엄청 자랑하는데 저한테 다정하게 대하는거 보지도 못했어요
    사위는 자기딸한테 잘해야 하고 아들은 안그래도 되고,,,
    암튼 자기자식 귀하면 남의 자식 귀한줄도 알아야지
    시엄니라는 사람은 자기자식만 귀한가 봅니다
    저희친정은 사위오면 손하나 까닥 못하게 아주 귀빈대접인데..
    전 시댁가면 뜨신물도 안나오는데 설겆이를 하두 열번넘게 하고...
    참....이기적이죠,,,저두 그러면서 살고 있어요

  • 6. //
    '09.12.17 5:14 PM (112.151.xxx.152)

    시어머니라는 존재는 .. 며느리는 무조건 튼튼하다고 해야 본인이 편하십니다.
    약한 건 항상 당신과 당신의 자식들.
    며느리는 일군으로 써먹어야 하기 때문에 약하다고 인정하는 순간 당신 행복이 깨지시는거죠.

    저희 시어머니는 시누이 술병(소주두병드셨답니다.)나서 웩웩 토하고 있는 걸 보고도
    몸이 약해서 저런다고 걱정하십니다.

  • 7. 확~ 공감
    '09.12.17 5:34 PM (124.243.xxx.77)

    우리 어머님이랑 너무나 똑같으십니다.
    당신딸 임신했을땐 설겆이라도 할라치면 니가 왜 하냐고 말리시던 분이
    저 임신 했는데 절대 그런말 없으십니다.
    또한 어젠 갓결혼한 시누이 쉬는날이라 친정에 왔는데 밥먹고 설겆이 절대 안시키더군요
    배부른 며느리는 다 해도 당연한거고...ㅠㅠ

  • 8. ...
    '09.12.17 5:38 PM (211.175.xxx.30)

    한번씩 시댁 식구들 앞에서 엠불런스에 실려 병원에 가줘야 정신들을 차릴까요?
    진짜.... 어떻게 며느리는 귀한 사위와 동급이라는 사실을 언제쯤 깨달을까요?

  • 9. 공감 백배
    '09.12.17 6:17 PM (211.205.xxx.251)

    울 시엄니는 남자 혼자 벌어서 힘들다고 맞벌이 해야 한다고 누누히 강조하시는 분이신데 울 시누들 일하려하니까 뭣하러 일하냐고 걍 신랑 벌어오는 돈으로 살림잘하고 애들만 잘 키우라고 열 올리시더군요

  • 10.
    '09.12.17 6:19 PM (211.216.xxx.224)

    더 심해요.
    시누이랑 저랑 임신 시기도 비슷했는데 배 크기부터 비교하시고
    입덧이 어쩌고..태동도 우리 ㅇㅇ이는 태동 거의 없다던데..애도 얌전한가보다~
    그러시고..제가 태동 심하다고 하니 아이고 그 기지배(뱃속의 딸)가 좀 별난게 아닌가보다.
    우리집엔 별난 사람 없는데~희안하네~(며느리 닮아서 그렇다는 말을 돌려서 하시는..)
    또 다 큰 시누이들이랑 며느리 키는 자꾸 왜 재어보시는지..
    제 키가 166, 작은 시누이가 168입니다. 둘 다 큰 키죠.
    근데 자기 딸 더 크다는걸 보고 싶어서 재어보시고는 우리 딸이 더 크다고 좋아합니다.
    뭘 어쩌라구요.-_-
    우리 ㅇㅇ는(둘째 시누이) 알뜰하고~착하고~살림 잘하고~어디 내놔도 안 빠진다..
    네..어머니 저도 그래요. 속으로 그러고 말았어요.
    저 신혼여행 다녀와서 시댁 가니...앉혀놓고 하신다는 소리가..큰 시누이 자랑입니다.
    우리 ㅇㅇ이는~(첫째 시누이) 결혼할때 어~찌~나 이쁘던지..너무 이뻐서 결혼식한
    예식장에서 걔 사진 좀 밖에 크게 걸어놓자고~난리가 났는데~또 우리 사돈댁이 원래
    그런거 싫어하시잖냐. 그래서 안 했지 뭐냐. 그리고 니 결혼식때 우리 ㅇㅇ이 보고
    이쁘다고 사람들이 연예인 온줄 알았다고 하지 뭐냐. 거 드라마 ㅇㅇ(그때 유행하던 사극)에
    출연하는 탤런트가 왔다고 사람들 웅성웅성 거리더라고 ㅋㅋㅋ
    그 얘기를 신행 다녀온 며느리에게 30분동안 하십니다. 저 짜증나 죽는줄 알았어요.
    며느리 이쁘단 얘기는 전혀 하지도 않으시더군요.
    저 어디가서 빠지는 인물도 아니고..참...지금 생각해도 짜증 대박입니다.
    본인 딸들은 엄청 똑똑하고 이쁘고 착하고 천하에 둘도 없는 선녀이고 며느리는 몸종이죠..

  • 11. 우리 친정엄마가
    '09.12.17 8:36 PM (118.216.xxx.94)

    그렇게 당신딸(저) 좀 유난스럽다싶게 키웠는데요
    나중에 올케 들어오면 그러지 말아야 할텐데 걱정이에요.
    딸에 관한한 브레이크가 안밟아지시는 분이라
    정말 남이 보면 뭥미거든요.
    친구들이랑 뭘 한다고 하면 힘든거 다 걔네더러 하라고 하고
    넌 시늉만 하라고 그러질 않나...
    엄만 똑같이 남의 집 귀한 딸 왜그러냐고 내자식 귀하면
    남의 자식도 귀한거지 그러면 너는 몸이 약하지 않냐고...
    정말,,, 나중에 올케들어와도 그럴까봐 정말 겁납니다.
    ㅋㅋㅋ에휴 참.

  • 12. ...
    '09.12.17 8:37 PM (124.53.xxx.175)

    먹다버린 참외..ㅎㅎㅎㅎ..
    시어머니를 겪고난뒤에 기대를 딱 끊어버리니까 어떤 말들어도 신경안써지더라고요..
    원래 저렇다고 생각하고,,,남대하듯이 대하면됩니다.
    남에게 다정함이나 경우바름, 이런거 기대안하잖아요..
    이상한 사람만나면..원래 저런 사람인가부다.열등감이 많은가보다...본데없는 집안이구나..안됐네...하고..말죠.

  • 13.
    '09.12.18 3:55 AM (98.110.xxx.249)

    시어머니는 시어머니, 친정엄마는 친정엄마.
    님이 기대 접으세요.
    딸이랑 며느리랑 같다는 기대 자체가 말도 안돼요.
    님도 시어머니=친정어머니 생각하요?[거의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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