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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탱이 울강쥐

바보 조회수 : 545
작성일 : 2009-12-17 13:01:23
강아지 두마리키우고있어요
모녀인데 ...
둘이 절대 친하진않은데...싸움한번 안하고 각자  잘살고 있어요 ㅎㅎㅎ
서열이 분명해서 딸내미가 엄마한테 덤비지를않으니 조용할수밖에요

제가 어려서부터 서열정리해주려고 뭐든지 엄마 먼저해줘서 딸내미는 습관적으로 뭐든지기다립니다
목욕이나 털빗질하기등등...

방금도 간식을  줬는데 엄마먼저 주니 엄마가 먼저먹었어요
작은아이는 식탐이 없어서 먹을걸 줘도 먹다가 남기고 또 나름 지킨다고 간식앞에서 누워있는데...
엄마년이 식탐이 발동했는지 눈치를 살살보더니 낼름낼름 뱃어먹어요
딸내미는 덤비지도 못하고 으르르릉만대면서 쳐다보고있고...

바보바보...
싸움이라도하면 엄마가 안뺏어먹을건데 우르르릉만 거리고 있으니 엄마가 귀뜸으로도 안듣고 당당하게 낼름 뺏어먹지...ㅜㅜ
얼른 엄마를 안아  옮겨서 혼냈네요
너때문에 니딸이 마르는거라고...그만좀 먹으라고...

엄마견은 살이 통통하게 쪄서 비만이라 간식을 조금주고 딸내미는 너무 말라서 조금더 주거든요
그런데 딸내미는 입이 짧아서 다 못먹어서 제가 손으로 먹여줄때가 많아요
IP : 125.180.xxx.2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
    '09.12.17 1:25 PM (119.200.xxx.202)

    같이 알콩달콩 재미있게 사시네요.

    그려지네요....

  • 2. 서열이
    '09.12.17 7:51 PM (211.107.xxx.74)

    서열정리가 잘 되있네요...저희는 모자를 키우는 데 처음에는 서열 정하느라 많이 싸웠었는 데...서열 정해지고 나니 아들넘이 엄마눈치 보기 바빠요..엄마가 뭐 먹으면 근처에도 못가요..ㅎㅎ

  • 3. .
    '09.12.17 7:56 PM (121.88.xxx.149)

    저희는 부부사이에 아이가 없어 말티즈 하나 키우고 있는데요.
    비애견인분들은 이해 못하겠지만 저희는 마치 딸아이 키우고 있는 거 같아요.
    갸땜에 할말도 생기고 웃을 일도 있고..
    저희도 한마리 더 키워서 친구해주고 싶은데 혹시라도 사이가 안좋을까봐서 엄두를 못내고 있어요.
    이쁘게 건강하게 잘 키우시고 재미나게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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