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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어쩔까요?

큰언니 조회수 : 304
작성일 : 2009-12-17 11:47:46
제목그래도 큰언니입니다.

동생들이 아주 못하는거는 아닌데 제가 속이 좁아선지 세월이 가다보니 좀 손해를 많이 본다 이런느낌.
이번주 남편 생일이네요.
뭐 동생들도 잘하긴 합니다.
그런데 우리 엄마도 속된말로 장녀인데 동생들은 "걸음도 손해 안본다"하십니다.
말 그대로 이모들은 어디함께 가도 물런 집이 그 목표지점보다 이모댁이 가깝겠지요.우리 친정으로 걸어와서 함께 가지 않고 엄마가 간다는 겁니다.

신랑생일인데 동생들 불러서 제가 또 상차리고 해서 먹을까요?물런 케잌이다 뭐다 사옵니다.
그리곤 먹고 가겠지요.제부들 생일엔 초대 안합니다.

타지역에 사는 막내 친정왔다가도 근처 사는 우리집엔 안오고 간다 온다 말한마디 없이 갑니다.
제부가 형님인 남편에게 동생이 제게 전화한통화라도 하면 좋을듯 한데..

둘째는 막내보다는 마음이 넓지만 제집에온 조카 제가 피자까지 사먹이고 생각보다 살이 좀 쪄서 살 빼게 운동시키고 피자..(애가 좋아한다해서 동생이 시켜주었음 해서 )먹이지 말라 했더니..저랑 싸우고 나니..
내가 큰언니란 이유로 이렇게 해야하나?싶은데요.
전 언니가 있음..언니가 있다는걸로 좋을듯 한데 동생은 안그런가 봐요.

제 아이들에게 저도 조카에게 서로서로 잘합니다.엄마가 감탄할만큼.

그냥 우리식구끼리 외식할까요?
다불러 식사하고 맥주라도 한잔할까요?
신랑은 물런 다 오는거 좋아할껀데 제가 좀 이번엔 속이 안차네요.
작년엔 친구들 불러서 올핸 처가식구들 부르자 햇는데요.

동생은 원래 이런건가요?
IP : 58.120.xxx.24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12.17 11:57 AM (211.49.xxx.91)

    일하는거 무서워하는 사람은 누굴 초대한다는거 자체가 공포인 경우가 있어요
    동생들도 그런거 아닐런지요 언니가 초대하면 안갈수도 없으니
    와서 먹는거구요

    그냥 상처받지 마시고 원글님 가족들끼리 식사하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요즘은 다들 바빠서 각자 부모님 생신 챙기는 것도 힘들잖아요.........

  • 2.
    '09.12.17 11:58 AM (218.239.xxx.174)

    그냥 님 식구들끼리 외식하세요
    이래저래 서운하네 어쩌네 하지마시고..
    남편 생일인데 꼭 다 불러서 식사해야하나요?
    저흰 남편생일에 시동생들도 안오고 안불러요
    그냥 우리끼리 케잌사다놓고 미역국 끓여먹고 끝내요
    동생은 원래 그런게 아니라 사람 나름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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