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에 mbc에서 상호할아버지 라는 다큐를 하더라구요.
바쁜중이라 잠깐 보다가 말아서 그런데 저 할아버지가 무슨 사연이라는거지?
끝까지 못봤거든요.
오늘 다른 게시판에서 울릉도에서 유명한 할아버지라고 정신지체 있는 할아버지라는데
항상 웃고 열심히 일하고 저축하고 성실한 할아버지라며..
우리 사회에 이런 사람도 있다 뭐 그런거 보여주는 거였나봐요..
근데 잠깐 봤는데도 인상이 엄청 바보처럼 착하고 헤~ 하고 웃는데
전 왜 이런분 보면 눈물이 날까요 ㅠ.ㅠ
이발하는데 너무 아이 처럼 헤헤헤헤 웃는걸보고 괜히 맘아파져서 좀 보다 말았거든요.
끝에 어떻게 되나요..
그냥 그렇게 열심히 사신다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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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할아버지. 라는 mbc 다큐 보셨어요?
보신분~ 조회수 : 814
작성일 : 2009-12-16 20:54:34
IP : 125.178.xxx.90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는
'09.12.16 9:12 PM (125.140.xxx.37)중반부터 봤는데요
딱히 결론은 없어요..
그냥 그 할아버지의 일상이 그렇게 이어진다는거지요.
제가 보기에 제작진이 하고 싶은얘기는
그 할아버지가 절대 바보가 아니라는것
오히려 남의 공밥 먹는법 없고
(식당에서 공밥얻어 먹으면 그집앞에 박스나 쓰레기라도 치워주더군요)
일해서 돈벌고 그돈으로 저축도 하고
교회에 헌금도 하고 명절엔 동생네도 챙길줄 아는
어찌 보면 바보처럼 보이지만
지극히 성실하고 소박한 사람이라는 얘기를 하고 싶었던거 같아요
전 할아버지에겐 별로 감동 못받았구요 ㅋㅋ
울릉도 하늘빛에 감동받았네요..
노을이며 청명한 하늘이 예술이더군요.
오징어배 밤풍경도 아름다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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