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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 어부바 해달라는 아기..어떡하나요?-.-;;

어부바 조회수 : 993
작성일 : 2009-12-16 09:57:07
이 녀석이 20개월입니다.-_-;;;

업어서 키운 아기가 아니라서 지금까지 어부바의 세계를 모르다가..외할머니가 어부바를 해주다 보니
이제 제 등짝만 보이면 붙어서 "어부~바!!!" 합니다.

에휴 에휴..

몇달간 시달리다가..(?)

지금은 밤낮 가릴거 없이 거의 하루종일 등에 붙어있다고 보시면 됩니다..ㅠ.ㅠ

업으라고..팔로 제 목을 감고 자꾸 달라붙는데 어떡하나요.
이해시킬려고 "엄마는 우리 ㅇㅇ이를 하루종일 업고 있을 순 없잖아. 좀 있다가 해줄께.."하면
엉엉 울면서 넘어갑니다.

해달라고 할때마다 다 해주면 안 되겠죠? 하루종일 업혀있고 싶나봐요..아휴.......
IP : 211.216.xxx.22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09.12.16 10:19 AM (220.64.xxx.196)

    업어달라고 할때는 거의 업고 지냈습니다..
    그당시 몸은 물론 힘들었고 살림은 느렸지만 지나고 보니 금방 지나가더군요.
    얇은 포대기로 업고 일하고 왔다갔다 하면서 노래하고 이야기하고..
    아이가 폭 업히고 안길때 느낌이 너무 좋았어요.

    이제 아이가 초등학교 들어갔는데요.
    아침에 일어나면 5분정도 업어줘요.
    가끔 마트에서 좀 걸었다 싶으면 일부러 업어줄까? 물어봐요.
    그때마다 엄마아~~ 내가 1학년인데 어떻게 업혀? 하면서도 그 말이 좋은가봐요..

    아주 특별한 경우 아니면 그 나이때 업어달라고 하는거 오래가지 않아요.
    조금 있으면 뛰어다니는거 잡으러 다니기 바쁘죠.
    몸 따라주면 마음가는대로 하세요~~
    아이 업어준다고 버릇 나빠지거나 성격 이상해지지는 않을거예요.

  • 2. ...
    '09.12.16 10:27 AM (121.130.xxx.81)

    아이가 원하면 해주세요.. 그것도 다 때 가있어요..

  • 3. ,,
    '09.12.16 10:33 AM (116.38.xxx.246)

    업으면 사고 안쳐서 맨날 업고 다녔네요. ㅎㅎ

  • 4. 만약
    '09.12.16 10:34 AM (220.87.xxx.142)

    제가 다시 우리 아들 20개월로 돌아간다면
    아이가 원한다면 하루종일 업어주겠어요.
    밥도 업고 먹고 잠도 업고 자래도 그럭하겠어요.
    윗님들 말대로 다 원하는 때가 있어요.
    지나고 나면 아무리 원해도 다시 올 수 없어요.
    뒤늦게 깨닫게 되네요.
    그래서 요즘 울 7살짜리 아들래미 밤마다 이불위에 올라앉아서는 이불끌어달라는데
    군말없이 땀 삐질삐질 흘려가면서 이불 눈썰매 해준답니다.^^;;

  • 5. ..
    '09.12.16 10:50 AM (218.39.xxx.32)

    그래도 24시간 어부바는 신체적으로 좀 힘들지 않나요 ^^;

    남편분이랑 나눠서 업어주시거나,
    어부바보다 더 판타스틱하고 재미있는 놀이세계로 이끌어주세요

  • 6.
    '09.12.16 10:51 AM (114.72.xxx.132)

    돌아올 수 없는 어린 시절.

    저도 좀 보수적(?)인 성격인지라 아이 버릇 망치면 어쩌나 하는 생각이 안 든 건 아닌데...
    지나고 나면 다시 올 수 없다는 부모님들 말씀을 읽다 보니
    저 어렸을 적 생각이 납니다.
    저희는 자매들끼리 이불 눈썰매에 푹 빠졌었거든요. ㅎㅎ
    끌어 주고 당겨 주고 이번엔 내 차례라고 서로 올라앉고.

    얌전히만 논 줄 알았는데 생각해 보면
    식탁 의자도 몽땅 뒤집어 식탁 위에 올려 놓고 그 밑에 들어가 놀고
    여자애들 치곤 몸으로 많이 놀았던 것도 같네요.

    저도 어부바 좋아하는 아기였는데...
    두세 살 먹었을 때, 식모 언니(이 땐 그렇게 많이 불렀죠) 뒤를 포대기 질질 끌고 따라다니면서
    언니이~ 어부바아~ 어부바~ 하던 기억이 어렴풋이 나요.
    아... 저희 집이 부자는 아니었고-.- 당시 식모 두는 집이 많았을 뿐 아니라
    엄마가 그 언니 어렸을 때부터 데려다 기르다시피 했던... 그런 식모 언니가 저희 집에 있었어요. ㅎ

    아, 나도 누가 업어 줬음 좋겠다.
    하지만 이젠 너무 커 버린... ㅎㅎ

    어린 시절은 너무 짧고, 눈부시고, 순식간에 지나가 버리네요.

  • 7. 놀아
    '09.12.16 10:54 AM (211.210.xxx.62)

    놀아주세요.
    심심하면 주로 업어 달라고 하더라구요.

  • 8. ㅎㅎㅎ
    '09.12.16 11:29 AM (222.98.xxx.176)

    5살짜리가 며칠전 집어 넣어 놓은 아기띠 찾아와서 업어 달랍니다. 25키로에 육박했다가 요새 좀 아파서 22키로가 되었으나....왜 남자애는 여자애랑 같은 무게라도 훨씬 더 무거운지요.
    한번 업어주고 한 2분만에 어깨 끊어질것 같아서 내려 놓고 아빠오면 하자고 미뤘다가 저녁에 실컷 아빠 부려먹었네요.ㅎㅎㅎ

  • 9. 우리
    '09.12.16 1:43 PM (119.69.xxx.30)

    딸은15개월 이후 어부바를 거부하고 싫어했어요

    앞으로만 안아달라고해서 허리가 끊어졌답니다

    업어주라고, 다 때가 있다는 글 보니 너무 명언이네요

  • 10. 업어주고파
    '09.12.16 5:01 PM (118.223.xxx.189)

    울 딸은 18개월인데 거의 업혀본적이 없어요.
    가끔 제가 업어주고 싶어서 등에 태우면 등을 활처럼 뒤로 휘면서 싫다고 난리입니다.
    등에 포근하게 업고 싶은데.. 할머니가 업어주면 더 싫어해요.

  • 11. ..
    '09.12.16 5:19 PM (114.207.xxx.181)

    이쁘고 눈에 넣어도 안아플 아기지만 그렇게 업어달란다고 다 업어주면 늙어서 엄마 신경통 옵니다.
    댓글 단 엄마들 아직 30대죠? 저같이 내일 모레 50 되봐요.
    후회 될겁니다. 적당히 업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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