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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6일자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프레시안 만평

세우실 조회수 : 368
작성일 : 2009-12-16 09: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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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에 노도와 같은 강물은 아니더라도
실개천이라도 흘렀으면 하네
조릿대 숲에 부는 바람처럼
노는 힘으로 풀섶을 적시며 흐르는
실개천에 발을 담글 수만 있어도
손금만 들여다보느라 얽어버린 손을
바가지처럼 오그려 물을 떠올리고
어룽거리는 햇살 발근한 물로
목을 적시는 것만으로도 행복하겠네
왜가리, 검은댕기해오라기처럼
물 반 고기 반의 강을 내려다보다가
강물강물, 상형문자로 소리내며 뒤채는 물
고기 한 점에 소주 한 잔 했으면 좋겠네


           - 이종수, ≪남한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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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운하(이름만 바뀐) 반대와 생명의 강을 모시기 위한 시인 203인의 공동시집
   "그냥 놔두라, 쓰라린 백년 소원 이것이다"에서 발췌했습니다.









12월 16일 경향그림마당
http://pds15.egloos.com/pmf/200912/16/44/f0000044_4b282588df35f.jpg

12월 16일 경향장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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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6일 한겨레
http://pds17.egloos.com/pmf/200912/16/44/f0000044_4b2825888d32d.jpg

12월 16일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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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5일 프레시안
http://pds15.egloos.com/pmf/200912/16/44/f0000044_4b28258810f39.jpg








나라를 말아먹고 파헤쳐놓고 깽판쳐놓고 있는 사람들이

아웅하는 것보다도 저렴한 방법으로 그것을 가릴 수 있다는 것

그 정도 수준으로밖에 보이지 않는 만만한 국민이라는 게 열받지도 않은가요?




다음은 우리고,

다음은 바로 당신입니다.

당신이 뭔가 무척 특별한 사람이라는 생각은 하지 마세요.

꿈은 언젠가 깨게 마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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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심은 결코 중립적이지 않다.               - Lord Shaftesbur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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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125.131.xxx.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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