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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께서 몸조리를 해주신대요..
그래서 시어머니께서 산후조리를 해주신대요 근데 참 망설여져요
지금까지(결혼한지 3년넘었어요) 너무 시부모님과 관계가 좋았거든요
가만히 그 이유를 생각해보니 바빠서 명절때, 생신때만 뵙고(이건 친정도 마찬가지)
하다보니 다 예쁘게 봐주시고 그랬던것 같은데 매일 한집에서 부딪힐 생각하니
좀 걱정도 되고 사이가 나빠지면 어떻게하나 하는 생각도 들고요
친정엄마는 산후조리원에 들어가라고 하고 저도 그럴생각으로 다 알아봤는데
시어머니께선 놀고있는 내가 있는데 왜 돈쓰냐고 하셔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는상태예요
그리고 남편이 지금 중요한 공부중이라 저희집이 아닌 시댁에 와서 저보고 있으래요
아기생기면 아무래도 남편공부에 방해되니까 몸조리를 시댁에 와서 하라고 하시네요...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그냥 산후조리원에 들어간다고 말씀드릴까요?
아니면 시댁에 들어가서 산후조리받을까요? 선배님들 조언좀 해주세요~
1. 그냥
'09.12.15 9:01 PM (115.136.xxx.247)그냥 애 안낳은 저도 알겠네요.
아들>돈>며느리.. 뭐 이런 순서 아닌가요? @.@2. ...
'09.12.15 9:04 PM (110.10.xxx.178)무조건 조리원 들어가세요...
3. 행복
'09.12.15 9:06 PM (59.9.xxx.55)작년에 출산한 사촌이 시댁에서 몸조리했어요.
사촌이성격이 넘넘 좋고 천사표 소리듣는 항상 웃기만하고 싫은소리도 못하는 사람이고.
그 시댁도 나름 편하고좋은분이라는데 몸조리 끝나고 나니 나중에 둘째낳음 꼬옥 조리원들어가고싶다고하더라구요^^
친정엄마(제겐 숙모)가 장사를 하셔서 어쩔수없이 시댁에서 몸조리한거였는데 시어머님도 잘하시려고 애쓰는모습은 보였지만 아무래도 몸만큼 맘도 편해야 몸조리가 되는건데 친정에 비함 그럴수만은없겠져^^;4. 저는
'09.12.15 9:09 PM (211.202.xxx.13)반대해요. 저 아는분은 본인집에서 산후도우미 쓰면서 시어머니가 와계셨는데 시어머니 본전 생각에 도우미분께 이것저것 다 시키고 결국은 중간에 도우미 그만두고 시어머니가 산후조리 해주셨는데 너무 힘들고 불편해서 조리가 제대로 안됐대요. 친정엄마가 해줘도 갈등이 생기기도 하는데 시어머니는 정말 불편할것 같아요. 돈 생각하지 마시고 눈 꼭감고 조리원가서 편하게 조리 하세요. 저도 십여년전에 조리원에서 산후조리했는데 정말 좋았어요..
5. ...
'09.12.15 9:13 PM (119.66.xxx.77)친정엄마랑도 힘든데 시어머님은 더 힘들어요. 경험이 있으신 분 아니시죠? 저는 시어머님이 딸이랑 똑같이 대해주시려고 늘 노력하시는 분이라 그건 감사한데 출산한 날 시어머님이 오셔서는 기어이 저랑 같이 자겠다고, 딸처럼 여겨서 그러신 거는 이해하는데 제가 집안의 첫아이다보니 밤잠도 저만 설치고, 보호자가 입원기간동안은 산모 옆에 무조건 붙어있어야한다는 거 모르시고 말도 없이 볼일보러 나가셨다가 저혼자 이것저것 하느라 저 빈혈로 쓰려져서 그게 보호자 부재 때문에 일어난 일인 줄은 지금도 모르세요. 그냥 제 몸이 약해서 그런 거라고, 그 날 어머님이 친척들은 아무도 못 오게 막아버리는 바람에 그 다음 주말에 친구들 오기로 되어있는데 친척들까지 찾아오니 제가 너무 바빠서 또한번 쓰러질 뻔했어요.
이렇게 생각하는 거랑 표현하는 거랑 받아들이는 거랑 차이가 나더라고요.
조리원 가세요. 몸 편하고 좋아요.6. wa
'09.12.15 9:16 PM (218.51.xxx.33)산후 조리원 들어가세요...
괜히 쉬어야 할시기만 놓치고 맘상하고 그러지 마시고 좋은 조리원알아보시고 들어가세요.
저도 친정어머니가 해주셨지만 그것도 내맘처럼 되지도 않고 어른들도 힘드세요.7. //
'09.12.15 9:16 PM (58.233.xxx.65)그냥 뭐라 하셔도 조리원 예약했다.. 조리원 갈거다 그러세요..
참내.. 아들 공부 방해되고 돈 아까우니 저러는건데..
절대 절대 시어머니께 맡기지 마세요..8. 전..
'09.12.15 9:16 PM (58.238.xxx.182)친정엄마 안 계시고 시댁이 한동네라..정말 싫다 말 한마디 못하고 시어머니께서 산후조리 해주셨어요.
울시어머니..참 좋으신 분이고 친정엄마도 없는 제가 가엾다고 산후조리 엄청 신경써주셨습니다만..전 너무 아팠던 일주일이 지난 후부터 집에 가고 싶어서 혼자 매일 울었어요..
올해 둘쨰 낳았는데..남편도 시부모님도 이번엔 조리원 가라고 미리 말씀하시더군요..그때 저만 힘들었던 게 아니었던 거죠..9. 근데,,
'09.12.15 9:27 PM (119.67.xxx.157)친정엄마랑 산후조리해도 힘들어요,,,,
차라리 중요한 공부하는 신랑을 시댁으로 보내세요,,,
거기서 어머님이 아들 공부잘 하게 챙겨주시라고 하고,,,
산모님은 산후조리원에 가시던지,,아님 입주식 산후도우미를 쓰세요,,,
그게 젤로 좋습니다,,,,
산후조리원 1주하고,,,,산후도우미,,2주나 3주도 좋구요,,,,
산후도우미도 참 좋아요,,,,맛사지도 잘 해주시고,,,,10. 저기요..
'09.12.15 9:29 PM (125.187.xxx.39)사실 시어머니가 잘! 해 주시면 정말 정이 깊어져요.
시엄니가 완전히 마음 비우고 각오 단단히 하고
한달정도 며느리 받들어 모셔주고 나면
그 은혜 평생 갑니다.
근데 며느리도 몸조리 라는거에 크게 기대 않고
-보통 몸조리 한다면서 손도 까딱않고 등등-
서로 잘 도와서 하면 조리원보다는 훨 낫습니다만~
이런경우 한 5% 되려나...^^11. 무조건
'09.12.15 9:30 PM (124.51.xxx.8)산후조리원 들어가세요. 그럼 남편 공부방해도 안되고 되네요..뭐 2주 조리하시고 그후에 시댁에서 조리 더 하셔도 괜찮구요. 시댁있다보면 아무리 아무것도 하지마라 누워있어라 말씀은 하셔도 그게 어디 편하겠나요. 조리 잘 하셔야지 늙어서 고생안하세요. 꼭 조리원들어가세요.
12. 왕불편
'09.12.15 9:33 PM (180.68.xxx.218)완전 불편할거에요.. 시어머니한테 님 속옷빨래를 어케 맡겨요...
전 여름이라 집에 출장도우미 오셔서 해주셨는데 성격상 혼자가 좋아..편했어요.
님은 남편분 공부도 있고하니 조리원 꼭 들어가셔요,,
출산후 8주가 돼야 뼈가 완전히 회복이 된다니 그때까진 조심하시고요.13. 우리
'09.12.15 9:34 PM (112.173.xxx.96)시어머님은 평소에 시댁가면 절대 밥안해주시는 분인데요
동서 애낳고 조리원 들어간다고 하니깐 시어머님이 해주신다고 말리더라구요
그래도 동서가 굳굳히 조리원 들어갔거든요
애낳을때 병원에 오신 시어머님 동서집이랑 가까운 우리집에 오셔서 식사 하시고 우리집에서 주무시고(시동생집에 가서 주무시고 서방님 반찬이라도 좀 해줄줄 알았는데...) 아침에 식사하실때 병원에 있는 시동생 식사오라고 전화해라고 하고...점심때 되면 또 시동생 식사하러 우리집에 오라고 하더라구요...놀랬어요...그렇게 손하나 까딱 안하실분이 산후 조리 해주시겠다고 큰소리치시다니...만약 동서가 조리원 안들어갔음 제가 다 할뻔했네요...아무튼 조리원 들어가세요14. /
'09.12.15 9:42 PM (59.10.xxx.80)이걸 왜 고민하세요? 산후조리원 갈 형편이 안되시나요? 그게 아니라면 고민자체가 이해안되네요.
15. 요즘
'09.12.15 9:43 PM (211.58.xxx.221)요즘 조리원 좋아요.. 무조건 답답하게 씻지말아라..꽁꽁 싸매라..그러지도 않고
적당하게 몸에 무리가지 않는 선에서 잘해줘요.
그리고 친정엄마도 조리하다보면 호르몬의 장난질에 별생각이 다 드는데
시어머니랑 사이가 아무리 좋아도 결국 피안섞인 남이잖아요.
애기낳고 산후조리하고..이거 다 동물적인 일이에요.
시어머니랑 그런 원초적인 상황을 나눌 수 있으시겠어요?
그리고 전 애기때문에라도 산후조리원 추천합니다.
애기들은 태어난지 2주내에 황달도 잘 오구요..
고관절탈구라고 해서 다리모양같은것도 잘 봐야되요..
확률이 높진 않지만 그래도 신생아들은 되도록 소아과 의사가 매일 회진도는
병원과 연계된 산후조리원이 좋아요.
전 산부인과-소아과 같이 있는 병원과 연계된 조리원에 있었는데
다시 가고싶을정도로 좋았습니다.
첫아기이시니 모유수유교육도 아무래도 전문가 있는 조리원이 나아요.
애기낳고나서 별생각이 다 드는데 그때 또래 산모들이랑 수다떨기도 좋구요..
시어머니랑 말못하는 핏덩어리 애기랑 셋이서집에서 뭐하시겠어요.
열불터질걸요..-_-;;;;
조리원 가세요..돈 값 합니다.16. 아휴...
'09.12.15 10:04 PM (122.32.xxx.10)정말 말리고 싶어요. 그냥 산후조리원에 가세요.
출산후에는 잘 먹고, 잘 쉬고 공주처럼 있어도 마음이 힘들어요.
그리고 아무리 좋은 시어머니도 시어머니에요. 절대로 반대에요.
형편이 되시면, 꼭 조리원에 가세요.
친정엄마께서 조리원 가라고 돈 주셨다고 하고 그냥 가세요.
나중에 두고 두고 후회됩니다. 게다가 이 추운 계절에...17. 쐬주반병
'09.12.15 10:38 PM (221.144.xxx.89)시어머니께서 산후조리 해주신다..는 말이, 산후조리가 아니라던데요.
지인이 첫아이 출산 후, 시어머니께서 산후조리 해주신다고 해서, 시댁에 가서 몸조리했어요.
산후조리??? 아니랍니다.
속옷에 피가 묻어도, 쉽게 벗어버리지 못하고, 피곤해서 눕고 싶어도 눕지 못하고, 편한 바지(고쟁이)차림으로 거실에 나오지도 못하고...너무 힘들었답니다.
차라리, 남편을 시댁에 가서 생활하라고 하세요.18. 저도
'09.12.15 10:45 PM (115.136.xxx.39)산후조리원 들어가시는게 좋다에 한표입니다.
제가 갑자기 수술해서 아이 낳는 바람에 친정엄마가 일주일정도 병원에서 수발 들어주시고
퇴원후에 친정엄마가 몸살이 나셔서 집에 가시고 혼자 있었어요.
갑자기 도우미 구하려니 구하지도 못하고 정말 서럽더라구요.
수술부위는 아직 아프고 갓난아이 데리고 혼자 밥해먹는거 자체가요.
아기 목욕 혼자서 시키는게 너무 힘들다 했더니
두돌 정도된 별난 조카 데리고 와서 아이 목욕시켜주신다고 매일 오셨는데 그게 더 고욕이였어요.
갓난아이 있는데 밖에서 이것저것 만지고 온 어린아이 손 씻기지도 않으시고
아이 젖먹는데 옆에서 장난치고 있어도 방에서 데리고 나갈 생각도 없으시고.
결국 제가 알아서 하겠다고 해서 못오시게했어요.
그렇게 몸조리 제대로 못해서인지 허리,손목 안아픈데가 없어요.
시어머님 반대해도 모른 척 산후조리원 갈껄 아주아주 후회됩니다.19. 난반댈세
'09.12.15 10:48 PM (110.13.xxx.164)시댁가서 피본사람...입니다ㅠㅠ
무지불편해요...젖물릴때 시아버지 들어오시는 것도 그렇고,,
젖 자주 짜내주고 맛사지도 해야하는데 그런부분 정말 불편하더군요..
맘대로 편하게 누워있기도 힘들고,,,
결국 2주만에 집으로 왔어요...20. 스머펫
'09.12.15 10:48 PM (124.53.xxx.103)조리원가세요...
남편은 공부하며 시댁서 생활하고 얼굴만 보러오라하세요..
조리원서 혼자있다보면 서럽고 외롭기도 하지만..
시댁서 조리ㅣ해주는대신 들어왔다하면...다들 잘했다고 칭찬할겁니다..
조리워나가셔도 시댁서 참견하지못하게하고 그냥 도우미부르세요21. 시어머니랑~
'09.12.15 10:49 PM (119.67.xxx.204)완전 틀어지고 싶으시면 시엄니께 산후조리 맡기시면 되여~~^^
친정엄마한테 맡겨도 서로 힘들고 속상한 일 투성이에여 돈은 돈대로 다 들고..
산후 조리원이 젤 좋구여...
바로 옆집 사는 사촌동서...시엄니가 산후조리해줘서 망한 케이스....몸도 망치고 정도 망치고,,,
시엄니 산후조리받고 돈독해진 경우 ....아직까진 못봤네여.....절대 본전도 못한다는--;;;;;22. 해본사람
'09.12.15 11:00 PM (119.71.xxx.80)엄마가 일하셔서 시어머님께서 해주신다고 하셔서요..그래야 정이 든다고,,
지금은 산후조리기간만 생각하면 너무 신경질 나서 신랑한테 바가지 왕창 긁습니다.
우울하고 너무 힘든상황인데, 어머님이 음식하는데 와서 어떻게 하는지 보지도 않는다고(너는 아주 음식에 관심이 없어 이러시며) 혼나고,
호르몬이상으로 우울증이 와서 힘든데 웃는얼굴 안한다고 혼나고, 남편한테 뭐라 했다고 무진장 혼나고, 어머님이랑 있는데 낮에 말도 잘 안한다고 혼나고,, 아기 엉덩이 습진인가 걸려서 아파서 운다고(너는 애를 어떻게 본거냐고)..무진장 혼나고.. 산후조리기간내에 어머님께 무진장 혼나 운것밖에 기억안나요.
남편분을 시댁에 보내시고 국이랑 밥이랑 많이 끓여 놓으시고 님댁에서 편하게 하세요..
아기낳고 일주일만 지나면 몸 잘 움직여요.. 자연분만 하시면 더 빠르고요..
시어머님과 좋은 감정 계속 유지하시려면 안하시는게 좋아요,,23. 저런..
'09.12.15 11:16 PM (119.64.xxx.132)애 둘 낳은 엄마입니다.
무조건 조리원!!!! 무조건 조리원 입니다.
나중에 후회하지 마시구요, 마음이 편해야 몸이 편합니다.
몸이 편해야 모유도 잘 나오고, 아이때문에 잘 못자도 그리 힘들지 않습니다.
허나!!!!
시어머니가 오시면 그때부터... 하나도 편치 않습니다.
제발.... 조리원 가세요.
시어머니께 조리 받고, 뒤로 피눈물 뺀 엄마들 꽤 봤다지요..24. 당근 별루죠
'09.12.15 11:22 PM (118.176.xxx.104)별루가 아니라 몸도 힘들고 중요한 기간인데.. 후회할일 하시지 마세요..
특히 조리기간 안좋았던 기억은 평생 갈수 잇어요..
친정엄마랑 해도 안좋은 감정 생길수도 있는데..
시어머니라니요.. 노노~~
엄마한테 하듯 이것저것 해달라구 하구 옷도 편하게 입구 해야하는데..
그외 생각치못한 일들이 많이 있어요.. 생활하다 보면..
전 상상도 안되네요..
무조건 조리원 고고~ 하세요~ 아님 집에서 도우미분 부르셔도 되구요..
예약해놔서 예약비도 비싸고 예약한건 환불도 안되니 걍 들어가겠다고 하세요~25. 그런데
'09.12.15 11:38 PM (125.146.xxx.204)남편분이 주도적으로 말씀하셔야 할 것 같은데요. 죽이 되든 밥이 되든 산후조리원 보내고 집에서 내가 끼고 있겠다고,, 안그럼 시어머니는 계속 강요하실 것 같아요. 어머니는 좋은 마음으로 해주시는 것이라 생각하시니 고려대상 아닐 거고 며느리만 따라주면 아들 공부에도 지장없고 돈도 아낄 수 있는 일석이조잖아요,,
26. 저..
'09.12.16 12:39 AM (218.209.xxx.8)조리원 이주 갔다가 친정 들어가서 조리 더 했는데, 친정에서도 삼주는 산후도우미 아줌마 썼거든요. 제 친정엄마 정말 천사표이신데, 아기 낳고 까칠해진 제가 하도 성질 부리니까 결국 화내고 우셨습니다. 저도 같이 울고요.
그냥 조리원 들어가세요.27. 조리원
'09.12.16 12:43 AM (118.219.xxx.249)으로 고고씽
28. ..
'09.12.16 1:52 AM (112.152.xxx.46)100% 사이 망칩니다 저아는 사람 100이면 다 그시기에 틀어졌어요 절대 조리원입니다
29. 헛;;
'09.12.16 1:59 AM (24.211.xxx.211)거절하기 어려우실 것 같으면 친정 엄마가 시어른께 죄송하다고
산후조리원 알아보시고 예약해 주셨다고 하시고 얼른 사양하세요. ㅡㅡ;
남편 분이 시댁 들어가시고 원글님은 조리원에 계시는게 최고의 옵션이네요.
혹시나 신랑 되시는 분이 시댁에서 조리하는 걸 바라시는 눈치면
여기 달린 댓글들 복사해서 보여 주세요.
시댁 들어가서 몸 고생 마음 고생하다 보면 가뜩이나 아이 낳고 힘든 심신에 남편 분과도
안좋아질 수 있어요.
이론과 현실은 늘 다른 거 아시죠?30. 절대
'09.12.16 9:01 AM (211.215.xxx.89)반대예요
큰아이를 시어머님이 몸조리해주신대서 했는데
보름계시는동안 있는흉 없는흉 다잡아내시고
여기저기 딸들에게 다일러바치고
둘째때도 오고싶어하는데 아이아빠만 남겨두고 언니네집으로갔는데
내가 싫어한다는거알고 남편이오라하는데도 못오시더라구요
절대 몸조리안되요31. 아아~
'09.12.16 9:48 AM (119.196.xxx.57)15년 전 별 것도 아닌데 젖병 씻을 때 물 많이 쓴다고 쳐다보던 눈빛, 딱 밥만 해주고 나머지 나몰라라 해서 열받게 한 태도..
그것말고 15년 동안 싫은 소리 한 번 없는 좋은 분입니다. 근데도 얼굴보면 서운함이 몰려올 때가 많아요. 평생 앙금으로 남아요. 아마 산후우울증이 따따블이 되실겁니다요.32. ..
'09.12.16 11:09 AM (118.220.xxx.165)남들 물어보니 조리해주시면 엄청 고생한다고 한다 어머니도 힘드시니 그냥 조리원 간다 하세요
돈 이미 냈다고 하시고요 같이 있다보면 시어머니 힘들다 하는데 누워 있을수 잇나요
나서서 일해야 하고..33. !
'09.12.16 11:53 AM (123.215.xxx.60)산후조리하러 시댁 들어가거나,
시모 오시라하면
큰 일 나요..
몸 상하고, 맘 상하고, 돈은 돈대로 들고,
나중에 산구완 다 해줬단 얘기를 수년간 나죽었소 하고 들어야 돼요..34. ..
'09.12.16 6:47 PM (115.139.xxx.166)산후조리원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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