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시장에서 주문한 책을 대***택배로 받아야 하는데 오늘 연락이 없어 이상타이상타 하고 있었는데
옆동네 이름이 같은 상호인 곳으로 배달했다네요.
받으신 분이 다행히 아는 분이라..
그분도 직원이 받아놓은거 확인하고 황당해서 핸드폰으로 전화해봤더니
제이름이 핸폰에 뜨더라는 더 황당한 이 상황..
다행히 친한 분이라 갖다 주겠노라 하시긴 했는데
이걸 컴플레인을 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주소 비슷하고 상호 90%같은곳이지만
이런경우는 처음이네요.
서로 바쁜지라 1달에 1번 만나기도 어려운데
제 책때문에 오신다는것도 너무 미안하네요.
예전에 왕래도 없는 저희 옆집에 말도 없이 맡겨서 황당하고 미안해하면서 찾아온적이 있는데
너무 부담스러웠거든요. 차라리 경비실에 맡길것이지..
그래서 제가 직접 받으려고 무거운것들도 왠만하면 일터로 시키는데
참 편치않고 미안해야할 일을 만들어 놓은것 같아 마음이 안좋아요.
으아... 불편한지고.......
불만접수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이네요.
추운날 바쁜건 알겠는데 남한테 신세지는것 같아서 너무 싫거든요..
제가 가려해도 버스타고 한참 걷거나 택시타고 다녀와야 하는 이 불편한 상황..
으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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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기사님이 택배를 옆동네에 두고 가셨다네요ㅜㅜ
황당.. 조회수 : 695
작성일 : 2009-12-15 20:10:58
IP : 211.105.xxx.22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_-
'09.12.15 8:20 PM (116.40.xxx.2)아이고....참....전 결혼할때 청첩장 찍은것이 옆동네 상가에 택배아저씨가 그냥 놓고갔더라구요. 완전 황당. 근데 불만접수하기도 귀찮고...그냥 놔뒀어요. 상호가 착각될만한 경우면 배송요청사항에 주소확인요망 쓰면 안될까요?아님 배송받을곳을 가까운 편의점으로 해놓거나...;
2. ..
'09.12.15 9:13 PM (58.233.xxx.65)택배사에 전화해서 내일 다시 가져오라 하면 안되나요?
급하신거 아니라면요..
저도 그런 적 있는데 너무 급해서 그냥 제가 가져왔거든요..
저같은 경우는 가보니 보내는 사람이 잘못 써서 보낸거더라구요..3. 엉
'09.12.15 11:40 PM (125.146.xxx.204)어차피 그 택배기사님 구역이 그쪽이니까 다음 배송때도 근처 가실 것 같은데 그때 다시 가져다달라고 말씀하심 안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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