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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려는분들 있으면 필히 보세요.
정말..
보험 설계사 되면 가족.지인.부터 피를 말리니..
정말 미치겠습니다.
형편이 되면 의리로 더 들어주겠지만.
이미 형편껏 다 보험 다달이 나가고 있고
요즘 보험 없는 사람 어디 있습니까?
자기 실적 올릴려고 수당 받을려고 이미 보험 든거 약점만 말하면서
손해보는 장사나게 자기네 보험으로 갈아타라는건 더 나빠요.
정말 요즘 시댁조카 1명 앞집 친구 1명이 보험판촉을
하니까 정말 머리 돌아갈 지경이네요.
거절했는데도 자꾸자꾸 집에 놀러온다고 하고..
아 골치야..ㅠㅠ
그냥 넋두리 해봤습니다..ㅜㅜ
1. 질문
'09.12.15 5:16 PM (210.94.xxx.1)저도 신랑 사촌이 보험하시는데 꾸준히 연락이 오네요. 제가 필요하면 전화드린다고 해도 괜찮을까요.
2. 저도
'09.12.15 5:17 PM (121.133.xxx.238)몇번 경험해보니 보험설계사랑은 친하게 지내기 싫어요
제 주변에 더 이상 보험 하는 사람 안생겼으면 좋겠어요.
놀러 온다는거 정말 싫음.
인연을 끊고 싶다는3. 꾸준히
'09.12.15 5:18 PM (218.48.xxx.90)보험 들으라고 오는건 기본이구요 나중엔 자기 보험회사 들어오라고 꼬시기까지 합니다..
보험 회사에 한명 끌여들이면 자기한테 수당이 보통 50만원 떨어진대요..
정말 판매상품만 보험일뿐..다단계와 거의 다를바 없더군요..
전 시댁조카는 멀리 사니 전화로 거절했는데 명절때 만나면..좀 그렇긴 할거구..
앞집 친구가 문제네요..ㅠㅠ 꺼딱하면 놀러온다고 하고 사심없이 준다고 해도 받으면 전과 달리 부담스러워요..ㅠㅠ4. 맞아요
'09.12.15 5:23 PM (211.195.xxx.20)진짜 자기 실력으로 영업하고 제대로 관리하는 사람이 1%될까 말까해요.
사실 처음이야 생판 모르는 남한테 쉽사리 영업하기 힘드니
가족,친척,친구에게 한번 정도 도움 받을 수도 있다쳐요.
그런데 이게 처음 한번이 아니라 계속 새상품 나오면 나왔다고 보험 들라고 강요.
멀쩡히 기존거 가지고 있는데 다른 상품이 좋다고 바꾸기를 강요.
모르는 사람이 설계사인 경우도 그런데
이건 가족이나 친척이 이러면 정말 난감한데다 좋게 넘어가고
이런저런 힘든 이유를 대면 알아서 넘겨야 하는데
들어줄때까지 전화해대고.
결국은 좀 안좋은 소리 내거나 얼굴 붉혀야 그만둘 상황이 되지만
가족,친척인 경우엔 이것도 쉬운 일이 아니고 말이죠.
오죽하면 완젼 물주마냥 집중적으로 공략하는 사람도 있어요
저희 가족중에도 한사람 있는데
안들어주면 가족이 안들어준다고 뒤에서 난리.
힘들어도 말못하고 들어주니까 아주 만만하게 보고 그집 상대로만
영업하고..
옆에서 보기만 해도 질립니다.
게다가 그런식으로 보험 끈질기게 들게하고 들어주면
관리라도 제대로 해주던가.
남보다도 못하게 관리하면서 그건 가족이니까 괜찮다고 자기혼자 합리화.5. 전
'09.12.15 5:25 PM (125.178.xxx.192)친구들중엔 없는데 남편 선배가 은근히 압력을 가하더군요.
그래도 어째요.
너무나 중요한 보험을 꼼꼼히 알아보구
저에 맞는걸 들 밖에요.
제가 알아서 했으니.. 하나도 안들어줬습니다.
남편이 매우 미안해 하더군요.
왜 그런 부담을 가져야하는지.
참.. 제 올케가 암웨이 할때 저한테 그리 부담을 주더군요.
엄청 친한척하며.
안산다고 딱부러지게 얘기했지요.
성격을 잘아는지라 금방 포기하더군요.
설계나 그쪽 분들한테는 희망고문을 안하는게 상책이에요.
그냥 한큐에 거절.6. 보험설계사
'09.12.15 5:28 PM (218.48.xxx.90)맞아요 아는사람이 더 무섭다고..
가입해주면 생판 모르는 남도 고무장갑이라도 주더만..
자동차보험도 비싼데도 지인이라 해마다 갱신하는데도 비닐장갑 하나 안줍디다.
그리고 기존에 있던 보험이 훨씬 좋은데도 더 좋은 상품이 나왔다며 바꾸길 권유하는건 ㅡㅡ
그렇게 해도 자기한텐 수당이 떨어지니 자기 실속만 차리는 거죠.
아는사람이 더 무서워요 정말..
요즘 앞집 친구보면 정말...다단계 빠진 사람 같아요..ㅠㅠ
자신감에 찬 얼굴에...얌전하고 수줍던 친구가...대담해 졌네요..헐..7. 행복
'09.12.15 5:33 PM (59.9.xxx.55)진짜 잘하는 사람들은 안그러던데...
정말 저도 보험하는 친구랑 암웨이하는 친구가 젤루 무서워요..^^;;
시집와선 사촌시누가 삼*보험영업한다해서 완전 걱정했는데 우려와는 달리 오히려 도움만 되었네요.
남편은 총각시절부터 딱 필요한것 일찌감치 들어놔서 결혼후 전 부담이 확 줄었구요.
제대로된 보험없던 제가 여쭤보니 딱 필요한거 추천해주신후론 절대 부담안주시는..
알고보니 영업실적이 좋아서 벌써 10년을 넘게 하셨나본데 영업실적순위에도 몇번씩 들고 올해도 몇위하셨다고하더라구요.
능력있는 사람은 정말 지인들에게 부담안주고 자기 능력으로 열심히 하시는듯.8. 제가
'09.12.15 5:38 PM (211.195.xxx.20)제일 싫어하는게 그런식으로 아는사람들 피 빨아먹듯 해먹는 영업입니다.
차라리 내 몸 움직여서 하는 일을 하고 말지...
가족,친구,친척들 죄다 끌어들여서 영업하는 사람치고 양심적인 사람 없던데요.
가족이고 친척이라 얼굴 붉히기도 힘들도 안좋은 소리 하는 것도 어려워서
좋게 좋게 넘어가면 알아 들어야 하는데
끈질기게 달라붙어요.
어떻게든 하나라도 가입하게 만들고 질려서 겨우 하나 마지막 심정으로 들어주면
가입할때까지 지겹게 해대던 전화 뜸하다 또 다른 상품 하나 가입할때 되면
하루에도 서너번씩 전화.
남이면 욕이라도 하고 싫은 소리라도 하는데
형제지간이면 또 입바른소리라도 하겠는데
이건 뭐 형제의 배우자나 친척이면 어려운 사이라 그것도 조심스럽고...
가족이 생각해서 들어주면 정말 남보다 더 좋은 설계, 저렴한 설계는 못해줄망정
흔한 행주한장 선물없고 되려 가족이니까 관리 안해도 된다는 웃기지도 않은 논리.
저는 가입하고 약관이고 증권이고 줄 생각도 안하고
명절마다 봐도 안가져오고 우편으로 보내달라 해도 미루고
1년이 넘도록 그지경이길래 제가 지점에 분실했다고 하고 약관 받고 했네요.
그러다 2년 유지하고 그냥 해지했더니
나중에 들리는 소리가 해지할때 자기한테 말도 없이 해지했다고 뒤에서 뒷소리나 하고있고.
기가차서 말도 안나오데요.
진짜 한두달만에 해지하고 싶은거 참고 그나마 가족이라고 해되는거 있을까봐
2년 유지했다 해지했거든요.
내돈 내가 내면서 관리는커녕 받을 것도 못받고 2년 유지하다 해지하는 것도
자기 허락받고 해지라는 건지 뭔지..
그랬더니만 저한테는 보험들라는 소리 안합니다만
다른 형제한테는 (그 형제가 싫은 소리 못해요. 성격도 착하고. ) 주구장창
새로운 상품 가입하게 하고 가입할때까지 사람 귀찮게 하고 난리도 아닙니다.
서로 속은 곪을대로 곪아있는데 이건 안볼수 있는 사이도 아니고.
지켜보는 제가 답답할 지경이에요.
징그럽게 싫어요 정말.9. 미치
'09.12.15 6:13 PM (124.50.xxx.29)제 언니가 보험해요. 조금전에도 보험회사에서 미납되었다 하고 줄줄 읽어주는데
뭐가 뭔지도 몰라요. 7개 정도는 되어 있는듯..실손보험, 1억만들기,년금,암~~ㅠ
일단 실적올리고 월급으로 메꾸고 하는거 같더라구요. 저도 보험료가 월급날 자동으로
빠져나가는거 보면 돌겠어요. 너무 많고 뭐가 뭔지 몰라서 죽을병 걸려도 못 찾아 먹을거 같아요. 이런거 왜 하는지 이해불가...정말 보험 뭔가 해결책이 있어야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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