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국내파 영어 잘하시는분들..공부비법좀~~

시민광장 조회수 : 2,212
작성일 : 2009-12-15 15:25:22
전 금융권에서만 5~6년 근무하다 공부겸 이직준비로 잠시 쉬고있는,,서른살 주부에요

대학졸업무렵엔 토익 920점..(지금은 별거 아니지만 그때만해도 900넘는 사람 거의 보기 힘들때였거든요)

회화를 잘하는편은 아니었지만 외국인과 일상적인 회화정도는 가능할 정도였는데

회사다니면서 너무 안쓰다보니, 독해는 잘되는편이지만 리스닝 실력도 마니 줄고,,회화는ㅠㅠ

어디서부터 다시 시작해야될지 모르겠어요

물론 지금도 해외 금융자격증때메 모든 공부를 원서로 하다보니 단어나 독해는 어렵지않은데

회화공부 잘하는 비법좀 알려주세요

물론 담달초부터 영어회화 등록하려고하는데 아마 레벨테스트 받으면 3단계쯤(6단계라고 했을때) 나올거 같구요

시간은 많은편이니 어떻게 시간활용하고 어떤식으로 공부해야될지,,

정말 6개월정도라도 신랑 두고 어학연수라도 다녀오고 싶은 심정이네요;;;

현재 하고있는 공부라고는 원서 읽고, cnn이나 블룸버그 1~2시간 듣는 정도입니다

IP : 125.177.xxx.3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12.15 3:29 PM (110.9.xxx.161)

    우리나라에서 1년 영어학원다니는것보다 어학연수 일개월이 훨씬 실력향상되더라구요.
    (제가 겪음)

    시간 많으면 3개월 짧은 코스라도 다녀오세요~ 영어 기본은 있으니 금방 느실꺼에요.

  • 2. 시민광장
    '09.12.15 3:41 PM (125.177.xxx.37)

    윗님은 연수 어디로 다녀오셨나요?

  • 3. 찔래꽃
    '09.12.15 3:46 PM (218.50.xxx.164)

    영어 소설책 읽기를 권장합니다. 고전은 말구요. 요즘에 나오는 통속소설 많이 읽으세요. 읽으면서 상상하시면 많은 도움 받을 겁니다.

  • 4. ..
    '09.12.15 3:51 PM (116.122.xxx.22)

    인터넷 화상영어 추천합니다.

  • 5. ㅋㅋ
    '09.12.15 3:58 PM (218.153.xxx.186)

    옛생각이 잠시 나서..
    제가 호주에 6박7일인가 갔다왔더랬는데...
    주말 쉬고 출근하면서..어떤 아저씨랑 쟈철역에서 살짝 부딪혔어요..
    제 입에서..어쩜..그런 손발 오그라드는
    "쏘리..." 미쳤나봐요...
    저도 모르게 그래버렸네요.. 다.행.히. 너무 작은 소리라 저만 들었는데..
    우찌나 창피하던지..

    암턴.. 여행 며칠 다녀오면서도 영어가 많이 향상된 착각이 들던데..
    실제로 몇달 언어연수 다녀오면 많이 늘지 않을까요?
    단..갔다와서 학원은 필수라더군요.. 까먹지 않게 ...계속 갈고 닦아줘야 된다고..ㅋㅋ

  • 6. .
    '09.12.15 4:03 PM (110.9.xxx.161)

    대학생때 삼촌이 영국에 계셔서 놀러간김에 3주 코스 있었는데
    저 진짜 영어못했는데 고거 하고선 깜놀만큼 향상 (새발에서 개발 된거지만)

    그후 회사다니다 영어 딸려서 때려치고 미국 오하이오 깡촌으로 어학연수 떠났다가
    외로워서 6개월만에 돌아오기.

    근데 다녀와선 확실히 스피킹에 자신이 붙더라구요. 들리기도 잘 들리고.

    님께선 시간이 되시니까 짧게라도 다녀오세요. 확 늘어요~

  • 7. ..
    '09.12.15 4:15 PM (124.54.xxx.109)

    미드랑 토크쇼 계속 보세요. 일상생활에서 쓰는 용어들이 잔뜩 나와요. 재미있게 보다보면 리스닝 많이 좋아질거예요. 공부한다는 심정으로 보지 마시고 그냥 편안히, 영어 표현만 좀 신경 쓰면서 들으세요.

    독해와 문법이 되는 경우라면 Writing을 좀 해보세요. 그러면 말하는 데도 자신감이 붙을 거예요.

  • 8. 어학연수 강추
    '09.12.15 4:16 PM (58.230.xxx.25)

    제친구도 대학교4년간 거의 매일 아침 학원다녔어요
    대학은 서울 중하위권 대학, 학과이지만 그렇게 다니다가
    단기어학연수갔죠 도로시나오는 캔사스 시골깡촌으로 일부러 갔는데 너무 외로와서 길가는 아무하고라도 결혼해서 가족 친구 만들고 싶은 환각에 빠질 정도로 힘들었대요
    근데 4년간 학원 다녀도 인사 자기소개외엔 어버버버 했는데 외로와서 중도에 포기하고
    6개월만에 돌아왔는데 엄청 늘었어요 왠만한 일상생활에서 쉬운단어로 회화가 가능하더군요 말이 트인거죠

  • 9. 비법
    '09.12.15 8:09 PM (121.154.xxx.33)

    비법을 알려드릴게요. 제가 유학 (대학/대학원) 가 있는 동안에 정말 대단한 분을 보고 그 분에게서 배운거에요. 살짝만 알려드립니다.ㅎㅎ

    님 수준에 맞는 원서를 한권 사세요. 특히 대화가 많이 나오는 소설같은 것이면 괜찮습니다.

    그런다음 하루에 1시간씩 혹은 30분씩 정해서 그 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소리내서 읽으세요.
    반드시 몰입해야 합니다. 이 말은 그 소설의 주인공이 되기도 하고, 옆에 곁다리 인물이 되기도해서 아주 생생하게 남에게 읽어주는 것처럼 읽어야 된다는 겁니다.

    이걸 하루에 1시간 하면 더욱 좋고 짧으면 30분,20분 이렇게 하셔도 됩니다. 다만 주 5일은 꾸준히 해야 한다는 것.
    이렇게 6개월을 하고나면 회화는 물론 입떼는 속도가 급격하게 상승한걸 느낄수 있을겁니다.

    제가 이렇게 하고나서 느낀바가 크거든요. 추천합니다.

  • 10. 비법님.
    '09.12.15 8:17 PM (220.83.xxx.19)

    소설 쉬운걸로 몇개 추천해주세요.저도 영어공부 하고싶어요.

  • 11. 시민광장
    '09.12.15 9:15 PM (125.177.xxx.37)

    비법님..소설 추천해주실수있어요?

  • 12. 비법
    '09.12.15 11:12 PM (121.154.xxx.33)

    저는 Roald Dahl 소설로 시작을 했답니다. (로알드 달) 마틸다/찰리와 초콜렛공장/제임스와 슈퍼복숭아.. 이런 책들로요.
    하지만 본인이 이런 어린이물?!에 정말 흥미를 못느낀다면 이 책들은 좋은 선택이 아니에요.

    http://foreign.aladdin.co.kr/shop/wbrowse.aspx?start=main&SortOrder=2&ViewTyp...

    도움이 될지 몰라서 알라딘의 청소년-외국어서적-책 목록을 가져왔어요.
    이렇게 로알드 달 책으로 시작을 해서 6개월 이후에는 The 7 Habits of Highly Effective People 로 연설하듯이 연습을 했어요.

    이 책과 카네기연구소에서 나온 자기계발 관련책으로 1년정도 하니까 이제는 자신감이 생겼네요 ㅎㅎ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76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2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5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2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0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2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6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3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1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4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2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398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1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2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79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5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0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1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6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1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0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8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19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2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