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늙으면 어떻게 살고 싶으세요?

휴~~ 조회수 : 2,125
작성일 : 2009-12-15 14:47:43
제 나이 40을 넘어 이제 몇밤만 더 자면 한살 더 추가해야 되니 자주 그런 생각이 드네요.
늙으면 과연 어떻게 살고 있을까?
어떻게 살고 싶은걸까?하고요...
아래글에 보니 울나라 노인빈곤층 비율이 멕시코보다 높던데...
길에서 폐지 주워서 끌고다니시는 노인분들을 봐도 이젠 남일같지가 않네요.
어릴땐 40대는 인생의 중반기로 나름 생활의 안정을 찾으며 살 수 있는 줄 알았는데 내 집마련하기도 힘들고... 남편도 직장에서 잘릴지 모르니....
앞으로 5,60대도 이보다 나아지리란 보장도 없겠죠?

그래도 바라는게 있다면 자식한테 손안벌리고 쿨하게 살고 싶은데 말이죠.
경제적 요건이 충족된다면 정말 늙어서 뭘하고 싶은지 감이 안잡혀요.
IP : 222.235.xxx.45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12.15 2:50 PM (211.216.xxx.224)

    애 좀 크면 제 취미생활 더 열심히 하구요..또 봉사활동도 하고 싶구요..
    몸으로 하는건 체력이 워낙 약해서 못할 수도...제가 가진 특기 살려서
    과외 못하는 집 아이들 과외 같은것도 해주고 싶고..또 밥먹기 힘든 아이들
    밥 같은것도 챙겨주고 싶구요..생각만 굴뚝입니다. ㅎㅎ

  • 2. 꿈꾸는자
    '09.12.15 2:53 PM (114.206.xxx.244)

    여유있게 살고 싶어요.
    자식들한테 용돈 받지 않고 가끔 손자들한테 용돈 퍽퍽 줄 수 있고...
    건강 유지를 위해 남편과 골프도 치고
    해외여행 다니면서 자식들한테 화장품이나 가방 같은 기념품(?)도 사다주고 말이죠..ㅎㅎㅎ

  • 3. 잘 살고싶어요
    '09.12.15 2:54 PM (119.70.xxx.169)

    말 그대로 잘..
    돈 걱정없이 자식 걱정없이 잘..ㅋㅋㅋ

  • 4. 이제
    '09.12.15 2:59 PM (121.144.xxx.37)

    늙으면 최소한의 복지는 정부에서 책임져 주어야 할터인데
    복지비는 갈수록 다 깎아먹고...

    기력이 없을 때 정신이 혼미할 때 자식한테 기댈 수도 없고
    복지에 투자많이 하는 정치인들이 많았으면 하는 바램이예요.

  • 5.
    '09.12.15 3:00 PM (59.86.xxx.4)

    늘 꿈꾸던게..
    남편과 해외여행도 다니고 싶고요.
    그게 안된다면 집근처 산책로 손잡고 다니고 싶어요.
    늙어서 사이좋은 부부사이 됐으면 좋겠어요.
    그동안은 애들 키우느라 살뜰하지 못했던 부부사이...늙어서라도 서로 의지하면서
    산책도 같이, 운동도 같이, 여행도 같이..이렇게 남은여생을 친구처럼 감싸주고 위해주고
    살고싶어요.

  • 6. 무크
    '09.12.15 3:02 PM (124.56.xxx.44)

    남편과 오손도손 마음의 평화 누리며 가진거에 감사하고 이웃들 돌보면서 그렇게 따뜻하고 보람있게 인생 마감하고 싶네요.

  • 7. 음..
    '09.12.15 3:05 PM (116.126.xxx.251)

    자식한테 손안벌리고 살면 최고라고 생각하는데..경제적여유가되면 뭘할지는 아직 생각도 못해봤어요..
    늦게 결혼해서 아이낳다보니 애다키우면 너무 팍 늙어서 힘도없을것 같애요..

  • 8. 저도
    '09.12.15 3:06 PM (115.178.xxx.253)

    남편과 산책 많이 하고, 여행 (해외 안되면 우리나라 라도 많이^^) 다니고,
    봉사활동도 하고, 취미활동도 하면서 살고 싶어요..

    남편은 넓은 밴 사서 3-4일 여행 1-2주 쉬고, 3-4일 여행
    이렇게 살재요...

  • 9. ...
    '09.12.15 3:17 PM (220.88.xxx.254)

    아프지 말고 남에게 폐끼치지 말고
    욕심내고 주책부리지 말고 삐뚤어지지 말고ㅋㅋ
    취미생활하면서 혼자노는건 너무 잘하거든요.
    사실은 서울 근교에서 전원생활을 하고 싶은데
    서울근교에 마당있는 집은 너무 비싸고
    결정적으로 남편이 솜씨가 곰발바닥에 느무 게을러서
    걍 아파트에 살아야 하나보다... 합니다.
    참 남편도 꿈은 벽난로 있는집에서 살고싶어 하는데
    생긴건 마당쇠인데 장작은 못패는줄로 압니다.

  • 10. 건강하게
    '09.12.15 3:19 PM (125.178.xxx.192)

    남편과 오손도손 다정하게 살면 좋겠어요.
    경제적으로 자식들한테 손벌리지않게 벌어두구요.

    그러면서 맛난거 둘이 먹으러도 가고
    세계 각국 가고싶은곳 정해 유유히 다녀오구.

    생각만해도 흡족하네요.^^

    그런데 무엇보다 건강했으면 좋겠어요.
    건강하게 잘 웃으며 살다가
    99세에.. 아침에 일어나 엄마에게 따뜻하게 인사하고 돌아가신
    할머니처럼
    그리 가고 싶구요.

    40년을 모신 저희 친정맘도 그게 꿈이라고 하시네요.

  • 11. 건강하게
    '09.12.15 3:20 PM (125.178.xxx.192)

    99세는 절대 아닙니다. ^^

  • 12. ..
    '09.12.15 3:37 PM (219.250.xxx.90)

    신혼여행때 신랑과 노후까지의 삶을 그려보았는데..

    아이는 1명만 낳아 잘키우고, 대신 노후대비를 철저히 하여 자식에게 짐이되지말고, 자식 힘들때 도와줄수 있는 부모가 되자..그리고
    봉사활동과 늙어서 둘이 손꼭잡고 여행도 많이 다니고 70세부턴 실버타운에서 살자~였어요..

    지금 결혼 10년차..서른살부터 저희는 지금까지 노후대책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 13. ^^
    '09.12.15 3:41 PM (121.147.xxx.151)

    울 남편 머리 더 빠지지말고
    둘 다 죽을때까지 숫가락 젓가락질 제 힘으로 하고
    스스로 움직일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약간의 건망증으로 서로에게 줬던 상처는 잊고
    죽는 날까지 치매없이
    오손도손 욕심부리지않고
    때론 휴식같은 여행도 하며
    규칙적으로 제 몸에 맞는 봉사활동도 하며
    남편 좋아하는 낚시도 간혹 함께 하고
    서로의 취미활동을 존중해주며
    지금처럼만 서로 보살펴주며 살아줬으면 합니다

  • 14. 나중 나이먹으면
    '09.12.15 3:57 PM (210.182.xxx.108)

    남편 퇴직하고 시골로 들어가고 싶은데,나이들면 더 도시에 살아야한다고 하더라구요.
    병원갈일도 많다고요..
    텃밭농사지으면서 여행다니면서,소소하게 지내고 싶어요.
    우리 친정아버지 퇴직하시고 지금 이십년 지났는데,
    퇴직하고 사는 날이 이렇게 길줄 몰랐다면서 퇴직후의 삶도 생각해야한다고 하더라구요.
    경제활동하는만큼이나 비경제활동 하는 시기가 길어서
    알차게 사는 방법 젊을때부터 계획해야한다고요.
    친정부모님보니 백평가까운 텃밭농사지으니,매일 밭에 나가서 소일하시고,
    동네 야산 등산다니시고,소도시에서 하는 저녁에 하는 운동프로그램 나가시고,
    젊을때보다 더 바쁘시더라구요..
    삶에 대한 애착이 더 많이지신듯 싶었어요..

  • 15. ...
    '09.12.15 4:51 PM (125.138.xxx.220)

    고집스럽고 옛날 이야기 들먹거리며 돈 들고 자식에게 앉았다 일어났다 시키지 않고 빈곤해서 자식에게 마음의 짐 지우지 않으며 얼마를 가졌던 감사하며 있는듯 없는듯 그래도 나보다 못한 사람들에게 일정하게 베풀며 건강하고 가까운 이웃들과 친구,가족들을 사랑하며 살며 싶어요.
    나란 사람에 대해 별로 할말없지만 누군가 내 이름 석자 이야기 했을때 빙긋이 웃게 되는 사람이 되고 싶은게 제 바램입니다.

  • 16. 우아하게
    '09.12.15 5:10 PM (115.128.xxx.71)

    ...뼈속까지 우아하게 살고싶네요

  • 17. 나중
    '09.12.15 7:33 PM (112.164.xxx.109)

    늙으면 여동생하고 옆에 살고 싶어요
    남편들 데리고
    울남편은 아마도 고향을 못 떠날거예요,
    남편 정년 퇴직하면 시골에 집하나 얻어놓고,,,절대로 안살거예요
    편하게 왔다 갔다 하면서 살거예요
    동생네도 왔다 갔다 하면서
    이제 얼마 안남았네요
    13년남았어요
    울아들 그때쯤이면 대학 4학년이니 자립할거구요

  • 18. ..
    '09.12.16 12:34 AM (210.218.xxx.156)

    그냥 등 따시고 배부르게 살면 좋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6551 [명박퇴진]사기공갈협박 지들끼리 고스톱짜고 지랄쌩쑈발악 전문 뉴라이타국 땅박시 딴나라구 조.. 1 일지매포에버.. 2008/06/30 247
396550 시국미사 못가서 죄송해요 1 광화문 2008/06/30 238
396549 게시물 열람 권한이 없다니요? 13 뉴스님 글 2008/06/30 538
396548 모든 종교에서 일어서고 있습니다. 까꿍이 2008/06/30 448
396547 [뉴스] 캐나다 광우병 의심환자 새로 발견 ... ㄷㄷㄷ 1 뉴스 2008/06/30 219
396546 유통기한 다되가는 미국소고기 4 랄레 2008/06/30 407
396545 이명박대통령이100일동안추진하신일들 6 무한펌질강추.. 2008/06/30 382
396544 1%의 폭력이 99%의 촛불을 짓밟는 근거를 제공합니다! 11 성현성아맘 2008/06/30 502
396543 이문열이 말한 의미는 무엇인가? 8 성준모 2008/06/30 532
396542 그넘의 돈이 뭔지,, 13 유럽 살면서.. 2008/06/30 1,167
396541 82님들은 어디서 모이는겁니까? 10 어디로?? 2008/06/30 630
396540 방금 권영세의원 보좌관실에서 전화받았는데요.. 12 엉엉 2008/06/30 1,094
396539 [명박퇴진] 전국을 촛불로 뒤덮을 수 있는 좋은 방법!!!! [펌] 3 아주참신한생.. 2008/06/30 508
396538 28일 밤, 폭력 진압의 한복판에서 전경들과 달리다 15 풀빵 2008/06/30 884
396537 정신과 진료때문에요.. 15 우울증 2008/06/30 770
396536 [알림] 민중의소리는 촛불을 끝까지 지키겠습니다 5 먀우 2008/06/30 297
396535 [명박퇴진]언론관계자글입니다.이슈 만들기 방법입니다.---퍼옴 1 눈사람 2008/06/30 252
396534 (펌)학부모님들 긴장하셔야겠네요... 6 2008/06/30 1,020
396533 ㅠㅠ 2 Lliana.. 2008/06/30 239
396532 확실하게 배운녀자가 됩시다. 6 잠시환기 2008/06/30 669
396531 육아문제 고민 3 고민 2008/06/30 291
396530 제가 제안 드린 부분과 의견이 상이해서 다른 회원분께 전임하려고 합니다. 5 deligh.. 2008/06/30 678
396529 자업자득 1 바오밥나무 2008/06/30 229
396528 사기공갈협박 지들끼리 지랄쌩쑈발악 전문 뉴라이타국 땅박시 딴나라구 조중동-.- 일지매포에버.. 2008/06/30 223
396527 전의경들 큰일났어요(퍼옴) 3 vj 2008/06/30 672
396526 조중동 마이 사랑해주세요 다미맘 2008/06/30 256
396525 권영세사무실로 전화좀 회색눈사람 2008/06/30 306
396524 (펌)기독교 토욜 시청참가~!! 기불천 다 일어났다 13 2008/06/30 794
396523 @@@시민이 참여하는 무가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3 미친정부 2008/06/30 240
396522 지금 공동구매한 라면 받았어요.. 3 라면 2008/06/30 4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