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깥 바람이 차갑지만
우리가 이대로 찬 바람을 무서워하고 방안에 있다보면
또 한 분의 의인이 그 놈들에게 물어 뜯길 수도 있답니다.
비바람치는 사나운 벌판에서
비열한 짐승들의 밥이 되어 사라지신 그 분을 보낸지 얼마 되지도 않았습니다.
그 때 우리는 모른척 했었지요.
그 분은 대통령이었으니까, 우리 보다 훨씬 강하신 분이니까
한두번 당한 것도 아니었는데
잘 견디시겠지...했었죠.
오늘 명동 입구에 가실 분 계신가요?
혹시 있으면 우리 만나서 같이 촛불 들어요.
오늘 오후 5시부터 식전행사, 6시부터 본 행사, 명동입구(롯데백화점 맞은편 CGV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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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숙 전총리를 지키기 위한 촛불을...오늘 밤 명동에서
뽀루수 조회수 : 484
작성일 : 2009-12-15 13:19:19
IP : 121.134.xxx.9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지지
'09.12.15 1:46 PM (59.6.xxx.12)오늘 부서 회식이 있어서 가지는 못하지만 마음 속으로 응원을 보냅니다. 오늘 무척 추운데 옷이라도 든든하게 입고 나가세요!
2. 뽀루수
'09.12.15 1:54 PM (121.134.xxx.97)http://www.seoprise.com/board/view.php?table=seoprise_12&uid=102232
3. 힘내세요.
'09.12.15 2:12 PM (115.143.xxx.14)오늘 날씨가 너무 추울텐데...
지방이라 맘만 보탭니다.4. 저갑니다.
'09.12.15 2:54 PM (119.197.xxx.155)저지금 가려고 준비하면서
언소주 글 올린거 마무리 하고 있어요...
별로 의견들을 안주셨구만요...^^
삼성이 너무 거대해보여서 불가능으로 보였을까요~...ㅠㅠ
그렇다면 촛불도 들 필요 없을겁니다.^^
감히 독재 이명박정부를 무슨수로 이길수 있답니까~...
아뭏든 나가서 외쳐봅시다.
스트레스나 풀게요...5. 죄송하네요.
'09.12.15 2:56 PM (116.122.xxx.22)현실이 안 따라준다는...ㅠ
한명숙전총리님 힘내세요!!!!!6. 지금
'09.12.15 3:10 PM (125.187.xxx.208)나가요~ 전 혼자 가려고 했는데 마침 친구가 아기옷 산다고
타임스퀘어 가자고 전화왔길래 명동으로 꼬셨네요~
소고기촛불후 무기력증으로 이래저래 관심 끊고 사는 친구인데
이따가 차마시면서 넌즈시 얘기 하려구요~7. 아나키
'09.12.15 3:34 PM (116.39.xxx.3)안그래도 문자가 와서 , 못나감에 안타까워하고 있었는데....
평일날 애들데리고 서울가기는 힘들어서...
가시는 분들, 날도 추운데....손난로라도 가지고 나가세요.
죄송하네요.8. 에고고고
'09.12.15 3:56 PM (125.180.xxx.29)주말에하면 좋았을텐데...안타까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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