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철없는 남편 땜에 속상해요...
13년 된 중고차 언제 퍼질지 몰라 노심초사하며 타는 걸 옆에서 봐왔던 터라
중형차, 그것도 최고급사양으로 사는 거 그냥 같이 좋아해줬어요..
다행히 이런저런 혜택 많이 받아서 예상했던 금액보다 1~200만원 정도 싸게 사게 되어
저도 싸게 잘 샀다, 좋은 차 샀으니 아껴가며 오래오래 타면 되지.. 라고 생각하고 내심 기뻐했거든요...
근데 남편이 이젠 내장형 내비를 하고 싶다고...
카드로 사면 5% 수수료가 붙으니까 현금으로 하면 안되냐는 거예요.
사실 차 사는 것도 현금으로 하면 더 싸니까 적금 만기된거랑 CMA에 예비금으로 들어가있던 돈이랑 다 동원해서
현금 탈탈 털어서 사는 거거든요...
지금 통장 잔고가 35만원 정도 남아서 카드값 나가고 그러면 대충 월급 나올 때까지는 살 수 있겠다 싶었는데...
현금 60만원 해서 내장형 내비를 하고 싶다고...ㅜㅜ
전 이미 나간 차값에 내비값까지 포함된 줄 알았거든요...
근데 차값 말고도 내비값이 따로 나간다니까 정말 너무 아까운 거예요.
당장 현금이 없는 건 그렇다치고...
내비가 없는 것도 아니고, 기존에 쓰던 내비도 있거든요...
제가 '새차에 꼭 새 내비가 필요한 거냐' 고 물으니까 하는 말이...
'보기도 좋고, 직사광선도 안 받고, 고장염려도 덜하니까... 그냥 하자' 이러는 거예요...
우리 차 주말에만 써서 일주일 내내 지하주차장에 있구요... 외장 내비 3년 이상 썼지만 고장난 적도 없거든요..
제가 생각하기엔 완전 허영이라고밖엔... ㅜㅜ
지금 제가 임신중이라서 애 낳으면 돈 엄청 많이 깨질텐데...
멀쩡한 내비 놔두고 내장형 내비를 사고싶다는 생각은 도대체 어디서 나오는 건지 모르겠어요.. ㅠㅠ
평소에는 용돈 받으면서 술도 적당히 마시고 대체로 검소한 사람인데 새로 차 사는 거 땜에 들떠서 그런건지...
그냥... 평소에 아끼고, 참고, 고민하는 제 자신이 너무 허무하게 느껴지고 속상해요...
하긴... 이렇게 혼자서만 속상해하고 결국 남편한텐 '자기가 알아서 하라' 고 할게 분명해요.
제가 전업이라는 거에 자격지심이 좀 있어서 남편이 자기가 번돈으로 뭐 하는거에 반대를 잘 못하거든요.
사실 객관적으로 보면 그닥 심각한 일도 아닐텐데 글이 길어졌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그냥 속상해서 주절주절 해봤어요. 임신하고 거의 하루종일 혼자 지내다보니 82쿡 게시판이 요즘 제 친구거든요..ㅋ
1. 같은처지
'09.12.15 1:09 PM (118.220.xxx.165)ㅎㅎ 웃음이 나네요
1년전에 경주로 여행을 가자고 하니- 평소에 여행 거의 안가요 아이가 초4라 모처럼..
길을 잘 몰라 네비 사줘야 간다고 해서 그럼 20-30 정도 하는거 사라 했죠
다녀오더니 왠걸 내장형으로 80짜리 떡하니 달고 왔네요
젠장 여행은 싼숙소 골라 다녀오고 네비값이 더 들었어요 근데 비싼거 해봐야 별거 아니라고 하네요
적당한거 사게 하세요2. ..
'09.12.15 1:10 PM (118.220.xxx.165)앗 자세히 보니 네비가 있으시군요
새거 사야 별거 아니라고 한다고 꼭 전해주세요 그냥 있는거 쓰시라고요3. 하는 김에
'09.12.15 1:10 PM (211.184.xxx.199)하는 김에 내장형 내비 하세요.. 저도 차 바꿀때 '왠 사치냐'했는데, 하고 보니 좋더라구요.
게다가 남자들은 차에 대한 생각이 각별한 것 같아요.4. 나중에..
'09.12.15 1:16 PM (121.134.xxx.173)정 하고 싶음, 우선 외장으로 다니다가
현금 여유가 좀 생긴 다음에 내장으로 하자고 하세요. 차 나온담에도 정품 네비 내장으로 달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자동차회사 마다 다른지는 모르겠어요.5. ^^
'09.12.15 1:16 PM (203.192.xxx.113)중형차, 최고급형으로 뽑으셨는데 네비가 외장형이면 보기가 좀 그렇죠.
기왕이면 내장형으로 하세용.
쓰신 김에 팍 쏘고 팍팍 생색 내시고
나중에 곱배기로 돌려받으시길.^^ < 제가 남푠한테 잘 쓰는 방법입니당.ㅋㅋ6. 갖고
'09.12.15 1:17 PM (220.70.xxx.223)계신걸루 쓰세요...아니면 중고로 파시고 돈 모이면 몇달 있다고 사자고하세요 ^^
물건은 정말 필요한것만 사야죠 그러다 거덜납니다.7. ^^
'09.12.15 1:18 PM (203.192.xxx.113)저희는 현대차인데 현대에서 달아주는 네비 정품은 비추에요.
지도도 그렇고 성능도 별루고 업뎃도 힘들어요.
저희는 나와서 네비 전문 메이커 내장형으로 달았어요.8. ㅎㅎ
'09.12.15 1:21 PM (211.46.xxx.253)저도 최근에 새 차 사고 내장형 네비도 하고 했는데요.
차 타는 입장에선
새 차 사느라 돈이 없으니 외장형으로 버티자....보다
큰 돈 들여서 새 차 샀는데 외장형 네비때문에 영 폼이 안난다... 가 맞거든요 ^^
예상보다 돈이 좀 덜 들었다고 하시니 이참에 내장형으로 바꾸세요.
안 바꿔 주면 남편분 차 탈 때마다 그 외장형 네비가 눈에 거슬려서
계속 불평하실 거예요~~~9. 그쵸
'09.12.15 1:25 PM (59.5.xxx.150)저희집이 국산 최고급 차에 네비는 앞유리에 달려 있어요 ^^;
저흰 남편이 내장형 싫다고 해서(약간 내려다 봐야 해서 불편하다고..) 그냥 따로 달았는데
가까운 가족이 그냥 내장으로 하지 그랬냐고.. 차랑 네비가 안어울린데요.. ㅋ
남편분 맘도 이해가 되고, 또 알뜰히 살아야 하는 주부로서 님 맘도 이해가 되네요..10. 전
'09.12.15 1:30 PM (220.85.xxx.202)제생각엔 그냥 하고 싶으면 하라고 하세요.
새차 사서 돈 많이 든다고 출차 후 내비 카센터에서 하기도 하는데
그러면 완젼 새차 앞 내부를 다 뜯어야 해요.
우린 이번에 차 바꾸면서 내장형내비 했는데 만족해요. tpeg 기능도 있고, 윗분 말씀대로
업글이 힘들긴 한데. 대형고급차에 외장형 내비는 솔직히 안어울려요.11. 그래요
'09.12.15 1:57 PM (115.91.xxx.5)남편하자는대로 하세요.
저희도 올해 차를 바꿨는데. 원래는 좀 더 작은차 사려고 했었거든요.
재정적인 면에서 더 좋아서요.
근데 내년4월 둘째 아이를 낳는데..몇백 더주고 큰 차로 산 거 정말 잘했다고 생각해요.
식구들 어디 한번 움직이려고 치면 그때 생각이 문득 나요.
그리고 신랑이 차에 대한 느끼는 감정은 정말 우리랑 다르더라구요.
저 같은 경우는 제가 매일 차 몰고 다니는데....주말마다 신랑이 내부 외부 손세차 매주 하네요.
(차 깨끗하게 쓰라고 잔소리는 먹지만요. ^^;;)12. 산사랑
'09.12.15 1:59 PM (221.160.xxx.172)차량용으로 나오는 순정내비는 사실좀 불편합니다. 대부분 젊은친구들은 차사고 순정내비팔고 다른제품으로 교체합디다. 차가 고급스러운데 전면유리에 네비붙이고 다니면 남자들세계에서는 흔히 모양빠진다고 하죠. 또한 본인들이 좋아하는 네비가 따로 있기도 하고, 당장바꾸지 않고 표안나게 쓰는방법(내방식)은 카세트데크에 거치하는 방법으로 쓰고 있습니다.
13. 근데
'09.12.15 2:02 PM (115.143.xxx.141)내장형 내비는 업데이트 하는데 돈 들지 않나요?
친정차가 아우디인데 업데이트하는데 40만원인가 달라하던데 -_-;
이런건 차마다 틀린거가요?
저희는 그냥 돈두 없으니 외장형.. 그것도 초기 모델.. ㅠㅠ14. ㄴㄴ
'09.12.15 2:07 PM (211.61.xxx.22)있는거 잘쓰는게 돈버는건데.. 폼좀안나면 어때요..늘 내비만 보는것도 아닌데....좀 다르다고 있는데 또 사는건 낭비같아요...
15. 음
'09.12.15 2:13 PM (114.201.xxx.113)근데 님 왜 전업이라는 것에 자격지심을 가지시나요...
당당하셔도 된다는거 아시죠?
님께서 흔쾌히 네비 새로 하라고 하시던지 아님 단호하게 반대하시던지 하세요.
님 마음이 내키지도 않는데 새로 하라고 하는건 제일 안좋은 선택인 것 같아요...16. 네비
'09.12.15 2:28 PM (202.30.xxx.69)흠.. 내장형이 특별히 더 좋은가요?
중형차 많이들 타는데 그 차에 내장형 내비 달았다고 더 좋아보이거나 고급스러워 보이진 않을 것 같아요.
그냥 외장형 네비쓰시다가, 나중에 돈에 여유가 생기면 내장형으로 사라고 하세요.
애기태어나면 정말 돈 많이 들거든요.17. 내장형으로
'09.12.15 2:42 PM (125.128.xxx.250)해 주세요.
제가 5년전에 nf소나타 내비가 비싸서(그때는 2백만원중반)안하고 내비없이 다니다가 올봄에 외장형으로 달았답니다.
60만원이면 해주세요.
저는 지금도 내비가 밖에 달려있는것 맘에 안드는데,5년넘은 차에 돈들이기 싫어서 그냥 다닙니다.
남자들, 대부분이 차에 신경 많이 쓴답니다.18. 두말필요없습니다.
'09.12.15 3:04 PM (119.197.xxx.155)여자생겼나~ 젠장.
한꺼번에 뭔 내비까지...
허영 맡네요.
곧 아기 낳아보세요.
산모도 조리원에서 푸~욱 쉬어야하고...
전업주부요~?
자격지심이라고 하셨나요~?
세월 다 사신것처럼 말씀하시네요...
80까지 살거 생각해보세요.
돈않벌고 벌어준것만 갖고 살수있을거 같습니까~...
저도 얘들낳고 한 십여년넘도록 아파서 도저히 사회생활 꿈도 못꿀줄 알았습니다.
지금도 몸 부실하지만 돈벌러 나갑니다.
혼자벌어서 살수도 없거니와.
로션하나도 맘대로 못발르고 옷하나 제대로 입고 나갈 옷이 없습니다.
그거 남편돈으로 될거 같아요~?
지금당장은 남편이 벌어주는것으로 사는것같아도.
몇년만 얘들키우고 보세요.
님께서도 살수없어서 뛰쳐나가게 됩니다.
남자들이 안방에서 놀도록 이뿌게 봐줄줄 압니까~...
남자들...
다~... 허울입니다.
사랑 어쩌고 하지만...
속으론 돈도 적당히 벌어오면서
집안살림 잘하고.
얘들단속 잘하고.
지들한테 애교도 잘 떨어주고...
그런 만능 원더우먼을 기대합니다.
말로는 잘~하지요.
그렇게는 바라지도 않는다구요.
에고~... 그런 주둥이들을 모두 막으라세요.
남자나 여자나...
이해해주면 더 이해해주기를 바라고.
헌신해주면 더 헌신해주기를 바라는것이 인간입니다.
형편되는데로 서로 맞춰서 살아야지...
지금 형편에 무슨 네비를 새로 산답니까~.
철딱서니 없는 사람같으니라고.19. 남편분
'09.12.15 3:04 PM (124.54.xxx.23)백프로 이해됩니다. 저희 남편 또한 모든부분 검소한데... 자동차에는 욕심을 내더군요...
대부분의 여자들이 명품백에 구두..옷...악세사리 관심있고 갖고싶어하는것과 비슷하다고 보면 되겠네요~~~
남자들의 세계라는 것이 따로 있고... 하튼 그거 이해하는데 저도 시간 많이 걸렸네요~~~~
저희도 차 사면서 네비매립하고 휠타이어 바꾸고 그랬는데... 저는 그냥 인정해 주었네요...
당장은 경제적으로 힘들었지만... 남편이 너무 좋아하니 저도 만족이에요~~~~20. aaa
'09.12.15 3:06 PM (116.127.xxx.171)저도 이번에 차바꾸면서 내장형 내비 했어요. 워낙 내비가 없기도 했지만, 내장형이 훨씬 깔끔하네요. 그래고 순정내비보다 사재 네비도 알아보세요. 전 사재했어요. 장단점이 있다네요. 저라면 남편님께 한표 꾹 추천합니다. .... 당장 힘들면 몇달뒤에 사자고 해보시던지요~
21. ..
'09.12.15 4:01 PM (211.225.xxx.218)내비 하고싶다는걸로 하게 해주시구요
님 다이아 3부짜리 귀걸이 하나 지르세요
맞불작전22. .
'09.12.15 8:58 PM (112.72.xxx.78)비싼 중형차에 외장형 네비 달려있으니 제가 봐도 폼 안나고 거추장스러워 보였어요.
어차피 오래 타실 차니까 내장형 네비로 추천합니다.23. ......
'09.12.16 12:34 AM (120.142.xxx.37)이왕 차도 뽑으신거 내장형으로 하세요~^^ 저도 외장네비있었는데 가끔 떨어지기도하고 위험하다고하길래 내장으로 했더니 너무 좋네요^^ 네비도 요즘 많이 도둑맞는다고 하던데.. 내장형은 그런 위험도 없구요.. 허허^^ 해놓으면 정말 깔끔하고 좋답니다~ 아니면 지금 현재 갖고 계신 네비가 괜찮은 제품이라면 그걸 내장으로 하시는건 어떠세요??^^;
24. 남자는 애
'09.12.16 1:12 AM (24.211.xxx.211)평소 다른 부분에서 검소하신 분이라면 그냥 원하시는대로 해 주세요.
이전 차를 13년이나 타신 분이라면 그렇게 허영심 많은 분도 아닌 것 같은데요.
남편 분 기분 좋게 흔쾌히 동의해 주세요.
가끔은 내 생각엔 아닌 것 같아도 져주는 게 필요한 것 같아요.
여자들이 가방이나 신발에 욕심내는 것 처럼 남자들은 자동차에 욕심 많이 부려요.
임신 하셨다니 즐태 하시고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82633 | 자유게시판은... 146 | 82cook.. | 2005/04/11 | 154,576 |
682632 |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 82cook.. | 2009/12/09 | 62,242 |
682631 |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 82cook.. | 2006/01/05 | 92,524 |
682630 |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 ᆢ.. | 2011/08/21 | 19,975 |
682629 |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 애니 | 2011/08/21 | 21,672 |
682628 |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 사랑이여 | 2011/08/21 | 21,380 |
682627 | 꼬꼬면 1 | /// | 2011/08/21 | 27,412 |
682626 |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 애셋맘 | 2011/08/21 | 34,606 |
682625 |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 명언 | 2011/08/21 | 34,793 |
682624 |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 애엄마 | 2011/08/21 | 14,851 |
682623 |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 차칸귀염둥이.. | 2011/08/21 | 16,993 |
682622 |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 너무 어렵네.. | 2011/08/21 | 23,214 |
682621 |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 해남 사는 .. | 2011/08/21 | 36,192 |
682620 |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 조이씨 | 2011/08/21 | 27,398 |
682619 |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 -_-; | 2011/08/21 | 18,311 |
682618 |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 | 2011/08/21 | 26,632 |
682617 |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 짜증섞인목소.. | 2011/08/21 | 74,079 |
682616 |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 이건뭐 | 2011/08/21 | 14,556 |
682615 |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 도어락 얘기.. | 2011/08/21 | 11,625 |
682614 |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 참맛 | 2011/08/21 | 14,360 |
682613 |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 | 2011/08/21 | 13,391 |
682612 |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 수영장 | 2011/08/21 | 13,646 |
682611 |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26,041 |
682610 |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 애플 이야기.. | 2011/08/21 | 23,540 |
682609 | 가래떡 3 | 가래떡 | 2011/08/21 | 19,758 |
682608 |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 슈슈 | 2011/08/21 | 21,819 |
682607 |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 늦은휴가 | 2011/08/21 | 13,808 |
682606 |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 도대체 | 2011/08/21 | 11,933 |
682605 |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18,082 |
682604 |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 | 2011/08/21 | 21,8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