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바꿨더니....좋군요ㅎㅎㅎㅎ

면생리대 조회수 : 588
작성일 : 2009-12-15 09:56:06
우선은 기존의 생리대를 쓰면서 늘 느꼈던 원인모를

죄책감이 안들어서 좋아요. 휴지통 가득 채워지던 그 잔여물

들을 보면서 항상 미안했거든요 뭔지모르지만....

또, 냄새가 정말 안나네요. 16살에 처음 시작하고 늘 생리는

냄새나고 자주 씻어야 하고 왠지 손에 묻으면 너무 더럽고

하던 느낌들이 이 냄새에서 시작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냄새가 나지 않으니 더럽단 생각도 덜 들고 내

몸에서 내가 만들어 낸 내것이다...하는 생각도 들구요^^

솔직히 생리통도 거의 반이상 줄었는데 이것 처음이니 기분

상 그럴수도 있다 싶긴한데 이건 빼고라고 어쨌건

좋은점이 참 많네요. 뒷처리가 조금 귀찮긴 하지만 이것도

뭐 빨래비누로 애벌빨래한후 한 20분 삶기만 하면 거짓말

처럼 깨끗해 집니다....

제가 뭐 그다지 이우주에 도움이 되는 인간은 못되지만

이렇게 작은 민폐라도 던다 생각하니 기분은 어쨌건 좋네요.

게으른 제가 이렇게 하고 있다고 자랑할라고 글 올려요 ㅋㅋ
IP : 121.134.xxx.24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09.12.15 10:24 AM (211.193.xxx.59)

    어제 저녁 첨으로 아기 기저기 굴굴 말고 해봤는데...드낌이 뽀송뽀송한게 참 좋터라구요.
    저는 집에서만 써 보려구요. 회사에선 좀 무리가 있고....

  • 2. 고독
    '09.12.15 10:28 AM (202.31.xxx.226)

    저도 면생리대 쓰는 1인 입니다..

    님이 위에 쓰신 이야기에..저도 100% 동감합니다.

    저도 뭐 저 하나쯤 이런다고 뭐 환경에 크게 도움이 될까 하는 생각도 들지만..

    일단 쓰레기를 조금 줄인다는 측면에서도 가치있는 일이라고 봐요..

  • 3. ..
    '09.12.15 10:33 AM (180.66.xxx.171)

    저도 만들어쓴지 3년도 넘었는데요.

    냄새 정말 안나서 좋고 양많은날도 포송한 느낌이어서 참 좋네요.

    환경에도 좋고 생리대값 절약도 되구요.^^

  • 4. 저도..
    '09.12.15 10:46 AM (110.11.xxx.44)

    몇년전부터 면생리대 사용하고 있습니다..전 생리통이 줄어든건 아니지만..생리때가 되어도 뿌듯합니다...기다려지기도 하구요.....몇년사용하고 나니 (매달..삶고 빨고했더니)뜯어져.. 요즘은 제가 만들어서 사용합니다..구입한것 보다..더 뽀송하고 좋습니다...전 일주일치 물 갈아가며모아두었다가 한꺼번에 세탁합니다...방수천 넣지않아도 세어나오지않구요...꼭...사용해보시라고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 5. 맞아요
    '09.12.15 1:00 PM (125.140.xxx.38)

    쓰레기도 줄이고 건강에도 좋고..참 좋은거 같아요
    면생리대..덕분에 5년째 생리대 사본 기억이 없네요

  • 6.
    '09.12.15 1:02 PM (121.144.xxx.179)

    저도 한번 해봐야겠습니다.
    생리대... 때문인지..
    항상.. 간지럽고.. 냄새나고...
    자주 씻어도.. 냄새가 안 없어지고해서.. 고민이였는데..
    해봐야겠습니다.

  • 7. 면생리대
    '09.12.16 2:02 AM (115.136.xxx.103)

    그거 자리 고정은 어떻게 시키나요? 전 어릴때 엄마가 아기 기저귀로 생리대 만들어서 제가 종종 빨아 썼었는데요 그게 넓적하게 접으면 가운데로 뭉쳐서 샐까 걱정되고 앞뒤로 흔들릴까봐 걱정되고 정말 불편했는데 시중 생리대는 고정되서 안심할 수 있어서 좋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6441 전영화배우협회회장 윤양하, 촛불집회 폄하 발언 20 caffre.. 2008/06/30 1,007
396440 낮술에 취한 청와대…지적 않는 언론 2 힘 냅시다 2008/06/30 625
396439 조중동거부에대해서 베료자 2008/06/30 229
396438 <이 숙제도 도와주세요> 한일 해저터널 반대 서명 2 매국노를 갖.. 2008/06/30 313
396437 남양유업 계약파기 하면서 7 굳세어라 2008/06/30 689
396436 참 감동입니다... 2 음식만만 2008/06/30 377
396435 GM 옥수수에 관한 전단지 내용입니다. 한글 양면 2장 분량입니다. 7 갑, 지윤 2008/06/30 600
396434 빵, 케잌, 쿠키, 음식을 만들어 촛불에 기부해주세요. 20 갑, 지윤 2008/06/30 884
396433 시국대법회 7 미사 2008/06/30 569
396432 아이 데리고 시국미사..괜찮을까요? 9 하늬 2008/06/30 513
396431 시의 향기 : 2MB의 '촛불 헤는 밤' 5 읽어도 후회.. 2008/06/30 315
396430 숨는*, 비겁 한 *, 나쁜 * 2 시원 2008/06/30 391
396429 현시국을 정리한 글 (펌) 일상의행복이.. 2008/06/30 376
396428 셋째가 생겼는데.... 11 엄마 2008/06/30 818
396427 현대홈쇼핑에 한마디해주고 탈퇴했어요 2 불면녀 2008/06/30 471
396426 100분 토론 시간대 좀 바꿔주세요 4 사탕별 2008/06/30 313
396425 ytn12시뉴스에서 8 미사 2008/06/30 773
396424 [조중동 광고] 노동조합 사이트 모음 게시판 엄마사랑 2008/06/30 300
396423 경향구독신청했습니다. 6 나그넹 2008/06/30 319
396422 엉뚱한 생각인가요? 제가 잘 몰라서 - 교황청? 기독교? 2 힘들다 2008/06/30 481
396421 경찰청이나 검찰을 국민감사 청구할 수 있나요? 1 국민감사 2008/06/30 224
396420 불교계 4일 시청광장서 시국법회 함께 해요~.. 2008/06/30 521
396419 아파트 경비실에 무료로 주는 조중동 7 일편단심 2008/06/30 451
396418 언론인의 조언(필독요망) 4 yooroa.. 2008/06/30 377
396417 mbc일기예보 1 미사 2008/06/30 531
396416 건강한 sisters ^^ 2 Lea 2008/06/30 421
396415 [조중동 광고] LG전자 화학 노동조합 홈페이지/전화... 1 엄마사랑 2008/06/30 303
396414 언니네 보고있는 중앙일보 어케끊어요? 17 조중동미워 2008/06/30 626
396413 진화하고 있는 아줌마 5 마니또 2008/06/30 695
396412 아래..장소변경에 대한 평화방송 주소입니다. 5 좋아요~ 2008/06/30 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