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젊게 잘 입는법 좀 알려주세요(제발 리플부탁)

옷 입기 조회수 : 1,085
작성일 : 2009-12-15 09:55:47
30대 중반입니다. 다행이 동안이고 피부도 꺠끗합니다. 체형도 보통입니다.
사람들이 얼마전에 그러더라구요.
넌 조금만 신경쓰면 확 20대로 젊어보일텐데 왜 나이보다 더 들게 입고다니냐는 거에요 --;;

이제까지 저는 세련되진 않았지만 그래도 무난하다고는 생각했거든요. 흑.
주로 입는게 1자바지, 니트류, 폴라인데 어케해야 젊게 입을 수 있을까요?

요새 유행하는 레깅스 스탈, 배기 바지 입고 롱 스웨터를 입는식으로
좀 유행을 따라가줘야 할까요? 아니면 악세사리의 문제일까요?(악세사리 안하고 다님)

옷도 사실 이것 저것 실패의 경험을 통해야 내게 맞는옷, 스타일리쉬한걸 고를수 있을텐데
애 낳고 10년동안 옷을 안샀더니 이젠 뭘 골라야 할지도 모르고
또 실패를 염두에 두고 사기엔 식품하곤 다르게 가격의 압박으로 선뜻 못사겠어요.
(아무리 행사 상품을 사도 백화점 매대 바지가 10만원은 하더군요 ㅠㅠ)

저 처럼 이것저것 시도해보고 자신에게 맞는 스타일을 찾아가는 과정에선
1. 어떻게 옷을 입어야 젊게 입고
2. 구체적으로 어디에서 옷을 사야 좋을까요? (실패로 인한 돈 날림을 최소화 해야 해요 ㅠㅠ)

저도 더 나이들기전에 한번 스타일리쉬하고 멋지다는 이야기한번 들어보고 싶어요.
IP : 210.94.xxx.8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스타일은
    '09.12.15 10:15 AM (118.217.xxx.173)

    남들하고 똑같이 꾸미는게 아니라
    자기에게 맞는걸 찾으셔야 해요
    좀 벙벙한 일자바지에 니트나 폴라 입으시면 아무래도 옛날식으로 보이긴 하셧을것 같아요
    같은 일자바지라도 밑이 짧고 폭이 정직하게 떨어지는게 아니라 아주 약간 티안나게 좁아들며
    허벅지는 조여줘야 하구요
    니트나 폴라도 몸통이랑 진동이 슬림해야 날씬하고 세련되보여요
    악세사리는 잘못달면 안다니느만 못하구요
    30대 넘어가면 디자인보단 소재나 몸에 얼마나 잘 어울리게 맵시가 나는지 핏감을 중시하셔야 해요
    요즘 젤 잘나가는 구호나 타임 보티첼리 dkny 이런데 가셔서
    많이 입어보세요
    옷 입어 보는건 돈 안들잖아요
    그럼 스타일리쉬한 옷의 소재나 느낌 그런데 감이 오실거예요
    그리고 백화점이나 커피 전문점 번화가 이런데 나가서 사람들 옷입는것 유심히 보면
    스타일에 대한 감은 금방 와요
    그담에 상설이나 상대적으로 좀 저렴한 브랜드 매대에서 열심히 찾아야죠
    뭐든 투자가 필요해서 한방에 작은돈으로 최고의 효과는 어렵구요
    깐깐하고 눈썰미 있는 쇼핑 동행자가 있다면 더욱 좋아요

  • 2. ...
    '09.12.15 10:50 AM (180.66.xxx.171)

    꼭 비싼옷을 입어야 젊어보이는건 아니죠...

    유행하는 옷을 입어야 하는것도 아니구요.

    잘입는 사람들의 옷차림을 공부하는자세로 관찰하세요.

    내자신에 대한 자신감도 굉장히 중요한 요소랍니다.

  • 3. .
    '09.12.15 11:08 AM (124.54.xxx.210)

    옷 잘입으려면 어느 정도의 투자는 필수입니다.

    일단, 기본 아이템들이 잘 갖춰져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옷을 많이 입어봐서 나에게 잘 어울리는 스타일과 아닌것을 잘 구별해내는 눈이 필요하지요. 또한 30대라고 하시니, 보기에 예쁘기만 한 옷은 손이 잘 안가니, 입어서 편안한 것도 중요하겠지요.

    백화점이나, 자라나 망고같은 곳에 가셔서 맘에 드는 옷들을 많이 입어보세요.
    그리고 머리속으로 그림을 그립니다. 잘 어울렸던 옷들중에 어떤 옷들이 구매후 믹스매치가 잘 될지를 요. 현재 가지고 있는 옷들과의 그림도 그려봅니다. 그리고 옷을 구매하시면 실패할 확률이 적어집니다. 예쁘다고, 싸다고 무작정 산 옷들은 옷장에서 울기 마련이지요.

    악세서리도 어느 정도 해주시면 좋아요.
    심플한 옷을 좋아하신다면 볼드한 목걸이나 귀걸이 꼭 해주세요.

  • 4. .
    '09.12.15 11:21 AM (59.10.xxx.77)

    처음엔 본인을 잘알기가 쉽지 않죠..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코디가 잘 되어 있는 쇼핑몰을 한번 돌아보시고 가장 마음에 드는 쇼핑몰을 골라서 그 머리부터 발끝까지 모두 사보세요.그렇게 해서 믹스&매치를 계속해보고 나한테 어울리는걸 찾는겁니다. 저한테 어울리는 제가 좋아하는 쇼핑몰은 www.cheapnchic.co.kr 이고요. 한번 그렇게 사면 2~30만원 정도에 위,아래,아웃터,가방,구두까지 사게 되는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0403 급)죽전 신세계나 이마트 근처 점심 식사 저렴하고 맛난집요.. 3 처음가요 2009/12/15 761
510402 글 내립니다 24 不자유 2009/12/15 1,992
510401 ‘4대강 프로젝트 해일같은 반대’ NY타임스 2 세우실 2009/12/15 310
510400 제주도 귤이 맛있다는데 그럼 마트에 파는귤은 어디꺼 2 무식한 엄마.. 2009/12/15 10,103
510399 꿈에 칼든 강도가... 7 꿈해몽좀 2009/12/15 1,280
510398 바꿨더니....좋군요ㅎㅎㅎㅎ 7 면생리대 2009/12/15 583
510397 젊게 잘 입는법 좀 알려주세요(제발 리플부탁) 4 옷 입기 2009/12/15 1,085
510396 초등학교 아이들 방과후 수업으로 간단하게 만들기 하려면요~ 1 초등생들 2009/12/15 322
510395 크리스마스 연휴에 가족여행을 다녀 오려고 해요. 1 여행 2009/12/15 487
510394 정말 체했을 때 침 맞는게 좋은가요? 13 ... 2009/12/15 2,380
510393 보험 3 .. 2009/12/15 268
510392 40대중반 어그부츠 어때요? 15 어그 2009/12/15 2,093
510391 특이한 꿈을 꾸었어요 2 ,,, 2009/12/15 442
510390 웅진 책 사고 사은품 받기로 했는데요 2 로스트 2009/12/15 1,750
510389 (부자유님) 고3 문과 남학생 도움 부탁드려요. 원서운 2009/12/15 786
510388 도시가스... 1 ... 2009/12/15 326
510387 아이 어금니 집에서 뺄수 있나요? 10 꼭뽑자 2009/12/15 999
510386 2009년 12월 15일자 <아침신문 솎아보기> 2 세우실 2009/12/15 362
510385 심하게채했어요 6 ...채녀 2009/12/15 594
510384 씽크빅국어와 구몬국어 2 학습지 2009/12/15 1,645
510383 페트병가습기 쓰시는분 계시나요? 8 알고싶어요 2009/12/15 1,387
510382 전기 밥솥 색상 고민 (흰색vs검정색) 4 전기압력밥솥.. 2009/12/15 591
510381 지역대학과 비교 16 인서울,, 2009/12/15 1,200
510380 날 보고 어머님이래요 20 속상 2009/12/15 2,166
510379 미드 가디언 볼수 잇는 곳 없을까요? 2 사이먼 2009/12/15 1,672
510378 펌....어려보이는 얼굴이 오래산다. 11 오호홋 2009/12/15 1,470
510377 요즈음에는 붕어빵들도 다이어트 하나봐요? 10 123 2009/12/15 939
510376 개당25만원 짜리 보도블럭 2 금테둘렀남 2009/12/15 488
510375 스키강사부탁글_또 올려죄송합니다. 1 용평스키장 2009/12/15 403
510374 12월 15일자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2 세우실 2009/12/15 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