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젊게 잘 입는법 좀 알려주세요(제발 리플부탁)
사람들이 얼마전에 그러더라구요.
넌 조금만 신경쓰면 확 20대로 젊어보일텐데 왜 나이보다 더 들게 입고다니냐는 거에요 --;;
이제까지 저는 세련되진 않았지만 그래도 무난하다고는 생각했거든요. 흑.
주로 입는게 1자바지, 니트류, 폴라인데 어케해야 젊게 입을 수 있을까요?
요새 유행하는 레깅스 스탈, 배기 바지 입고 롱 스웨터를 입는식으로
좀 유행을 따라가줘야 할까요? 아니면 악세사리의 문제일까요?(악세사리 안하고 다님)
옷도 사실 이것 저것 실패의 경험을 통해야 내게 맞는옷, 스타일리쉬한걸 고를수 있을텐데
애 낳고 10년동안 옷을 안샀더니 이젠 뭘 골라야 할지도 모르고
또 실패를 염두에 두고 사기엔 식품하곤 다르게 가격의 압박으로 선뜻 못사겠어요.
(아무리 행사 상품을 사도 백화점 매대 바지가 10만원은 하더군요 ㅠㅠ)
저 처럼 이것저것 시도해보고 자신에게 맞는 스타일을 찾아가는 과정에선
1. 어떻게 옷을 입어야 젊게 입고
2. 구체적으로 어디에서 옷을 사야 좋을까요? (실패로 인한 돈 날림을 최소화 해야 해요 ㅠㅠ)
저도 더 나이들기전에 한번 스타일리쉬하고 멋지다는 이야기한번 들어보고 싶어요.
1. 스타일은
'09.12.15 10:15 AM (118.217.xxx.173)남들하고 똑같이 꾸미는게 아니라
자기에게 맞는걸 찾으셔야 해요
좀 벙벙한 일자바지에 니트나 폴라 입으시면 아무래도 옛날식으로 보이긴 하셧을것 같아요
같은 일자바지라도 밑이 짧고 폭이 정직하게 떨어지는게 아니라 아주 약간 티안나게 좁아들며
허벅지는 조여줘야 하구요
니트나 폴라도 몸통이랑 진동이 슬림해야 날씬하고 세련되보여요
악세사리는 잘못달면 안다니느만 못하구요
30대 넘어가면 디자인보단 소재나 몸에 얼마나 잘 어울리게 맵시가 나는지 핏감을 중시하셔야 해요
요즘 젤 잘나가는 구호나 타임 보티첼리 dkny 이런데 가셔서
많이 입어보세요
옷 입어 보는건 돈 안들잖아요
그럼 스타일리쉬한 옷의 소재나 느낌 그런데 감이 오실거예요
그리고 백화점이나 커피 전문점 번화가 이런데 나가서 사람들 옷입는것 유심히 보면
스타일에 대한 감은 금방 와요
그담에 상설이나 상대적으로 좀 저렴한 브랜드 매대에서 열심히 찾아야죠
뭐든 투자가 필요해서 한방에 작은돈으로 최고의 효과는 어렵구요
깐깐하고 눈썰미 있는 쇼핑 동행자가 있다면 더욱 좋아요2. ...
'09.12.15 10:50 AM (180.66.xxx.171)꼭 비싼옷을 입어야 젊어보이는건 아니죠...
유행하는 옷을 입어야 하는것도 아니구요.
잘입는 사람들의 옷차림을 공부하는자세로 관찰하세요.
내자신에 대한 자신감도 굉장히 중요한 요소랍니다.3. .
'09.12.15 11:08 AM (124.54.xxx.210)옷 잘입으려면 어느 정도의 투자는 필수입니다.
일단, 기본 아이템들이 잘 갖춰져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옷을 많이 입어봐서 나에게 잘 어울리는 스타일과 아닌것을 잘 구별해내는 눈이 필요하지요. 또한 30대라고 하시니, 보기에 예쁘기만 한 옷은 손이 잘 안가니, 입어서 편안한 것도 중요하겠지요.
백화점이나, 자라나 망고같은 곳에 가셔서 맘에 드는 옷들을 많이 입어보세요.
그리고 머리속으로 그림을 그립니다. 잘 어울렸던 옷들중에 어떤 옷들이 구매후 믹스매치가 잘 될지를 요. 현재 가지고 있는 옷들과의 그림도 그려봅니다. 그리고 옷을 구매하시면 실패할 확률이 적어집니다. 예쁘다고, 싸다고 무작정 산 옷들은 옷장에서 울기 마련이지요.
악세서리도 어느 정도 해주시면 좋아요.
심플한 옷을 좋아하신다면 볼드한 목걸이나 귀걸이 꼭 해주세요.4. .
'09.12.15 11:21 AM (59.10.xxx.77)처음엔 본인을 잘알기가 쉽지 않죠..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코디가 잘 되어 있는 쇼핑몰을 한번 돌아보시고 가장 마음에 드는 쇼핑몰을 골라서 그 머리부터 발끝까지 모두 사보세요.그렇게 해서 믹스&매치를 계속해보고 나한테 어울리는걸 찾는겁니다. 저한테 어울리는 제가 좋아하는 쇼핑몰은 www.cheapnchic.co.kr 이고요. 한번 그렇게 사면 2~30만원 정도에 위,아래,아웃터,가방,구두까지 사게 되는것 같아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82633 | 자유게시판은... 146 | 82cook.. | 2005/04/11 | 154,576 |
682632 |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 82cook.. | 2009/12/09 | 62,242 |
682631 |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 82cook.. | 2006/01/05 | 92,524 |
682630 |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 ᆢ.. | 2011/08/21 | 19,975 |
682629 |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 애니 | 2011/08/21 | 21,672 |
682628 |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 사랑이여 | 2011/08/21 | 21,380 |
682627 | 꼬꼬면 1 | /// | 2011/08/21 | 27,412 |
682626 |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 애셋맘 | 2011/08/21 | 34,607 |
682625 |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 명언 | 2011/08/21 | 34,793 |
682624 |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 애엄마 | 2011/08/21 | 14,851 |
682623 |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 차칸귀염둥이.. | 2011/08/21 | 16,993 |
682622 |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 너무 어렵네.. | 2011/08/21 | 23,214 |
682621 |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 해남 사는 .. | 2011/08/21 | 36,193 |
682620 |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 조이씨 | 2011/08/21 | 27,399 |
682619 |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 -_-; | 2011/08/21 | 18,311 |
682618 |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 | 2011/08/21 | 26,632 |
682617 |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 짜증섞인목소.. | 2011/08/21 | 74,080 |
682616 |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 이건뭐 | 2011/08/21 | 14,556 |
682615 |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 도어락 얘기.. | 2011/08/21 | 11,626 |
682614 |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 참맛 | 2011/08/21 | 14,361 |
682613 |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 | 2011/08/21 | 13,391 |
682612 |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 수영장 | 2011/08/21 | 13,646 |
682611 |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26,041 |
682610 |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 애플 이야기.. | 2011/08/21 | 23,541 |
682609 | 가래떡 3 | 가래떡 | 2011/08/21 | 19,759 |
682608 |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 슈슈 | 2011/08/21 | 21,819 |
682607 |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 늦은휴가 | 2011/08/21 | 13,808 |
682606 |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 도대체 | 2011/08/21 | 11,933 |
682605 |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18,083 |
682604 |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 | 2011/08/21 | 21,8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