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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체했을 때 침 맞는게 좋은가요?
아이 낳고 많이 좋아지긴 했지만
여전히 잘 체하죠.
저는 주로 매실원액을 마시거나
아님 그냥 가만 시간이 흐르기를 기다리는데요.
침 맞으면 효과가 직빵^^;;; 이라면
저도 다음에 급할 때 가 보려구요.
1. ..
'09.12.15 9:50 AM (59.10.xxx.80)음식을 좀 천천히 드셔보세요...
2. 흠
'09.12.15 9:54 AM (218.239.xxx.174)보통 집에서 식후에 체하는데 언제 침맞으러 일일이 가나요?
음식을 조금씩 아주아주 오~~~래 씹으면서 천천히 드세요
저는 빨리먹고 많이 먹어서 체하는데^^;;;
매실원액 먹어요
그냥 느낌상 소화가 잘되는거 같아요
잔뜩 먹고 소화제 먹은적도 많은데 이게 무슨 무식한 짓인가 싶어서
그후론 소식하고있어요ㅠ.ㅠ3. ,,
'09.12.15 9:55 AM (211.225.xxx.218)체했을 때는 손발끝에 따는게 직빵이던데요..
한의원까지 갈 정신도 없을 때 최고죠.4. ㄴㄴ
'09.12.15 9:57 AM (121.143.xxx.166)자주체하는 건 안좋아요...
그건 병원에 꼭 가보셔야지 될 것 같은데요?
체할때 침이 좋긴 해요 반응이 오긴 옵니다5. 습관적으로..
'09.12.15 9:57 AM (211.114.xxx.82)잘체하는 사람이 있어요...
제가 그래요..특히 아이들과 시달리는 토요일 일요일이면 거의체해서 진통제와 소화제를 주말마다 달고 살았었거든요..제가 신경이 많이 예민한편이라 긴장성 두통도자주오면서 체하는데 두달전에 한의원에서 약먹고는 이제 체해서 진통제(체하면 머리 쪼개지듯이 아프잖아요)먹는 일이 없어졌어요..
그동안 타이레놀이랑 이지엔6 많이 먹었었는데 한약먹고나면 트림도 (지저분해서 죄송)바로 나오면서 속이 편해지네요.혹시 저처럼 예민하신 분들 잘체하면 참고하세요.6. ...
'09.12.15 10:01 AM (114.200.xxx.48)전 체한거랑 변비에는 침이 참 잘 듣던데요^^;
7. ..
'09.12.15 10:06 AM (211.189.xxx.250)천천히 먹는다고 안 체하는게 아니던데요.
전 추운데서 음식 먹으면 체해요..ㅠ_ㅠ 조미료 많이 들어간 음식 먹으면 장염 걸리구요.
따는 것도 좋고, 침도 괜찮아요. 그리고 배를 따뜻하게 하는 게 중요하더라구요.8. ...
'09.12.15 10:07 AM (119.64.xxx.151)저도 예전에는 정말 잘 체했어요.
1주일에 한 번이상은 체했던 듯~ 게다가 저는 체하면 왜 이렇게 두통이 심한지...ㅠㅠ
그런데 한약 복용한 뒤에 요새는 언제 체했던지 기억도 안 납니다.
침도 좋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한약 드시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9. ......
'09.12.15 10:09 AM (119.17.xxx.200)저도 집에서 손따면 훨씬 낫더군요.
우선 음식을 천천히 먹고, 몸을 따뜻하게 만들고, 브라를 안하는게 제일 좋아요.10. 한의원.
'09.12.15 10:32 AM (218.236.xxx.111)침 맞으면 잘 들어요.
한의원 가서 상담할때 자주 체한다고 상담 받아보시고 침 맞으세요.11. 어릴 때
'09.12.15 10:43 AM (124.56.xxx.53)제가 초등 5-6학년 때, 정말 자주 체했어요.
그때, 시골에 살았는데, 저희집보다 더 골짜기에 사시는 시골 할아버지 - 한의사 면허 같은 거 없이 그냥 농사지으시는 분인데, 침을 잘 놓으시더군요.
그분께 몇번 가서 침 맞고, 체기가 완전히 내려가서,
그 뒤로는 남들처럼 어쩌다 어쩌다 한번씩 체하는 정도가 됐어요.
그래서 저는 침을 믿는데, 다만, 침 잘 놓으시는 분을 어디서 찾을까 걱정은 돼요.12. 저도
'09.12.15 11:23 AM (218.153.xxx.186)평소 식사에도 잘 체하는 사람이어요..
그리고 전 체하면..배가 아푼게 아니고 머리가 아파요..배는 하나도 안 아파요..ㅡ,.ㅡ;;
머리가 아파서 눌러보면 명치쪽이 아프답니다..
그럴때는 손바닥 가운데 눌러보면 바늘로 찌르는 듯이 아파요..(평소엔 안 아푼데 체했을 때는 무지 아푸더라구요..)
남편이 거기 골고루 눌러주구요.. 전 엄지와 검지 사이 살 집히는데 있죠? 거기도 체했을 때는 누르면 아푸거든요..거기도 눌러주구요...
근데 그걸로는 잘 해결이 안나죠..
전 남편이 절 침대에 엎어놓구 척추를 따라서 아주 세게 눌러줘요..
목부터 허리쪽까지 꾹꾹 누르며 내려가다보면 어디선가에서 뚜둑하고 뼈 맞춰지는 소리마냥 들리는데 그 소리가 난 후 다시 누르면 그 소리가 안나고
그 담에 소화제 먹고 나면 잘 낫더라구요...
설명이 잘 되었을라나....^^;;;13. ..
'09.12.15 6:49 PM (61.78.xxx.156)스트레스 잘 받고 예민하시죠..
평소에 신경도 많이 쓰는편이고..
대체로 체를 달고 사는 사람들이 그렇더군요..
저도 남들이 보기엔 후덕한 맘씨 좋은 여인네로 보는데
사실은 굉장히 예민하답니다..
매일 체를 달고 살다가
요즘 맘을 편하게 다스릴려고 하니 쳇기가 많이 줄었어요..
일단 맘 편히 먹고 사시고..
체 잘하는 사람들은 위가 썩 좋지가 않으니
잘 씹어서 드시고 위에 나쁜것은 좀 지양하시고...
혹여 또 관심이 있다면 수지침한번 배워보시거나 수지뜸 한번 해보세요..
수지뜸이 해보니 본인이 젤로 약한 부분부터 고쳐지거나 좋아지더군요..
한번 관심갖고 해보시고
체했을때 한의원가면 효과를 저는 잘 보는 편입니다..
한의원가기 무서워하고 싫어하는 사람들이 있기에 보편화는 좀 힘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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