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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머리같은 동네왕따아줌마가 저한테 달라붙어서 귀찮게하는데 어떻게 떼어놓죠?

지혜 조회수 : 2,292
작성일 : 2009-12-15 01:10:33
저보다 연장자이시고 아이같은반 친구엄마입니다
보통 만나면 자기딸자랑 ..공주고  선생이 젤 이뻐하고 머리좋고  옷은 최고급만 입히고 등
자기남편은 자기를 최고로 알고 시댁식구들은 자기를 공주대접해준데요
하나에서 열까지 속보이는 자랑질입니다
딸이고 그 아줌이고 그 남편이고 외모도 별로고 시골에 겨우 아파트한채있는정도입니다
튀는 부자도 아니고  그냥 평범한 사람인데 자기 점수를 스스로 깍는 스타일이네요
아는사람은 재수없다고 잘 안놀고 멀리해요
말은 청산유수인데 인색하고 베풀줄 모르고  남에게 얻어먹으려한답니다
남편은 회사동료에게 자기 술 다 먹을때까지 기다리다 데려가라고 한답니다
알만한 사람은 다 그 아줌을 싫어하는데 제가 동네에 친한 사람이 없고 늘 집에만 있으니 저에게 자기를 초대하라하고 남편과 어디간다면 데리고 가라하고 엄마가 와 계신다고하면 그래도 좋으니 너희집에 가겠다..
제가 약속있다하면 같이가자...난 너하고 친해지고 싶은데  넌 날 안좋아한다..밥해야돼서 시간없다하면 반찬달라
은행사은품 받은걸 보자하더니 덥석 나 가질래하면서 가져가고..다들 헐~ 다 온동네에서 다 싫어하고 아주 유명합니다
전화안받으면   아침부터끈질기게저녁9시까지 전화해요
전 안 엮이면 그만이지해서 전화올때만  상냥하게 받은건데 너무 도가 지나쳐요 일부러 상관없는 사람 싫은표 낼 필요없다 해서 받아준건데 제가 생각을 잘못했네요
아예 이사를 가야될 정도예요.제가 아줌마들하고 담 쌓고 사니까  자기친구삼으려는데 전 그 아줌마가 정말 싫어요
다른데가서 놀다가 싫으면 저한테 전화해서 귀찮게 하는데 전화도 수신거부해놓으려구요
정신병자같아요
좋은방법없을까요
IP : 220.88.xxx.19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09.12.15 1:18 AM (125.180.xxx.29)

    얼마나 징글징글하면 거머리같은 아줌마라고 표현했겠는지...글읽은 제가 다 징하네요
    그렇게 싫으면 수신거부하고 길에서 만나도 외면하세요

    아침부터 전화받을때까지전화하는 그아줌마 무슨 병있는거 아닐까요?
    아이들도 안하는짓을 어른이...쩝

  • 2. 로이
    '09.12.15 1:33 AM (119.71.xxx.7)

    돈 빌려 달라고 해보세요
    큰 액수로..말이죠

  • 3. 윗님
    '09.12.15 1:39 AM (115.139.xxx.11)

    천재같아요.. 인간관계의 천재요. 정말..확실한 해결책이네요.

  • 4. 확실한 방법
    '09.12.15 1:50 AM (122.35.xxx.14)

    보증 서달라고 하세요
    심각한 표정으로 마구 조르세요

  • 5. ㅎㅎㅎ
    '09.12.15 2:00 AM (125.180.xxx.29)

    보증서달라고 맨날 며칠만 전화하면 질려서 그분 도망갈겁니다ㅋㅋㅋ

  • 6. 음~~~
    '09.12.15 2:42 AM (118.45.xxx.104)

    저도 거머리 라는건 좀 심하신 표현 같아요.
    사람보고 거머리 라니요.
    저는 절대 그 아줌마 아니지만 님도 글쓴거보니 만만찮아 보이는데..
    그 아줌마가 그런다니 그 아줌마 참 불쌍하네요..
    근데, 보통 사람이면 눈치도 있을꺼고 애들 키우는데..그렇게 전화해델
    시간이 있나요?
    전 밖에 안나가고 우링 집에서 애들만 보고 청소하고 밥하고 빨래하고
    애들 책 읽어주면 하루가 후딱이던데...
    전 남이 저랑 놀자 그럴까봐 겁나요..ㅜ.ㅜ

  • 7.
    '09.12.15 3:22 AM (98.110.xxx.240)

    거절 잘하는것도 살아가는데 필수임.
    인간같지 않은 인간하고 엮이다보면 나까지 물듬,본인이 자각하지 못하고요.

  • 8. 음~~~님
    '09.12.15 4:25 AM (24.211.xxx.211)

    원글님 글 쓰신 거 봐서는 만만찮아 보이시는 부분이 없는것 같은데...
    글을 제대로 안 읽으신 것 같아요.

    원글님, 싫은 티 안내는 게 능사가 아닌 것 같은데 다시 안 봐도 될 사이라면
    끝까지 연락 씹으세요. 그래도 그 아주머니는 전화라도 하고 오니 다행인것 같은데
    예전에 자게에 고민 올리신 분은 같은 동네 여자 분이 전화 안 받는다고 집까지
    무턱대고 찾아와서 무섭다고 하신 적 있잖아요.

    전화 수신거부로 해놓고 그냥 무시하세요.

  • 9. 전화오면
    '09.12.15 12:52 PM (125.177.xxx.131)

    목소리도 냉랭하게 정말 딱딱하게 묻는 말만 대답하구요.
    절대 먼저 연락하거나 하지 마세요.
    대놓고 말 못하면 그렇게 소극적으로라도 싫은 티를 팍팍 내시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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