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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빵,오뎅,으로 노점하는데요,,(양념간장을 따로 따로??)

노점 조회수 : 1,424
작성일 : 2009-12-15 00:59:38

얼마전에 노점한다고 글올렸던사람인데요 님들의 많은 조언 해주셔서 우선 감사드려요

근대요,,제가 건강이 별로 안좋다보니 자리잡는것도 그렇고해서

붕어빵,오뎅으로 바꿨거든요,(오늘 알아봣더니 자릿세는 없고 집기는 임대로하고 물건은 조달해주신다

했어요) 그런데 오뎅양념간장을 따로따로 놔야 하는지(위생상) 여긴 약간 소도시라 그런지 아직까지

한그릇에 담아서 하더군요 이번가을에 남편하고 해인사구경가니까 내려오는길에 남편이 출출하다고해서

오뎅을 사먹었는데 양념간장을 조그만 물뿌리개에 담아서 먹을때마다 칙칙칙 뿌려서 먹게 해놨더라구요

그거 참 기발한 아이디어다 싶대요 남편이 이렇게하니 위생적이고 편하고 좋겟네,,이러더군요


저도 그렇게할까요?? 아님 종지종지마다 양념을 덜어서 케찹담는 플라스틱병에 담아서 덜어먹게 할까요??

그리고 붕어빵은 어찌해야 쫄깃하고 맛난 빵이 될까요??

조달해온 밀가루에 찹쌀을 좀 넣을까요??
IP : 59.19.xxx.55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12.15 1:02 AM (118.32.xxx.173)

    분무기 그거 좋던데요..
    아니면 붓으로 발라먹게 하는 곳도 있더라구요..
    한 곳에 놓고 같이 찍어먹는건 참 싫더라구요..
    종지 여러개 두는 것도 좋은데 설거지가 많이 나올거 같기도 하고..
    분무기 해보시다가 붓 해보시다가 종지도 해보세요~

  • 2. ,,,
    '09.12.15 1:11 AM (121.143.xxx.166)

    종지가 낫지요~
    그리고 제발 국자는....스텐으로

    아직도 길거리 돌아다니다 보면 멜라민 국자가 풍덩
    그리고 멜라민 주걱으로 떡볶이 휘휘 젓는거 보면 입맛이 없어져요

  • 3. ^^
    '09.12.15 1:15 AM (121.88.xxx.216)

    붕어빵 만들때 버터가 들어간다던데..저는 그거 안넣고
    담백하고 기름기 없게 만들었으면 좋겠어요^^;

  • 4. 분무기
    '09.12.15 1:20 AM (115.139.xxx.214)

    위생상은 어떨지 몰라고 그거 잘못하면 옆사람 옷에 간장 튀고
    손님들끼리 애매한 상황 생기게되더라구...
    지난주에 울 아들넘 지오뎅에 뿌린다고 칙~ 했다가 옆 손님 가죽 가방에 간장 쭉-
    일단 세탁비만 5만원 물어줬는데 세탁이 잘 되려는지...
    핸드백값 물어줘야하는건 아닐까 조마조마해요...
    애들 손님이 온다면 분무기는 쫌 그래요....

  • 5.
    '09.12.15 1:26 AM (125.186.xxx.166)

    찹쌀넣으면 냄새날거 같은뎅..그냥 붕어빵 믹스로 하시면 되지 않을까요?? 오뎅은 미도어묵이 맛있어요~

  • 6.
    '09.12.15 1:40 AM (112.146.xxx.128)

    국자로 떠먹는게 좋았어요
    간장위에 파 썰은거랑 고추 썰은거랑 해놓으면 더 기분좋더라구요 성의있어보이고

  • 7. 우리동네
    '09.12.15 7:11 AM (110.14.xxx.184)

    는 손바닥만한 항아리에 양념장 만들어 놓고 김밥 솔 갖다놔요.
    그래서 먹기 전에 솔로 미리 간장을 다 발라놓고 먹게 해요.

  • 8. 작은 배려지만
    '09.12.15 8:19 AM (118.217.xxx.173)

    큰 간장 항아리에서 작은 종지로 덜어서 먹게하면
    아 !이분은 위생에 대한 개념이 확실하구나 맘편히 먹게될것 같아요
    분무기는 사실 식기용으로 쓰게 허가받고 나온게 아니라서 완전 저질 플라스틱에
    그 호스부터 해서 복잡한 분무기 사이사이에 간장끼어 있는것 생각하면
    전 비위상해요
    윗분 말씀대로 작은 스텐국자 쓰시고
    작은 종지 마련해두시면 깔끔해뵈고
    특히나 다른집들이 그렇게 안하면 더 특별해보이겟죠

  • 9. 종지...
    '09.12.15 8:33 AM (116.123.xxx.150)

    저희 동네는 큰 항아리 놔두고
    종이 소주컵에 조금씩 덜어서 먹게 하더라구요..
    종이컵이 일회용이라서 그렇긴한데..
    종지를 준비하시고 모자라면 소주컵이용??^^

    그리고 전...분무기로 먹으면 간장 찍어먹는건 깨끗해도..
    분무기 관의 위생을 믿을수 없어서...더 찝찝할거 같아요...

    그릭 울동네보니..
    반죽도 다 재료상에서 가지고 오는거 같던데...
    그 반죽에 뭐가 들어갓나 먹으면서도 의구심이 들더라구요..
    근데.....넘 맛나요....^^;;

    새로 시작하시는 일...잘되셔서 돈 많이 버세요!!!

  • 10. 빵반죽
    '09.12.15 9:15 AM (125.185.xxx.144)

    기름진건 저도 느껴요. 붕어빵봉지가 투명해지고 손도 기름지구요.
    근데 버터가 들어갈것 같진 않네요. 버터가 얼마나 비싼데요.
    제과점에도 안쓰는 버터를 노점에서 쓸리가..

    그리고 간장바르는건 실리콘 솔 어떠세요?
    분무기는 위엣분 말씀처럼 옷에 튈까봐 걱정돼요.

  • 11. 아기약병
    '09.12.15 9:20 AM (121.165.xxx.121)

    약국에서 파는 아기용 물약병에 간장 넣어놓고 똑똑 떨어뜨려서 먹게 해놓은 곳도 있어요.
    분무기보다는 더 괜찮은것 같아요. 종지에 덜어먹는것, 낭비가 심할것 같아요.

  • 12. ..........
    '09.12.15 10:06 AM (59.11.xxx.175)

    자그마한 항아리에 양념간장있고
    그옆에 아주 작은 종지 (납작한....) 를 몇개 쌓아두었더군요..

    분무기를쓰면 양념간장에 들어가는 고춧가루나 다진파 같은건 안되겠네요...
    그냥 작은 종지에 덜어서 찍어먹는게 나을것 같아요.

  • 13. *
    '09.12.15 10:32 AM (112.146.xxx.14)

    저희 동네는 '간장박사' 라는게 있어서 좋더라고요.. 어묵을 갖다대면 간장이 한방울씩
    자동으로 떨어져요.. 편리하고 재미있고 위생적이라 좋았어요..
    그리 값비싼 물건 같지는 않았어요..

  • 14. 저희동네
    '09.12.15 1:40 PM (58.237.xxx.40)

    떠먹는 요구르트 빈각을 갔다가 거기에 양념장 덜어먹게 하더군요.
    나중에 아주머니가 씻어서 다시 놔두시나 봐요. 저희 아들 조금씩 덜어 찍어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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