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 선생님과 이런저런 이야기하다..
제가
..
"저흰 꿈이 글케 크지않아요."...했더니..
엄청 웃으시네요..
T.T...
그렇게 말할 수 밖엔 없는 제가 슬프지만
아이가 옆에 있어서 상처받을까봐서리..
유머랍시고 했네요.
울 애가 나오면서 하는말..
엄마! 그말 증말 대박야..하네요.
몹쓸것..쯧쯧
엄만 소화가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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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학교가서 고3 정시상담받았어요 T.T..
소화불량 조회수 : 1,404
작성일 : 2009-12-14 23:53:48
IP : 116.36.xxx.15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9.12.15 12:00 AM (121.148.xxx.65)아이쿠 어찌 저와 그리 같습니까
우리 친구 해요
저흰 그래서 수시로 넣더니 덜컥 붙어 버려 좀 아쉽지만 속은 후련 하네요
희망을 가지시고 2차 3차 추가 모집까지 다 도전해 보세요2. 정말
'09.12.15 12:34 AM (61.253.xxx.100)애들보다 피 마르는게 부모죠..
뭐라 내색도 못하고 바짝바짝 타는데..
그맘 언제나 알까요..3. 不자유
'09.12.15 12:43 AM (110.47.xxx.73)재수생 어머니들...무조건 올해는 가야 합니다.
그러고 고개 떨구시더라구요.
아이들은 자기 혼자 힘든 척 까칠하게 굴면
위로까지 해야 하니, 참 엄마 노릇은 언제까지인지...
초등맘은 그저 답답해집니다.
아마 웃으시던 담임 선생님도
원글님 말씀에 담긴 행간의 의미 읽으셨을 것 같네요.
기운 내세요. 좋은 결과가 있으시길 빕니다.4. 에효
'09.12.15 6:34 AM (121.151.xxx.137)사는것이 무엇인지
원글님 마음이 느껴져서 가슴이아픕니다
저도 원글님과 비슷한 엄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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