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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잘하시는분들 너무 부러워요 ㅠㅠ

요리잘하는분 조회수 : 1,020
작성일 : 2009-12-14 22:24:04
전 정말... 요리꽝이예요

제 남편 아이가 가끔 불쌍합니다..
요리책을 놓고 해봐도 왜이런지..

남들 노릇하게 굽는 두부에서도 맨날 물나와서 흥건.. ㅠㅠ
된장찌게는 맨날 채소 양 조절못해서 양파많이 넣어서 달고.. ㅠㅠ

좀 쉽고 간편한 요리 없을까요
저같은 요리꽝도 빛날수 있는!!!!
IP : 112.149.xxx.13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12.14 10:37 PM (222.232.xxx.112)

    저는 결혼전에는 아예 요리라는걸 해본적이 없었어요. 결혼한지 몇년된 지금은 그래도 그럭저럭 남편입맛에는 맞게 해주는 편이에요.
    제 생각에는 요리책이나 레서피를 보고 하실때면 거기에 적혀있는 용량과 방법을 정확히 지켜서해보세요. 물의 양이나 양념양도 똑같이 해보시고요. 순서도 꼭 지키시고요. 그렇게해보시면 맛의 차이나 내 요리법에서 잘못된 부분들이 보이더라고요.

  • 2. 한가지방법
    '09.12.14 11:29 PM (113.10.xxx.55)

    요리하나를 정해놓고 같은그릇 같은재료로 여러 번 해보세요.
    그리고 귀찮더라도 할때마다 어떤 식으로 했는지 다 적어놓으세요. 결과까지...
    그럼 감이 잡히실거에요.

  • 3. 저도
    '09.12.14 11:41 PM (114.206.xxx.64)

    결혼전엔 요리에 요자도 몰랐는데,
    늘 요리책을 보고 쉬운것부터 따라해보다보니 이젠 창작도 하고
    요리책대로 안해도 내스탈대로 맛내기도 하고 그래요.
    맛내기 어려우실땐 윗분들 말씀처럼 거기 적혀있는 양대로 해보세요.

    그리고 양파 많이 넣어 달아서 싫으면 양파 넣지말던지 했던 양보다 줄여서 넣구요.
    두부는 후라이팬을 뜨겁게 달궈서 구우세요.

  • 4.
    '09.12.14 11:46 PM (125.186.xxx.166)

    전 요리 잘하는 엄마를 둔 사람들이 부러워요 ㅎㅎㅎ

  • 5. 무우
    '09.12.15 3:38 AM (121.157.xxx.140)

    된장찌게 하실때 양파 넣지 마시고 물 된장 무우 크게 자르고 멸치 넣고 끓이다가 다시마 두세조각넣고 머기직전에 청량고추 파 마늘넣고 하세요. 꼭 뚝배기에 끓이세요.냄비에 끓이는거랑 맛이 달라요.글고 한번 긇고 나면 꼭 불줄여서 은근히 끓이세요.청량고추 넣어야 칼칼한맛 납니다.두부는 후라이팬 뜨겁게 달군후 구우시면 됩니다 대신 굽기전에 미리 소금간 해두시고 구우세요.그리고 한쪽면 바삭굽고 난다음에 뒤집으세요.올리브유나 포도씨유대신 들기름에 구우시면 정말 맛나요.바삭 구우면 물안생겨요

  • 6. 현랑켄챠
    '09.12.15 6:25 AM (123.243.xxx.5)

    남편을.....요리학원으로 보내세요. ㅋ

  • 7. 요리책
    '09.12.15 9:28 AM (121.165.xxx.121)

    요리책을 하나 사세요. 인기 블로거들 책 말고,
    진짜 요리 전문가들 책요. 장선용샘 책 특히 추천하구요. 노영희샘 책도 좋아요.
    계량 정확하게 해서 따라해보세요. 그러면서 고기양에 따른 간장양 등등의 비율을 좀 외우세요.
    그런식으로 자꾸 정확하게 계량해서 따라하다보면 많이 늡니다.
    그리고 한가지 요리도 여러번 해보세요. 내입맛에 맛게 조금씩 변형시켜보시구요.

  • 8. 저도...
    '09.12.15 11:00 AM (180.66.xxx.171)

    저도 살림 좀 해보겠다고 요리책도 사고 이것저것 하는데,
    우리 형님 손맛을 따라갈수가 없더라고요.
    근데 형님 요리할때 보니까
    제가 양념을 적게 하더라는...
    저희 형님은 양념을 팍팍 자신감있게 하는데,
    저는 짤까봐, 매울까봐...아주 요리하는데 소심해서리....--;
    근데 이렇게 몇년을 먹었더니 우리 가족이 맵고 짠거를 잘 안 먹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요리 맛은 없더라도 정성이고 건강에 좋은거다 생각하며 세뇌시키며 먹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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