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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하고 첨으로 아이들 만나는데요

십자가 조회수 : 2,297
작성일 : 2009-12-14 20:15:19
   기도제목입니다.   제가 다니는 교회 홈피에는   중보기도 코너가 없네용..  이럴수가.....

    다닌지 얼마않됬읍니다.   중요한 기도제목이라서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여기에 올립니당


    1.  이혼하고 첨으로 아이들을 만나는데요.   재밌고 보람있게 시간보내도록.

        뭘해야 좋을지 모르겠어요.  9살, 3살입니다.


   2.  만나고나서 휴유증이 않생겼음 좋겠어요.   보고싶어서  매일 울며 보내지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


   3.  일년에 한번 만나는 걸루 되있는데 넘 적게 만나는 거잖아요.

       2-3개월에  한번보는걸루   남편이  허락해줬으면 좋겠어요..

      꼭 좀 기도해주세요..   전 중보기도의 힘을 믿는답니당..
IP : 221.157.xxx.9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12.14 8:21 PM (116.32.xxx.72)

    무슨 사연인지 ... 아이들 생각하면 가슴이 아프네요.
    1년에 한번은 서로에게 너무 가혹하네요.
    아이들과 님을 위해 기도 드릴께요

  • 2. 저도 기도 보탭니다
    '09.12.14 8:21 PM (115.178.xxx.253)

    저는 신자가 아니지만 원글님의 그 마음이 이해가 갑니다.

    뭘해야할지는 잘 모르겠네요. 요즘 추워서 야외는 좀 그럴거고..
    쉬운 연극 공연이나 마술공연 아니면 삼성어린이박물관 같은곳도 괜찮을것 같네요..
    좋은 시간 보내시기 바라고. 카메라 꼭 챙겨 가세요..
    아이들 스티커 사진 찍는것도 좋아하던데...


    그리고 아이 아빠에게도 진심으로 1년에 한번 만나면 더 그리워 하고 애틋해 하니
    2-3달에 한번 만나게 해주면 아이들도 곧 만나게 되니까 덜 스트레스 받을것 같다고
    잘 얘기해보세요... 이혼은 부부사이의 이별이지 부모와 자식의 연을 끊는게 아니지 않냐고...

    잘 해결되시기 바랄께요..

  • 3. ..
    '09.12.14 8:44 PM (211.215.xxx.52)

    기도할께요
    아이맘 다독여주시고 좋은 시간 많이 만드세요

  • 4. someday
    '09.12.14 8:48 PM (59.30.xxx.178)

    ...........저도..............

  • 5. 저두요~
    '09.12.14 9:19 PM (59.31.xxx.115)

    님 사연을 읽고 로그인했어요..
    기독교인이지만 한동안 출석은 못했네요..
    하지만 저도 기도의 힘은 믿어요..
    미약하지만 저도 기도해 드릴게요..
    꼭 좋은 시간 많이 보낼수 있을 거에요..엄마나 아가들에게두요~
    힘내세요 화이팅!!!!!!

  • 6. 무크
    '09.12.14 9:24 PM (124.56.xxx.44)

    기도했습니다^^
    시간이 멈춰버린 것처럼 행복으로 가득한 시간이 될꺼에요.
    후유증보다는 다음에 만날 날을 기대하며 또 열심히 살아가시게 될꺼구요.
    그 분안에서 원글님의 남은 인생과 아이들의 미래에 행복과 감사가 넘치길 축복합니다.
    언제나 당당하세요^^*

  • 7. ..
    '09.12.14 10:59 PM (219.251.xxx.108)

    같이 기도해 드립니다.
    꼭 원하시는 대로 되시길 바랍니다.
    늘 행복하시길 바래요 .

  • 8. 지렁이
    '09.12.14 11:47 PM (124.49.xxx.66)

    어디 가시는 것 보다 집에서 같이 뒹굴고 살부비고 노는게 더 낳지 않을까요?
    그리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먹을 것 해놓으시구요...
    목욕도 시켜주고 머리도 빗겨주고요....
    아이들과 자주 못만나도 편지나 이메일이라도 주고 받으세요...

  • 9. 기도할께요
    '09.12.15 11:25 AM (121.161.xxx.150)

    저도 기도합니다...

    부모자식간이라 눈에 안 보인다고 존재가 잊혀지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아이들 아버지쪽 사람들을 통해서
    엄마의 존재나 진실이 왜곡될 수도 있거든요.

    전에 어느 영화에서 봤는데,
    엄마가 돌아가신 어느 아기가 겉으로는 아무렇지 않은 듯 지냈는데
    침대 매트리스 밑에 엄마가 살았을 때 적은 편지를 숨겨놓고
    엄마가 그리울 때마다 꺼내 읽으면서 엄마를 기억하면서 살고 있더라구요.

    엄마가 사정상 몸은 떨어져 지내지만
    항상 너희들을 사랑하고 있고, 너희들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고,
    편지를 적어서 주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아직은 아이들이 어려서 그렇지만
    평생 끈이 떨어지지 않도록 이메일 주소도 적어놓으시구요...

  • 10. 십자가
    '09.12.15 11:45 AM (221.157.xxx.90)

    댓글달아주셔셔 정말 감사드려요.

    많은 위로와 힘이 되었읍니당... 사랑해요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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