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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6년만에 자연임신 했다고 자랑한 사람입니다.^^
2월경에 글한번 올렸는데 온갖 난관을 거쳐 자연임신하여
10월에 건강하게 아기를 낳았습니다.
벌써 1월달되면 백일이 되어 제가 사랑하는 82쿡 언니동생들에게도 건강하게 잘 낳았다고
인사도 드리고 ^^' 또 질문도 한가지 하려구요(자랑아니고 질문 아님 글쓸일이 없다는 ㅜ.ㅜ)
작게나마 백일기념으로 떡을 해서 어려운분들과 좀 나누고 싶은데
용산역이나 서울역가면 노숙자분들이 계신거 알고 그쪽으로 떡을 돌리면 쉽긴한데
그쪽보다는 사실 아이를 낳고보니 아가들이나 어린이들을 위해 꼭 떡이 아니더라도
쌀같은거라도 좀 작은 단체는 직접 찾아가서 기부를 할까 생각하고 있는데
남편이나 저나 이쪽으로 좀 무지합니다.
기껏해야 월급때 소액기부 하는걸로 스스로 위안삼던 사람이라 부끄럽습니다.
지역은 서울 남부권이면 좀 가깝게 움직일수 있을꺼 같은데
작은 단체로 떡이나 쌀을 좀 기부할수 있는 곳 추천해주실만한데가 있으면 알려주세요..
행복한 저녁되세요^^
1. 님
'09.12.14 5:32 PM (218.144.xxx.252)제가 지금 연락처 신부님께 여쮜고 있어요
수녀님계시는 보육원인데 어제 강론 시간에
옛날과 달리 도움이 없다고 걱정하셔서요
문자 오는대로 여기 남길께요..
부탁합니다^^*2. 축하드려요..
'09.12.14 5:33 PM (220.120.xxx.193)좋은일도 하시고.. 백만배 축하드려요.. ^^ 이쁜 아이 건강하게 키우세요.. ^^
3. 무크
'09.12.14 5:45 PM (124.56.xxx.44)무진장 축하드립니다^^
마음이 아름다운 부모님을 둬서 지혜롭고 아름다운 아이로 자라겠네요.
건강하고 사회에 좋은 영향력을 전파하는 훌륭한 아이로 자라길 축복합니다^^*4. 토마스의집
'09.12.14 5:46 PM (119.192.xxx.205)마음이 너무 좋으세요...
저도 내년 내 생일에는 한 턱 낼 돈으로 배고픈 분들과 함께 나누겠다!
이런 생각을 하면서 눈여겨 둔 곳이 있어요.
근데, 허덕이는 인생이기에 실천을 못하고 있답니다...-_-;;
영등포 역 근처에 <토마스의 집>이라고 있어요.
이곳에서 점심에 무료급식을 해주시는데요..
매주 목요일은 쉰답니다.
그 쉬는 목요일에는 어디서 허기를 채우실지 모르겠어요.
웹 검색에 <토마스의집>을 해본적이 있었는데..
어느 성당에서 열심히 봉사하는것 같았습니다.
너무 맘이 따뜻하신 82가족이네요~5. 님
'09.12.14 6:49 PM (218.144.xxx.252)저희 신부님이 답이 없네요
오늘이 군종 휴무라서 집무실에 안계시네요...
윗님이 말씀하신 곳에 하셔도 되구여.
쪽지 주심 퇴근 후 알려드려도 좋을런지요
안젤라입니다..6. 구청
'09.12.14 7:27 PM (211.224.xxx.22)구청 사회복지과 가면 그 구내에 모자가정이나...애들끼리만 사는 가정 있습니다...종교단체 끼어있는 곳은 기부가 많이 들어오니까...일반 개인가정 어려운 곳 도와주심 좋겠네요. 애기 백일 축하드립니다. 복 많이 받으시고 행복한 가정 일구세요..축하합니다..^^
7. 백일이 코앞으로
'09.12.15 9:50 AM (121.170.xxx.184)남편과 상의하여 구청과 토마스의 집도 알아보고 저희 맘이 안기울어지면 안젤라님에게도 연락드리겠습니다. 답글 달아주신분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