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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가 보통인 아이가 좋은 성적을 얻는 비결

학벌세상에서... 조회수 : 1,565
작성일 : 2009-12-14 15:33:28
저와 주변의 경험을 보면 말이죠....
공부는 머리가 좋아야 잘하는게 아니란 겁니다. 평범해도 성적 잘나오는 애들 아주 많습니다.
반면에 머리 좋아도 성적 별로인 애들도 많고요.

그러니 공부 잘한다고 머 그리 자랑스러워할건 아닙니다.
그래도 오매불망 성적을 잘 받기를 원한다면,  
애한테 신경을 좀 써줘야 합니다.

그러니까 애가 책을 볼 여건을 만들어줘야 한다는 겁니다. 집에서 책좀 볼라치면 테레비소리 시끄럽고
어디선가 애울음 소리 빽빽나면 그런 환경에서 애가 책을 볼수야 없죠.

제알아서 하는 애들도 아무도 안건드리기 때문에 혼자 책볼 시간이 많아서 잘하는 수도 있지요.

각종 책을 이것저것 읽다보면 나름대로 좋은 책을 찾아가게 되고요. 그러다보면 학교에서 가르치는것 이상으로
스스로 체득하게 되는 부분도 많습니다.

어떤경우는 그게 지나쳐서 자기가 취미로 본 책들의 내용이 교과과정에서 더 가볍게 나오니 학과 수업은 그냥
아, 내가 저런걸 본적 있지, 하며 복습하는 기분으로 썰렁썰렁 듣고도,  남들처럼 그 과목 열심히 따로 예습복습
안해도 그저 먹고 들어가는 수도 있지요.

그러니까 독서만 잘해도 공부의 반은 그저 먹고 들어갑니다.

이걸 잘 아는 어느 집은 아주 경제적 여유가 있는데도 요즘 유행하는 엘시디나 피디피 같은 선명한 대형 테레비 일부러 안삽니다. 아예 테레비를 없앱니다.

꼭 보고싶은거 있으면 인터넷으로 보라면서...

물론 테레비도 피가되고 살이되는 내용을 가려보면 좋겠지만, 그럴 제어력이 안되면 차라리 없애는게 낫죠.
다행히 이정권들어서 갈수록 볼만한게 없어지니 요즘 같으면 정말 없애도 되지 않나 싶은 생각이 드네요.
하여간 중요한건 독서입니다.

그럼 이과의 경우 수학은 어쩌냐,
기본개념만 충실히 잡아주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학교에서 못가르칠수도 있는데 방법이야 여러 가지죠.

영어같은 경우 요즘은 워낙 교재나 영상물이 잘 나오니 예전과 달리 누구나 잘하게 되지요.
언어라는게 사실 한국에 일하러온 동남아 노동자들 보면 알수 있는게 몇년 살다보면 한국말 잘 합니다.
그 어렵다는 한국말도 잘하는데 상대적으로 한국말보다 쉽다는 영어도 하면 잘하겠지요.

과거보다 인터넷이나 영상물들, 여건이 많이 좋아졌으니 성적 따는거야 별 어렵지 않을텐데,
문제는 그러다보니 다 잘해서 굳이 점수차이를 내겠다고 쓸데없이 문제를 꼬아내거나 전혀 알 필요도 없는 문제를 내는 경우가 있는데 그런 문제야 그냥 틀려주는 문제라 생각하면 되지요.
절대실력만 갖추면 되지 꼭 전교1등을 해야하는건 아니니까요./
IP : 59.11.xxx.17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
    '09.12.14 3:59 PM (221.163.xxx.110)

    그러게 오랜만에 커피 뿜을 뻔 했어요.
    머리가 아주 좋지 않는 학생이 최상위권이 힘들어요
    그냥 그냥 잘 한다는 소리 듣는거에 만족해야지

  • 2. 현실을
    '09.12.14 4:12 PM (58.226.xxx.2)

    극복하기가 어렵다는거....

  • 3. 글쎄요
    '09.12.14 4:36 PM (220.117.xxx.153)

    꼬아주는 문제 틀려주면 최상위권은 고사하고 상위권도 힘들어요,,
    남 틀리는거 다 틀리면 언제 상위권을 합니까 ㅠㅠ
    그리고 머리와 성적은 별 상관없구,,궁뎅이 무게가 상관있는것 같더라구요,
    머리 좋은 애가 궁뎅이도 무거우면 금상첨화고,,,어찌보면 요즘은 머리나쁜 애가 드문것 같더라구요,,,

  • 4. 흐음..
    '09.12.14 4:36 PM (116.34.xxx.75)

    머리가 아주 좋지 않다는 건 어느 정도의 기준으로 봐야 하는 건가요? 제가 초등, 중학교때 테스트 한 거긴 하지만 150이었고, 동생이 137 인가 그랬는데, 저나 동생이나 비평준화 고교에서 최상위권이었습니다. 굳이 따지자면 저는 전교 1등 안 한 적이 한 두 번 정도였고, 동생은 전교 1등은 그 정도 하고, 늘 전교 5등 안에 들었는데요. 그래서 저는 동생을 보면, 일단 수치가 좋지 않아도 (저보단 나쁘니까..), 공부 잘 하는데는 문제 없다.. 그렇게 생각하는데요.

  • 5. 아이큐가
    '09.12.14 4:39 PM (59.11.xxx.173)

    지능을 다 대변해준다고 볼순 없는데, 아이큐 100도 안되는 사람들 1,2등해서 각기 변호사와 의사 하고 있습니다. ㅎㅎㅎ

    보통 인간의 지능평균이 100-110 정도라죠. 머 그정도만해도 의사, 변호사하는데는 문제없다는 얘깁니다.

  • 6. 꼬아준다는 어감이
    '09.12.14 4:41 PM (59.11.xxx.173)

    안좋듯이 말그대로 불필요하게 꼰다는 얘깁니다. 응용문제와는 다르죠.
    꼬아도 적당히 꼬아야지 정말 쓸데없이 꼬는 문제도 있거든요/

  • 7. 흐름..
    '09.12.14 5:01 PM (116.34.xxx.75)

    그니까, 지능으로 장애 등급이 나올 정도 아니면, 사실 머리 나빠서 공부 못한다는 얘기는 사실이 아니라고 생각되요. 대학가기 위한 공부가 뭔 논문을 쓰는 것도 세상에 없는 걸 공부하는 것도 아니고, 범위가 있고 가르쳐 주고, 정해진 테두리 안에서 공부하는 거니까, 다들 충분히 할 수 있는데, 아주 어렸을 때 부터 쌓일 수 있는 어찌 보면 공부의 기술이 부족한 게 아닌가 싶기도 해요. 예전에 친구가 암기 과목 공부한 연습장을 본 적이 있었는데, 어쩜 그리 중요 내용은 쏙쏙 빼고 외우던지.. ^^

    단기적으로 볼 때는 지능에서 기억력이 높으면 공부를 잘 할 수 있는데, 이것도 반복적으로 하는 것 보다는 못하니까, 결국 노력하지 않았다는 얘기네요. 노력하는데도 성적이 안 나온다.. 이건 들여바 보면 엉뚱한 걸 열심히 할 수도 있는 거구요.

  • 8. 맞아요..
    '09.12.14 5:09 PM (123.214.xxx.89)

    저같은 경우엔 저희 엄마가 독서를 좋아하셔서 저도 책을 좋아하게 된 것 같아요..
    다 주변환경, 부모의 노력에 따른거죠.. 말로만 하라고 해선 안되고 실제로 모범을 보여야 하는 것 같아요..
    잘 아는데 아이낳으면 잘 할 수 있을까? --;;;

  • 9. 아이큐
    '09.12.15 10:34 AM (221.144.xxx.209)

    얘기하니까...

    인간의 지능은 이런걸로 검사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울 큰아이가 중1때 학교 교무실 불려가서 담임선생님 앞에서 한 소리랍니다.
    학교에서 단체로 아이큐검사를 실시했는데
    OMR카드 작성을 죄다 이상하게 해놔서 방송으로 불려간거죠.

    게다가 이 지능검사는 의견을 묻지않고 왜 단체로 하는 것이며
    어디에 쓸려고 하는지 이해가 안된다고 했다네요.
    다행이 교사생활 20여년에 이런 학생은 또 처음이라고 하셨지만
    놀라는 제게 안봐도 전혀 상관없는 테스트이고
    ㅇㅇ이에게 지능검사결과는 원하는 학부모에게만 개인적으로 공개하고
    학교 서비스 차원에서 하는거라는걸 이해시켜달라고 전화주신 담임선생님은
    지금 생각해보니 예민한 사항을 조용히 잘 처리해주신 정말 고마운 분이네요.

    지금 그아이 곧 대학생이 됩니다.
    웬 객기였을까 한다네요.ㅎㅎ
    그때는 내가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생각했다네요.
    당황스럽긴 했지만 그 패기넘치던 아이는 어디로 갔을까요--;;
    당시엔 그 일로 오해를 많이 받았던 상황이라 남들에게 입도 뻥긋 못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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