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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어렵나요?
겨울되면 스키장가서 사진이나 찍어주고 구경만해요
근데,,올해는 꼭 배우고싶네요,,,
강습꼭 받아야하나요?
예전 롤러스케이트장 다니던 경력있고,,,롯데월드가면 피겨스케이트 기냥기냥 돌아요,,,
마음은 강습안받고..(비싸서,.,,^^)타고싶은데...
안될라나요?
1. .
'09.12.14 3:03 PM (125.246.xxx.130)운동신경 괜찮으시고 속도감에 겁이 없으시면...
조금만 코치받아도 금방 탈 수 있어요. 그러나 기본적으로 넘어질때 자세나 일어날 때 자세
방향 바꾸는 법 등...알아야 할 내용이 있는데요. 그건 같이 간 사람 중 잘 아는 사람에게
잠깐 배워도 될듯해요. 저는 조금만 속도가 나면 무서워서 지레 넘어지는 스타일이라
두어번 배우다 포기했습니다.ㅎㅎ2. 40
'09.12.14 3:10 PM (116.122.xxx.228)이면 무릎관절 조심하셔야해요.
특히, 추운 겨울철에는 더 위험해요.3. ..
'09.12.14 3:10 PM (125.182.xxx.136)몸치에 운동 신경 제로인 저(서른후반)두 남편따라 댕기며
남편한테 야매로 스키 배워 이제 재미 붙였는데
남편이 보드타다 한 번 크게 넘어지곤 전처럼 가잔 말을 안하네용..ㅠㅠ
시간내서 곧 제대로 배워보려구 지인 꼬시는 중입니당..ㅋㅋ4. ..
'09.12.14 3:21 PM (211.114.xxx.233)저도 40에 스키 배웠는데..ㅎㅎ
전 겁도 많고 추운것도 엄청 싫어해서 정~~~말 배우고 싶지 않았는데
가족들 모두 타고 저만 못타는 분위기고 해마다 친정식구 동반 한차례 스키장에서 모임이 있는지라 어쩔 수 없이 배웠어요..지금은 날아다닐(?) 정도는 아니어도 최상급 코스만 아니면 무난히 즐기며 다닐 수 있는 정도구요..
원글님은 저보다 훨씬 잘 타실 수 있을것 같아요..
일행중에 먼저 배운 사람이 있으면 알려줘도 되는데...
원글님같이 스스로 하고 싶어라 하고 겁이 없는분들은 몇번 넘어지고 하면 금방 배우던데요..
주위에 알려 주실분이 없으시면 오전이라도 강습 받으셔야 할거예요5. ..
'09.12.14 3:23 PM (114.207.xxx.181)40대에 스키를 처음 배우는게 힘든게 아니고 한 번 넘어지면 데미지가 상당합니다. 30대때와 다르죠.
제 주위에 스키 타다가 넘어져서 (베테랑이지만 누가 옆에와서 들이받으면 속수무책입니다.) 무릎 수술한 사람을 둘이나 봐서 이젠 되도록이면 슬로프엔 안들어갑니다.6. susan
'09.12.14 3:50 PM (110.8.xxx.61)스케이트는 따로 배우지 않고, 그냥 넘어지면서 혼자 익힐수도 있지만,
스키는 그렇지 않습니다.
강습을 받으시던지, 아님, 스키 잘 타는 사람이랑 같이 슬로프 올라가서 코치 받아야 해요.
제가 인라인이랑 스케이트는 그냥 혼자서 익혔는데, 스키는 처음에
초급자 슬로프에 올라갔는데, 정말 겁나고 내려갈 자신이 없더라구요.
돈이 아까워서 그냥 남편(남편이 스키를 무척 잘 탔거든요.)한테 배웠고,
저희 아이들은 전문 강사한테 일대일 강습을 시켰는데,
일단 자세 자체가 하늘과 땅 차이라능....
남편도 그러더라구요. 정식으로 배운 사람인지,아닌지 자세보면 안다고...
스키가 첨 배우고 나서는 무척 재미있습니다.
제가 아직 40은 되지 않았는데, 지금은 실력이 많이 늘어서
상급 코스도 무난하게 내려오지만 한해 한해 지날수록 점점 스키 타는게 겁나요.
아무 곳에서나 돌진해오는 보드들도 겁나고...7. 강습하세요
'09.12.14 3:57 PM (59.5.xxx.34)저는 5:1 강습으로 배웠습니다.
첫날 걸음마 넘어지기 기본폼
2일째 초급코스
3일째 중급 마지막 곤돌라까지
제대로 배웠더니 지금은 중급에서도 폼이쁘다고
칭찬받아요 겨울 스키시즌만 기다립니다.8. ㅎㅎ
'09.12.14 4:50 PM (116.37.xxx.3)스키탄지 십오 년 정도 됐는데
요 몇년은 스키장 가도 스키 안타요
추워서요
애들만 내보냅니다.
동생들이랑 콘도에서 바깥을 바라 보면서 하는 말이
추운데 돈내고..뭐야..^^;;..
추워도 재미있던 시절이 그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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