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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쪽이 더 힘들까요? (결혼,아이문제)

아웃사이더 조회수 : 558
작성일 : 2009-12-14 13:27:32
결혼적령기를 넘어서 결혼안한 사람이 주위에서 들을 잔소리, 스트레스와
결혼했는데 아이 안가지는 부부가 느낄 스트레스...
굳이 둘중 하나를 꼽자면,
어느 쪽이 더 스트레스 받을까요?
IP : 116.122.xxx.22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12.14 1:29 PM (121.130.xxx.81)

    50보 100보입니다..다 정신적으로 힘들어요..

  • 2. ...
    '09.12.14 1:37 PM (115.86.xxx.99)

    제생각엔 40넘어가면 아무도 안건드릴듯...
    30대 후반이 고비이겠지요.
    특히 결혼안하고 40넘어가면 부모들빼곤 대놓고 잔소리하는 사람 없을듯합니다.
    본인이 안한다고 한다면 더더욱.

    결혼하기 싫었는데, 아님 아이가지기 싫었는데
    남의 눈총때문에 끌려가서 생기는 스트레스는 큰 스트레스 아닐까요?
    결혼하고 아이낳아도 남들이 잔소리,스트레스 줍니다.
    스스로 받는 스트레스는 더 크고요.

    그걸 넘어설만큼 결혼하고 싶거나, 아이가지고 싶을때 실행에 옮겨야한다고 생각해요.

  • 3. ...
    '09.12.14 1:45 PM (121.158.xxx.241)

    결혼하란 소리 좀 정말 안했으면 좋겠어요. 왜 그렇게 남의 인생을 간섭못해서 난리들인지..
    한사람에게서만 듣는게 아니라 얼굴 마주치는 모든 사람에게서 들으니...결혼하면 모든게 싹 해결이고 끝인것도 아닌거 알만한 어른들이...답답합니다. 내 인생을 내 뜻대로 설계하고 책임지는게 아니라 주변에 의해서 이리 끌려다니고 저리 끌려다니는 거 같아서. 제발 남한테 결혼해라,애낳아라 그런 소리 좀 안하셨음 좋겠습니다

  • 4. 행복
    '09.12.14 2:00 PM (59.9.xxx.55)

    서른중반에 결혼... 집안에 남자가 없어 가뜩이나 재촉이 장난아녔다져ㅡㅡ;
    5년넘게 시달렸는데 결혼후 지금 5년간 아이 안갖는다고 시달리고있어요.
    결혼늦게 해서 그런가 늦게 만난만치 둘이 넘 좋아 아이 안생겨도 둘은 행복하게 잘만 지내는데 집아에선 난리도 아니라는..
    증말 이래도 저래도 똑같은거같아여.

  • 5. 흠..
    '09.12.14 5:04 PM (116.34.xxx.75)

    제 친구들 (제가 30대 후반입니다.) 보니, 30 중반이 될 무렵, 집에서 어차피 늦어진 거면, 대충하지 말라고 했다 하더군요. 다들 골드 미스여서 그런지, 하여간에, 안 해도 상관없으니 집에서는 눈치 안 주는데, 명절에 다른 친척들은 눈치 주고 그래서 늘 보면 해외에 나가 있더군요. 전문직이거나, 좀 작은 회사의 이사 직급을 가지고 있으니, 사람 만나기도 쉽지 않다 하긴 하더군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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