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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K고 전교 5등과 강남J고 전교 100등, 어느쪽이 유리한가요?
오늘 교육 관련 강의를 들으러 갔다가
강북의 어느 구(강북 중에서도 공부 많이 못하는 구) 여고가 10명 특별관리를 했다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10명 특별관리..
우리 때 생각해서 '흠, SKY 보내려는 특별관리구나' 했는데
글쎄, 인서울대학 보내는 목표의 특별관리였데요..T.T
왕충격.
너무 단순비교 질문이지만 여쭙겠습니다.
강북K고에서 전교 5등을 하는 아이와 강남J고에서 전교 100등을 하는 경우, 어느쪽이 유리한가요?
단순하게 생각하면 내신이 전교 5등이 월등하니 수시 모집에서 강북K고가 좋은대학에 갈 것 같은데,
위의 이야기를 들으니 그건 아닌 것 같아요.
이사를 가려고 해도, 뭘 제대로 알고 가야 할 것 같아 여쭙습니다.
답변이 힘드시면, 이런 제반 상황들을 파악할 수 있는 강의라도 있으시면 알려주세요.
전 아직 아이들이 어려서 독서교육, 방학때 짚어야 할 것.. 뭐 이런 강의 위주로 듣거든요.
그래도 입시의 큰그림을 그릴 수 있는 강의가 한 번쯤은 필요할 것 같네요.
부탁드립니다. 미리 감사드려요..
1. 강남
'09.12.14 1:17 PM (119.67.xxx.25)반 10등이 강북오면 전교권에서 논다는 소릴 들었네요
저도 강북에서 아이를 키우고 대학까지 보냈는데
강북에서 대학가는 거 옛날 시골에서 대학보내는거 마냥 힘이 들더군요.
서울대는 지균때문에 그나마 한둘 있지만
스카이, 이대는 전멸이고
좀 잘한다 하면 서강대,,, 성대도 스카이 흉내내는지 강북애들은 싫어하는 거 같고
그담에 한양대 경희대... 뭐 그렇습디다.
스카이 보내려면 강남 아니면 외고를 가야 가능하지 싶습니다.
(강북에서 대학보내고 나니 맘이 많이 삐뚜러졌어요)2. ...
'09.12.14 1:20 PM (121.138.xxx.20)단순 등수말고 기타 스팩도 중요합니다.
비교과가 같다면 당연 강북 전교 5등이 낫지요.
강남에서도 인서울하려면 문과 경우는 반 5,6등은 해야하거든요.
대입의 작은 틀은 자꾸 변하지만, 현 입시제도가 전형별로 세분화되어있어요.
수능잘하는 아이, 영어 잘하는 아이 내신 좋은 아이로요.
같은 전교 5등이라도 강남 아이들은 내신 전형에 하바격하기 히미들어요.
가아남이 상위권이 두텁다보니, 등급이 잘 안나오거든요.
입시생이 없으시면 제 얘기 이해하기 어려우실지도 모르지만, 그래요.
내신 받으면서 비교과 챙기는 것도 나쁘지 않아요.
그런데, 강북 전교 5등이 강남에서 전교 100등 밖에 못하겠습니까?3. 세분화
'09.12.14 1:23 PM (119.67.xxx.25)가 누구를 위한 세분화인지...
고등학생까지 뭔 스펙인지... 그냥 학교 공부만 해서 대학가는 제도는 못만듭니까?
스펙이 학교에서 길러집니까? 다 사교육으로 만들어지는거지...
열등감으로 열폭하는지는 모르지만
암튼 결론은 강남이 유리하고 대학이 강남을 선호한다는거~
강북은 다 그지만 사는줄 아나봅니다.4. ..
'09.12.14 1:28 PM (114.207.xxx.181)당근 강북K고 전교 5등이지요.
강북 전교 5등이 강남 간다고 전교 100등 하지 않습니다.
신도시 전교 20등하던 애는 인서울하고 강남 전교 100등하던 애는 인서울 못했는데요.제가 목격했습니다.5. 그렇게
'09.12.14 1:31 PM (119.67.xxx.25)믿으시면 속은 편하시겠지만
입시 겪으시면...후회하실거에요.6. ...
'09.12.14 1:32 PM (121.138.xxx.20)강남이 유리한 것이 아니라 돈있는 사람이 유리한거지요.
학부모들의 목소리가 반영되지 않는 한 이 시스템은 더욱 공고해지겠지요.
교육뿐만 아니라 모든 부분에서 그러니...
저도 한숨만 나옵니다7. 강북
'09.12.14 1:36 PM (121.162.xxx.209)강남이나 목동으로 전학가는 아이 많아요..
느낀점은 강북에서 전교권 안에드는 아이는 강남이나 목동가도 전교권들어요...
전학갔다고 잘하는 아이가 공부 못하지 않더라는거죠...8. 원글입니다
'09.12.14 1:40 PM (125.177.xxx.103)네, 많은 분들 의견 감사드립니다. 제가 기준을 전교 5등과 전교 100등을 잡은 건, 그냥 편하게 비교하려고 한 거구요. 그럼 강남, 즉 돈 있는 분들이 유리할 수밖에 없는 게 내신은 빼고 스펙을 쌓기가, 또 수능을 보기가 유리해서 그런건가요? 아.. 돈도 별로 없으면서 강남에 가는 게 그래도 애들 교육에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하는 우리집은 어쩌라고...
9. 에효..
'09.12.14 1:44 PM (211.179.xxx.101)저도 얼마전 이런 말 들었어요. 목동에서 10등하는애가 강북오면 1등한다. 강북1등이 목동가면 뼈도 못추스린다.. 하지만 제가 본 경험에 의하면 어딜가나 잘하는 아이들은 잘하는 것을 유지한다입니다... 일반고에서 강남. 목동이라도 반에서 10등이면 인서울 못하거든요..
10. 친구가
'09.12.14 2:01 PM (121.166.xxx.196)90년대 초 강북지역에서 영어 개인과외를 했었는데
전교에서 1-2등 하던 남학생이 동국대학 갔다고 했어요. 전공은 정치외교 쪽이었어요.
이 남학생 낟동생은 반에서 5등 안에 들었는데 대진대 영문학과 갔답니다.
강남은 사교육의 힘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강북에서 열심히 한 학생이라면 강남에 와서도 열심히 할테니까 뒷바라지 잘해주시면
좋은 결과가 있겠지요. 단 뒷바라지를 잘해주시는 경우에요.11. 대학입학은 재량권
'09.12.14 2:01 PM (59.11.xxx.173)이 주어져 실력과 꼭 매치되는게 아닌듯 합니다. 특히나 사립대 재단은요.
이것들이 서울대를 법인화시킨것도 그걸 노리듯한데.... 앞으론 서울대도 재량권에 따라 실력과 매치되게 입학은 안될듯 하군요.12. 그럼
'09.12.14 2:05 PM (125.177.xxx.103)그 말씀은 입학재량권을 가진 대학들이 강북에 유리한 내신을 덜 보고(완전 안 본다고 할 수는 없고) 선호하는 지역 아이들을 '알아서' 많이 뽑는다는 의미인가요?
13. 허어
'09.12.14 2:10 PM (211.189.xxx.103)정말로 그런가요?
전 97학번 지방출신인데 제가 전교 3등안쪽이었는데 k대 높은데 갔구.. 한 15등까지는 이대까지 들어갔는데.(서울대 2명, 고대 2명, 연대 3명 7~8명 이대..) . 정말로 요즘 강남과 강북이 저렇다면 정말 놀랠 노자네요.
전 애를 어찌 키우죠? 아무래도 강북에서 키울것 같은데...14. ???
'09.12.14 2:12 PM (112.151.xxx.152)요새는 모의고사 잘 안보나요?
저는 고3때 한달에 두번씩(전과목 한번, 국영수 한번)봤는데...
강남이건 강북이건 전교등수 상관없이(물론 내신등급이 있긴 하지만 그거 말고는)
전국모의고사등수로 진학가능대학 가늠하곤 했거든요.
강북 1등과 강남 100등을 비교하는 게 의미가 있나요???15. 리자
'09.12.14 2:14 PM (125.241.xxx.98)강북 여고 우리반 현재 수시 이대, 성대 (1명 , 동일인) 경희대 관광, 서울여대 2, 숭실대 1, 동덕여대 1, (정원 40명) 정시에 인서울 3명이상 기대됨
16. ???
'09.12.14 2:16 PM (112.151.xxx.152)그리고.. 사교육의 힘...
제가 아는 목동의 어느 집. 아이가 경제과목이 부족하다고 마지막 두달.
일주일에 두번 하는 과외비가 한달에 380이었답니다.
사교육이죠. 쪽집개.
근데 이번 수능.. 경제과목 완전 망가졌답니다.
그런데 그 아이 친구들도 비슷한 케이스 무지기수랍니다.
사교육의 힘...이라는 게...
아이들과 불안한 부모마음을 이용한 장사... 아닌가 합니다.17. 리자님
'09.12.14 2:16 PM (125.177.xxx.103)그러니까요..강북에서 반에서 1등을 해도 이대, 성대밖에 못가는 현실이라는 이야기 아닙니까..T,T 물론 일반화할 생각은 없지만, 저도 들은 이야기가 대부분 그렇습니다..
18. 한가지
'09.12.14 2:28 PM (121.134.xxx.56)잘못 알고 계시는게 있는데요...
강남 사는 학생들만 강남에서 스펙 쌓는거 아니랍니다.
오히려 강북,지방 사는 학생들이 내신은 내신대로 챙기고, 스펙은 강남학원 이용해서 쌓는답니다.
실제로 대치동 유명한 학원(스펙관련)에는 대치동쪽 애들보다 기타지역(강남이외) 아이들이 더 많아요....그럴수밖에 없는게, 같은 스펙을 가져도 내신이 유리해야 뽑히기 때문에, 강북이나 지방에서 내신 잘 나오면서, 스펙까지 쌓는 아이들 정말 많아요..
주중에도 서울권 아이들은 대치동으로 학원 다니는 애들도 많고(물론, 목동,중계동처럼 자체 학원이 발달된 경우엔 대치동쪽 선생님들이 다 가서 강의합니다),
주말에는 서울.수도권 학생들이 떼로 몰려오고,
방학때는 아예 대치동 학원가에 월세 얻어서 스펙쌓는 지방 최상위권들이 즐비합니다..
오히려 강남에서 고만고만한 내신 가진 애들은 그런 스펙 쌓아봤자라 잘 안하거든요^^
게다가 ,,특목고 부모들은 열성이 더 심해서, 단체로 대치동 학원가에서 팀수업 배정받아 하고(기숙학교인 경우엔 버스로 단체로 나르더군요^^),
서울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특목고,자사고의 경우엔 아예 유명선생님을 픽업(스카웃?--요일 정해서 모십니다..)해서 그 학교 앞에서 수업하는 경우도 많아요....다 돈이죠^^
절대로, 강남 아이들이 혜택을 받는게 아니고, 서울이든,지방이든, 산골이든,...돈만 있으면 되는거 같아요,사교육은...
하지만, 한가지 예외인게, 외고는 어느정도 돈 발이지만 ( 아무리 천재적인 언어감각을 가졌더라도 외국물 안먹은 학생이 , 외국 줄창 살다온 학생을 영어로는 못이기지만 ..),,,
과고같은 경우엔, 수학 과학(특히 물리)분야에선 머리가 우선입니다...아무리 사교육해도, 천재적인 수학적 머리 가진 산골아이 못이깁니다^^.
제가 보기엔, 외고는 사교육(특히 해외어학연수)이 잘 된 학생이 유리하지만,
과고는 사교육에 앞서 기본적인 수학,과학적 머리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과고에선 돈으로 머리 못이긴다고 하더군요^^19. 삭막한 강남
'09.12.14 2:33 PM (211.108.xxx.33)강북서 살다가 남편이 대치동에 학원을 하게 돼서 강남서 살고 있습니다.
남편이 강북에 있는 학교에서 전교 상위권에 있다 해도 스카이 가기 힘들다고
오래전부터 그래왔습니다. 믿기지 않았는데요.수 년전 한남동 제자는 성대붙었다고
학교서 플랜카드 걸어줄지도 모른다고도 했어요. 더 괜찮은 곳 간 친구들이 없었다구요.
지금은 수시 등으로 외고 과고 학생들이 연고대 카이스트 싹쓸이 하고 남은 파이를
수능점수로 가야 되는데 강남에는 외고가 없어요. 그야말로 이동네는 성적에 올인입니다.
강북은 종합학원들이 잘되지만 여긴 종합학원들 학생모집이 안돼서 맥을 못춥니다.
엄마들이 소수정예로 지도하는 학원을 선호합니다.
대치동에 학원이 많아도 주로 단과 학원이지요.
반평균이 90점정도 되는 강북학교 있나요?
저도 제 아이 전학 시키고 스트레스 많이 받습니다.
살벌하고 건조한 학교생활에 아이들이 참 불쌍해요.
의외로 이동네 외지인들이 많아요 자녀 교육을 위해 터를 잡은 경우가 꽤 됩니다.
학교에선 전학생을 선생님들이 덜 걱정한다는 소리들도 합니다.
공부 좀 한다하는 학생들이 온다는 거죠.
좀 과장해서 평준화 학교가 아닌 거죠.20. 한가지님
'09.12.14 2:34 PM (125.177.xxx.103)제가 고민하는 한 가지도 그런 건데요. 강북에서 내신을 챙기고 강남에서 스펙을 쌓는 것이 유리하다면, 괜히 강남에 이사가서 내신 까일 이유가 없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렇다면 과연? 왜? 내 아이 스펙에 불리하다는 걸 알면서도 많은 이들이 강남에 가려 할까요? 뭔가 메리트가 있으니 그런 것 아닙니까. 아이의 인맥? 공부 분위기 형성? 큰 물에서 놀아야 큰 세상을 본다? 저도 괜히 분위기 휩쓸려 강남 갔다가 후회하는 것 아닌가 싶어 여쭙습니다.
21. 그리고
'09.12.14 2:36 PM (125.177.xxx.103)그 이유 중 하나가 대학들이 암암리에 강남 아이들을 더 많이 뽑으니까 일단 강남에서 자리잡자는 걸까요?
22. 븅신같다는
'09.12.14 2:38 PM (59.11.xxx.173)생각이 들죠. 사실 그깟 성적요, 한다는 애들 공부좀 하면 별 차이 안납니다.
예전에 보세요. 각 지방에서 잘하는 애들이 서울와서도 잘하고 그애들이 외국유학갔다왔지요.
오늘날 이 사회에서 자력으로 소위 출세한 이들, 지방 출신 많습니다. 사람의 자질이 어디 가겠습니까.
시키면 다들 비슷해지고 그런 애들보다 좀 못하는 자기자식들 더 잘하는 애들 제치고 넣으려니 수시같은 재량권을 동원할 수 밖에요.
강남 이사가서 능력이 뛰어나게되는게 아니고 오히려 잘하는 애들만 있으면 더 스트레스 받을수 있어요.
문제는 수시같은 재량권을 써서 학벌을 도둑질해 들어가는 식이 문제지요.23. 60% 나 되는
'09.12.14 2:40 PM (59.11.xxx.173)수시로도 부족하니 이제 입학사정관제를 도입한다는 거 아닙니까. 이건 그야말로 대학맘대로죠.
결국 대입시가 공정하지 못하고 학벌을 도둑질하겠다는 겁니다.24. 따지고보면
'09.12.14 2:49 PM (59.11.xxx.173)역사는 도둑질의 역사지요. ㅎㅎㅎ 전두환이 광주사태 일으켜 수백명 죽이고 수조원을 꿀꺽한거 그거 도둑질 아닙니까.
아주 오래전엔 전쟁의 역사였지요. 서양 열강이 아시아, 아프리카를 침략해서 식민지로 만들고 각종 부를 약탈해갔지요.
그전엔 서양열강도 자기나라 안에서 백성을 착취하다 혁명이 일으나 그게 좀 곤란하게 되자 눈을 돌려 외부에서 착취를 한거지요.
아, 물론 서양은 자기네는 민주주의가 발달된 사회라며 그렇지못한 나라들을 경멸합니다.
니넨 민주주의할 능력이 안되서 그렇게 사는 거람서...
근데 사실은 아시아나 아프리카 빈국의 기득권층을 마름 처럼 써서 후진국사람들의 고혈을 짜서 여전히 잘먹고잘살죠.
한국에서 학벌은요, 그런 마름역할을 할 인물을 학력으로 뽑는다는 느낌이 듭니다.25. 특별히
'09.12.14 5:25 PM (220.117.xxx.153)강남 지역을 뽑는다기보다 조금이라도 점수 좋은 애를 뽑으려 혈안이 되다보니 그런 결과가 나오는것 같아요,실제로 강북에서 내신 잘 받고 강남애들 만한 스펙 쌓으면 잘 갑니다.
지금 토x아 사이트 가셔서 특목고 결과보세요,,,중계동 즐비해요,,강남보다 나은것 같습니다.
그러나 대부분 강북 아이들은 정보나 학원통원거리상 ,,그게 힘들거든요,
실제로 대치동 학원가 밤에 가보면 반이상은 강북에서 온 차량이고 방학때는 지방애들도 많아요,
그리고 저는 강남중의 강북이라는 잠원동 사는데도,,강북에서 전교권이라고 전학오면 반에서 10등 내외하는거 숱하게 봤습니다.
이번 입시결과 보면 강북에서 내신 잘 받고 강남대형학원에서 외고공부해서 외고가는게 그중 지름길 같네요,,,26. 한가지님께
'09.12.14 11:15 PM (121.134.xxx.122)평범한 학생이 강남에 있다고 성적 오르는거 절대 아니라고 생각해요.
오히려 잘하는 아이들 속에서 자신감 잃고 공부의욕 떨어지기 쉬워요.
강남쪽의 특성을 보면, 초등학교 저학년 인원은 적은데, 초등학교 고학년 이상이 되면 전학생들이 급격히 많아지죠.
중,고등학생들도 전학 많이 오구요..
누가,어디서 올까요?
공부에 목마른 아이들이 전학오겠죠..절대로 평범한 아이들이 오는 거 아닙니다.
적은 물에서 경쟁하는데 재미없어진 , 경쟁자가 널려있는 곳에서 경쟁하고 싶어하는 실력 가진 아이들이 전국에서(특히 해외에서..) 옵니다..
여기서 성적이 안나오는 애들은 유학가거나 다시 전학 가기도 합니다..
결국, 잘하는 아이들은 모여들고, 하위권들은 점차 빠져나가고...상위권이 두터운 구조가 되죠.....당연히, 입시결과가 좋을수 밖에요^^
경쟁하고 싶고, 그 경쟁에서 이길 자신이 있는 학생이라면,
와도 괜찮습니다.
하지만, 굳이 강남 아니라도 외고나 과고 특목고에 가면, 뛰어난 학생들과 경쟁하면서 지낼수 있는데, 미리 살벌한 경쟁에 뛰어들 이유가 없다고 생각해요.
차라리, 지금 있는 곳에서 실력을 더 닦고, 내신 메리트를 활용해서 특목고를 가는게 더 낫죠......
강남,강남 하지만, 솔직히 대학입시에선 특목고 메리트가 훨씬 큰 거 아시잖아요?(물론 강남에서도 특목고 보내려고 애쓰구요)
특목고 가고나서 거기 엄마들끼리 팀짜서 대치동으로 보내면 됩니다(다들 그렇게들 하더군요).27. 사실..
'09.12.15 1:30 AM (203.234.xxx.105)근데 사실요..
강남 일반고라고 강북 5등 = 강남 100등 이진 않습니다;;
강남은 솔직히 학부모만 쓸데없이 열정이 높은거지;; 실력이 그만큼 따라가진 않는다고 보는데요;;
그리고 강남에서 잘했으면 이미 특목고 갔지 일반고에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