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오랜만에 먼저 연락한 친구...

... 조회수 : 1,141
작성일 : 2009-12-14 12:58:18
밑에 오랜만에 절교후 연락한 친구 글보다 생각난 친구인데요...

전 지방서 대학나와서 서울살고 대학동기친한 3명이 다 그 지역 근방 살아요...
셋은 매달 계도하고 얼굴보고 사는데
저만 전화만 가끔...하고 얼굴은 거의...결혼이나 애낳음 그럴때나 갔지 잘 못봐요..
그래도 제가 결혼이 늦어 제가 챙긴만큼 못받긴했어요..그러려니...합니다...

친구들 거의 제가 열에 아홉은 먼저 전화걸지만
그것도 그러려니 해요..멀고 자주 못보니 내가 보고싶고 그립지하는 생각예요..
맘상한다고 다 끊으면 우리의 추억마저 없어지는 기분이라...

근데 며칠전에 좀 쌩뚱맞게 한 친구가 먼저 전화해서는 근래 서로 근황을 묻고 반갑게 통화했어요...

그러고 이틀뒤에 자기 생일이라면 단체 문자삘이 나는 멘트로 문자가 왔네요..

귀여운 **이 생일 축하 많이 해달라고...

저 그냥 형식적인 문자멘트 보냈어요,,,,

근데 이런 자기 생일축하해달라는 문자 받는게 첨인데...다들 이런거 받아보셨나요?

이 친구는 왜 제게 먼저 전화하고 이런 문자를 보냈는지...-.-
사랑받고싶은 유아적인 마인드를 여직 가진건지...
IP : 121.138.xxx.23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12.14 1:43 PM (110.8.xxx.231)

    저같으면 문자답을 안하겠어요.

    유아적인 문자 보내고 싶은것은 그친구의 마음이니 제가 어쩔수 없겠구요..
    형식적인 문자나 전화 밥먹자는 말 안하자 주의입니다.
    물론 그때그때 칼같지는 않지만요.

  • 2. ...
    '09.12.14 2:07 PM (115.86.xxx.99)

    그친구가 매년 그러는게 아니라면...
    혹시 신변에 문제가 있어서 외로워서 그런건 아닐까요??
    주위에 사람이 없어서...아님 집안이나 남편과의 관계에 문제가 있어서?
    전 그런 생각이 문득 들어요.

    저도 남편이랑 대판 싸우고 힘들었을때
    아무일 없는척하고 친구들이랑 하하호호 전화한적 있었거든요.
    물론 친한친구긴 하지만 한두달 전화안하다가 갑자기 전화했었지요.
    저도 멀리 시집와서 외로운지라...

  • 3. 아니길 바라지만
    '09.12.14 4:06 PM (121.153.xxx.114)

    혹시 영업일을 시작한 건 아닌지..
    뜸하다가 갑자기 자주 연락오는 사람, 저는 겁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0043 12/14뉴스!소지섭한지민결혼설&출생신고안된3남매 감금충격! 4 윤리적소비 2009/12/14 2,457
510042 李대통령 “2010년 한일우호 새로운 100년 출발점” 3 세우실 2009/12/14 282
510041 엄마 금융정보를 직원이 다 알려줬네요 16 help 2009/12/14 1,820
510040 어린이집? 유치원? 1 판단이 안서.. 2009/12/14 296
510039 외국에서 취업 2009/12/14 211
510038 오랜만에 먼저 연락한 친구... 3 ... 2009/12/14 1,141
510037 자원봉사 신청.. 2 .. 2009/12/14 378
510036 감식초에 푸른곰팡이 괜찮을까요^^? 1 감식초 2009/12/14 802
510035 된장찌개 만들 줄 아세요? 17 음식점에서 .. 2009/12/14 2,300
510034 잠실의 "잠실여고" 고등학교 공부 8 잘하나요? 2009/12/14 963
510033 과외 얘기가 나와서 말씀인데요.. 4 수학수학.... 2009/12/14 1,004
510032 초등 6학년이면 공부싹.. 다보인거겠죠? 24 속상한 부모.. 2009/12/14 2,329
510031 조두순사건 담당 이도순 형사가 말한 당시 상황 5 똑똑히보자 2009/12/14 1,240
510030 얄미운 동생 1 못난언니 2009/12/14 597
510029 스내이플 좋아하시는 분 없나요? 4 스내이플 2009/12/14 401
510028 세계습지네트워크 “4대강 사업, 람사르협약 위반” 1 세우실 2009/12/14 217
510027 클럽메드 어떨까요??? 8 아이둘과 휴.. 2009/12/14 1,232
510026 친정오빠의 채무가 친정부모님에게 넘어가나요? 1 웬수 2009/12/14 690
510025 옷 만드는거 배우고 싶어요. 어디가면 젤 좋을까요? 4 양재 2009/12/14 577
510024 겨울이라 그런지 머리 감고 드라이하면 정전기..................... 정전기 2009/12/14 201
510023 초5 읽을만한..읽어야할 책좀 추천해주세요 1 좌절후 2009/12/14 387
510022 일본만화 <심야식당>, 보신 분 계신가요? 14 심야의 앨리.. 2009/12/14 1,924
510021 아이둘인데 플루검사 2번 철없는 엄마.. 2009/12/14 288
510020 식욕 억제제 처방약 질문 드려요 4 살Ǩ.. 2009/12/14 891
510019 이병헌 논란 같은 걸 볼 때 마다 항상 궁금해요. 12 궁금한사람 2009/12/14 2,314
510018 유치원 졸업식 언제 하나요? 2 예비 초등생.. 2009/12/14 700
510017 서울에 있는 인문계 고등학교 나오신 분들 질문 2 대입의시절 2009/12/14 591
510016 네이버에 늦둥이 카페 같은거 없을까요? aa 2009/12/14 332
510015 내년 4살.. 유치원 보낼까요? 7 고민중 2009/12/14 466
510014 치대생님 ~~통화좀 하고 싶어요 6 상담 2009/12/14 1,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