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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장찌개 만들 줄 아세요?

음식점에서 나오는 조회수 : 2,309
작성일 : 2009-12-14 12:55:42
삼겹살이나 갈비 먹고서 흔히 시키는 된장찌개 있잖아요...

그거 집에서도 만들어 드시는 분 있으세요??

울 남편과 애들은 고기도 좋아하지만,

그 된장 더 먹으려고 밥도 몇 공기나 시켜서 먹거든요.

미원이나 다시다 넣고 하면 될거라고 하지만,

막상 내가 미원 더 넣는다고 그 맛이 나올까 싶거든요;;;;;;;;;;;;;;;;;

더도말고 딱 한 번만 끓여보고 싶어요ㅠㅠ

나도 할 줄은 아는데 건강을 위해서 일부러 안 하는 거다라고 큰소리치며

식구들에게(특히 남편에게;;) 보여 주고 싶어서요.

그거 어떻게 만드는지 아시는 분~~~ 한마디씩만 조언 부탁해요...

뚝배기 한그릇에 미원 몇 스푼...

뭐 이렇게 자세하게 풀어 주시면 더욱 감사하겠고요...
IP : 124.53.xxx.23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12.14 12:58 PM (119.17.xxx.200)

    된장이 맛있으면 조미료 안넣어도 되요.
    멸치, 다시마, 무, 양파 넣고 육수 만들어놓고 김치냉장고에 넣어두시면 오래가요.
    거기에 된장 넣고 호박, 청양고추, 파정도만 넣으면 되구요.

    사실 식당에서 조미료 한숟갈 넣는다! 라고 생각하시는데 아니예요. ㅋ
    생각보다 정말 조금 넣습니다.

  • 2. 그게
    '09.12.14 12:59 PM (59.86.xxx.4)

    고깃집에서 나오는 된장찌게 저는 지금까지 한번도 맛있다고 느껴보지 못했거든요.
    밍숭맹숭하고..그렇던데...
    제가 해먹는 된장찌게가 더 맛깔스럽더라구요.
    그냥 전 멸치랑 다시마 국물을 우려내놓고 거기에 조선된장 풀고 집에있는
    야채 대충 꾸겨 넣거든요.두부없음 감자넣고 , 감자도 없음 호박이나 양파넣고 파 마늘 고추넣고..그리고 고추장조금 넣고 푹 오래 끓여주면 국물맛이 진하게 나던데..

  • 3. ..
    '09.12.14 1:02 PM (124.48.xxx.98)

    쌈장을 넣는다고 하던데요. 된장의 한 3분의 1정도..
    그 쌈장은 아마 먹다 남긴 쌈장이겠죠???

  • 4. 전에 어디서보니
    '09.12.14 1:04 PM (121.161.xxx.248)

    저희 남편은 고깃집 된장이 걸쭉함 그런 맛을 좋아하는데 그게 된장으로 농도를 조절하는게 아니라 감자를 갈아서 농도를 조절하면 그렇게 된다고 하더군요.
    한번 해보려는데 아직도 못하고 있어요 ^^::::

  • 5.
    '09.12.14 1:07 PM (125.186.xxx.166)

    그거 키톡에 레시피있을걸요?????

  • 6. 조미료업ㅅ어도 돼요
    '09.12.14 1:16 PM (125.129.xxx.180)

    멸치국물내서
    된장 풀고 고추가루 좀 넣고
    호박, 양파, 대파, 고추, 두부, 버섯 등에다
    갈비집에서 먹었던 뼈를 같이 넣고 푹푹 끓이면 그 맛이 나요.
    갈비 먹을 때 뼈는 가위로 살을 잘라주면
    그래도 숯불에 잘 구워서 따로 싸달라고 하세요.

  • 7. 인기 많은가 보다
    '09.12.14 1:21 PM (211.187.xxx.68)

    전에도 올라왔는데 일반 시판된장에
    호박,감자등 채소랑 두부는 최대한 아껴서 얇팍하게 썰어 넣고
    끓이다 다시다 한스푼 푹~넣고 고춧가루 조금 넣음 된다던뎅..

  • 8. ...
    '09.12.14 1:33 PM (124.54.xxx.101)

    저도 식당에서 나오는 된장찌개 한번도 맛있다고 느껴본적이 없는데
    식당 된장찌개 맛있다고 하는 사람들 종 종 있더군요
    친정엄마가 여행길에 식당에서 먹은 된장찌개가 너무 맛있어서 주방에가서 물어봤더니
    직접 만든 집된장과 시판된장 섞어서 끓인다고 했다더군요
    티브에서 보면 직접 만든 집된장만 쓴다는 집도 있었고
    그런데 대부분은 가격이 싼 시판된장만으로 끓이는거 같아요

  • 9. 키톡에
    '09.12.14 1:39 PM (222.111.xxx.175)

    올라온 적 있었어요.
    저도 만들어 놓고 맛있게 먹었었고, 좀 질리면 그냥 집된장으로 끓여서 먹곤 했어요.
    파는 된장+쌈장+날콩가루+국시장국..등등..
    검색해도 안나오네요.
    레시피 찾으면 올려 드릴게요

  • 10. 보라돌이맘~
    '09.12.14 1:43 PM (124.49.xxx.6)

    보라돌이맘님 레시피에 있어요~~~~~
    거의 비슷한맛~

  • 11. ,,
    '09.12.14 2:08 PM (220.126.xxx.161)

    집된장이랑,쌈장 반씩 섞음 됩니다
    보라돌이님 그 된장도 저는 약간 삼장 맛 나던데.

    제가 그 레시피로 몇년전에 끓였더니 된장찌개에 쌈장 넣었어?하더라구요
    근데 고깃집 된장찌개 싫어하는 사람도 있어요

    전 그냥 집된장이 맛있더라구요 구수하고

  • 12. 와~~
    '09.12.14 3:32 PM (124.53.xxx.23)

    정말 다양한 방법들이 있군요ㅎㅎㅎ
    한번씩 다 해봐야겠어요.
    여러분들의 답변에 감사드려요^____^

  • 13. 딴 청
    '09.12.14 4:40 PM (124.138.xxx.2)

    찌게 --- 찌개

  • 14. ..
    '09.12.14 9:10 PM (112.144.xxx.239)

    그리고 국물이 아주 진하고 걸쭉한 집들 된장은 큰 통에 국처럼 몇시간 푹푹 끓여 만든거라 일반가정에서 만들기 어렵다고 하던데요

  • 15. ...
    '09.12.14 10:01 PM (124.51.xxx.48)

    저희 아들도 집된장으로 끓여주면 별로라고...
    갈비집에서 나오는 된장찌개 스타일로 끓여달라 합니다.
    역시 시판 된장을 좀 섞어주니 비슷하게 되더군요..

    CJ에서 나오는 다담... 뭔 첨가물이 그리 많이 들었는지...
    그래도 그거 반 스푼 정도 섞어서 해줍니다.
    그랬더니 맛있다고.. ㅠ.ㅠ

  • 16. 메텔
    '09.12.15 12:00 AM (219.241.xxx.85)

    맞아요,,다담에서 나온 된장이있는데 ,기호에따라 두스푼정도에 야채랑 두부 고춧가루 조금만 넣어주면 맛이 끝내주줘~ 청국장끓일때도 반스푼 섞어서 배춧잎이랑 끓여도 시원하구 맛깔납니다

  • 17. 찌개
    '09.12.15 8:37 AM (124.53.xxx.23)

    찌게---찌개가 맞군요.
    원글 고쳤답니다;;;;
    갑자기 헷갈렸는데, 글 올리고 찾아봐야지 했다가 깜박했다는...
    이렇게 잘못 쓴 글자 가르쳐 주시는 거 참 좋아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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