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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6학년이면 공부싹.. 다보인거겠죠?

속상한 부모 조회수 : 2,338
작성일 : 2009-12-14 12:52:10

남자 앱니다.

공부 싹은 다 보였다고 할만 하죠?

별 집중력도 없고.. 죽어라 열성적인 수학과외 선생님 밑에서도 90점 안팎이고

영어학원 꾸준히 다녔어도 영어책 한권 못읽고

국어 논술 2년째 인데도 일기 한바닥 제대록 못쓰면   제가 얘를  공부쪽에선 마음을 내려놔야 하는 거 맞죠?

내년이 중학교인데..

열심히 놀기는 했네요.    책은 좀 읽었는데 내 보기엔 건성으로 보이고

캠핑가서, 시골에서  여름방학 내내 물놀이에.. 여행은 워낙에도 많이 다녔네요.

그것도 정서적으로 감성이 풍부한 애들이나 밑거름이 되겠죠?

지금 봐서는 그것도 별...

중학교 가면, 고등학교때 가면 바뀔수도 있다는 거... 그거 기본기나 되고 머리도 좀 되는 애들 얘기겠지요.

안되는 공부 붙잡고 있지말고  기술이나 가르칠까봐요.

내년에 중학교 들어가는애 공부싹  지금이면 다 보인게죠?

IP : 219.255.xxx.183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9.12.14 12:56 PM (125.186.xxx.166)

    머리가 나쁜건 아닌거같고, 공부하기를 싫어하는듯..본인이 안하면 아무소용없으니, 동기부여를 해주세요

  • 2. *^.^*
    '09.12.14 1:09 PM (211.114.xxx.177)

    아이를 믿고 길게 보세요.

    대학 졸업하고 정신 차려서 다시 시작하는
    사람들도 보았어요.

    공부말고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찾으면 더욱 열심히
    할 수도 있고요.

    지금은,
    지켜 보세요.
    꾸준히 아이와 대화하는게 중요해요.

  • 3. ..
    '09.12.14 1:14 PM (59.10.xxx.80)

    저는 6학년때 알파벳도 못썼는데...^^;; 중3부터 성적 잘나와서 카이대학교 나왔습니다~

  • 4. ..........
    '09.12.14 1:21 PM (118.217.xxx.62)

    저희애랑 아주 똑~같네요...
    제심정입니다

  • 5. ..
    '09.12.14 1:32 PM (58.126.xxx.237)

    저희 아들 얘기네요...
    남자아이들은 갑자기 정신차리면 열심히 한다는 얘기 들었는데
    그건 초등때 공부 안시켜본 아이들 얘기 아닌가요?
    저도 영수 학원 보내고 대학교도 가서 보여주고 얘기 많이 해주고 해도 본인이
    공부 죽어라 싫어하니 ... 나중에 이름도 모르는 대학 간다면
    안보낼까봐요.. ㅠㅠ 학비만 아까울 것 같아서요.

  • 6. ..
    '09.12.14 1:37 PM (203.142.xxx.230)

    아니예요
    남자애들은 중학교가서 심지어 고등학교 들어가서도 확 바뀌면 무섭습니다.

  • 7. .
    '09.12.14 1:39 PM (110.8.xxx.231)

    공부싹없다고 한마디로 말할수 없어요.
    남자애는 정말 여러번 바뀌어요.
    6학년에 수학 90점 안밖 <--못하는거 아니에요. 길게 보셔도 돼요.

    남자애들 책좋아하는 아이들 빼고.. 그다지 책읽고 글쓰기 좋아하는애 별로 보지 못했습니다.

    남자아이들은 백번 바뀝니다.
    여자애들하고는 달라요.
    중학교 보내려니 조바심느끼고, 뭔지 몰라 불안한 마음 들기도 하겠지만..
    남자애들은 많이 기다리고 많이 지켜봐야한답니다.

  • 8. 제친구는..
    '09.12.14 1:39 PM (211.52.xxx.186)

    제 친구중에 중학교때까지는 그럭저럭이었는데..
    고등학교때 공부에 눈을 떠..
    방학때만 잠깐 학원다니면서 s대 공대 들어간 녀석도 있어요.
    다 그런 건 아니지만.. 너무 성급하게 아이를 판단하실 필요도 없는 거 같아요..^^

  • 9. 그냥
    '09.12.14 1:42 PM (125.246.xxx.130)

    포기는 하지 마시고 마음은 비워두세요.
    언젠가 하겠거니...안되면 또 어쩌겠어..하는 맘으로요.
    아이 앞날이야 알 수가 없는 거잖아요.

  • 10. 아니요..
    '09.12.14 1:48 PM (110.15.xxx.73)

    남자애라면 더 지켜보세요.
    우리 시동생 중학교때까지 일반고등학교 못들어간다고 학교에서 다른 학교 보내라는 거 저희 시어머니가 안된다고 일반고 보냈는데요.
    중학교 방학때부터 공부에 필 받아서 고등학교 들어갈때 반에서 5등하고 졸업시에는 거의 전교에서 놀았다고 하더군요.
    대학교는 고대갔다 군대갔다와서 다시 시험봐서 연대 들어갔어요..
    머리가 무척 좋긴하지만 남자애들은 좀 늦게 공부 시작하는 애들도 있는 것 같아요..
    너무 낙담하지마세요..
    주변에 늦게 시작한 애들 종종 봤습니다.

  • 11. 저희는
    '09.12.14 2:10 PM (219.250.xxx.124)

    학원에 보낸적이 없고 제대로 공부를 가르쳐본적이 없어서 더 난감해요.
    이번에 수학도 70점 맞아왔드만요.
    이번 겨울에 학원한번 보내볼까 하는데
    받아주는데가 있을까 싶습니다.

    집안에 공부 못했던 사람은 없거든요.
    제가 좀 못했지만
    저도 그정도로 못하진 않았어요.
    반에서 5.6등정도?

    정말 요즘 난감해요.

  • 12. 우리동네 남자아이
    '09.12.14 2:13 PM (152.99.xxx.174)

    우리동네 남자아이가 6학년인데요..
    항상 음식물 쓰레기 버리기, 엄마 잔심부름을 자주 하는것이 눈에 띄더라구요.
    얼굴 마주치면 인사도 얼마나 밝고 공손한지... 정말 아이를 잘 키우셨구나 하는 생각이 들정도였어요. 그런데 어느날 그 아이가 종아리가 시퍼래서 음식물 쓰레기를 버리러 나왔더라구요.
    그래서 무슨일이냐고 했더니 처음엔 말을 않더니..."책을 잘 안읽어서 엄마한테 혼났어요." 그러더라구요... 그러면서 자기가 잘 못해서 그런거라면서 아주 의젓하게 말하는데... 물론 공부쪽으로는 뛰어난 아이는 아니더라도 그 아이 자체가 참 될성부른 나무로 보였습니다.

    아직 저는 이제 초등생 입학전 아이를 키워서 학업성적에 대한 압박은 받지 않고 있어서
    현실을 잘 모르는 소리인지는 모르겠지만, 전 그 아이 엄마가 참 부러웠습니다.
    아이를 어떻게 하면 저렇게 의젓하고 공손하고 바르게 키웠는지가요...

    물론 그 아이가 학업 성적이 좋은지 나쁜지는 잘 모르지만, 현재상황이 부모 보기가 별로라도
    충분한 가능성을 가진 기본 인성을 갖춘 아이로 보였습니다.
    기본 인성만 제대로 갖춘 아이라면 원글님 아이도 뒤늦게 중, 고등학교 올라가서 학업 쪽으로 두각을 보일수도 있지 않을까요?

  • 13. .
    '09.12.14 2:14 PM (123.204.xxx.58)

    제목보면서 남자애면 모르지...그러고 클릭했는데...
    남자애는 정말 중고등학교에 가서 뒤집는경우가 꽤 되던데요.

  • 14. ..
    '09.12.14 2:23 PM (220.122.xxx.189)

    남자아이라면 고1~고2정도에 뒷머리 트는 경우도 있어요...
    엄마는 끝까지 자식을 포기하면 안된다고 생각..

  • 15. 절대포기하지
    '09.12.14 2:34 PM (211.186.xxx.14)

    마세요 ,,,꼭 우리아들 같아서 말씀드리는데요..늦게 머리터서 죽어라했지만 워낙 기초가 약하니 한계가 있더라구요 아이도 저도 진작에 포기하지말고 꾸준하게 준비했더라면 후회하고 있습니다..주변에도 원글님처럼 그런말씀 하는분들있는데 아이공부 절대 포기 안하는거라 충고하고있습니다 ...

  • 16. ..
    '09.12.14 3:41 PM (61.255.xxx.149)

    엄마가 참 너무하시네요.
    아이가 아닌것 같아도 잘된다는 심정으로 믿고 밀어주셔야지
    벌써 공부싹 운운하시고, 속상하셔서 그렇겠지만,,,,

    나중일을 어떻게 벌써 단정지으세요.
    나중에 잘하면 어쩌실려구요,^^;;

  • 17. 울 신랑
    '09.12.14 4:31 PM (112.154.xxx.8)

    단적으로 울 신랑 예를 보면요..
    울 신랑..정말 공부 안 했대요..
    초등학교 땐 숙제해 간 것도 손에 꼽을 정도이고..
    학교 끝나면 가방 내려 놓기 바쁘게 놀러나가서 저녁 먹을 때나 들어오고..
    집에선 공부 봐 주는 사람 하나 없고..
    그렇게 놀기를 중 3까지 하다가..
    비평준지역에 살았는데..그렇게 공부 안 하다간 시내 고등학교 못 간다는 말에 충격 받아
    그 때부터 공부하기 시작해서 의사 됐네요..
    지금이랑 그 때랑 대학 입학사정이 많이 다르니 모르겠지만..
    암튼 남자들은 어렸을 때부터 공부공부 노래할 필요없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저도 아들 하나 있는 거 열심히 놀리고 있네요..
    때되고 스스로 느끼면 공부하게 되어 있는 것 같아요..

  • 18. ,,
    '09.12.14 4:58 PM (124.138.xxx.2)

    아는 오빠
    초등학교 6학년때 구구단 못 외서
    맨날 남아서 구박받으며 외우더니
    서울의대 들어갔어요~~ ^^

  • 19. @@
    '09.12.14 5:29 PM (203.249.xxx.21)

    와...,,님 그 아는 오빠분...너무 궁금해요...^^

  • 20. 다른과목은
    '09.12.14 5:31 PM (220.117.xxx.153)

    몰라도 영수는 왠만하면 놓지 마세요,,
    다른과목은 지금 몰라도 그만이고 ,,그게 평균 깎아서 중학교때 반에서 중간미만으로 가도 그만입니다.
    다만 ,,,요즘 영수는 뒤쳐지면 따라가기 힘들어요,,예전처럼 애들이 띵가띵가 노는것도 아니고 ,,우리애 따라갈동안 다른 애들이 손가락빨고 노는것도 아니잖아요,,,
    영수만 잡아놓으면 그래도 괜찮아요

  • 21. ..
    '09.12.14 6:31 PM (125.139.xxx.93)

    다른 사람은 포기해도 부모는 포기하면 안되겠지요

  • 22. 남자애들은
    '09.12.14 6:38 PM (211.202.xxx.81)

    장기전이에요..
    뒤늦게 공부머리 터지는애들 많아요.
    벌써부터 부모가 낙담하고 실망한모습 보여주면 정말 그렇게 되는수 밖에요.
    need를 깨우쳐주시면 스스로 미친듯이 할거에요.
    과외선생밑에서 끌려가듯이 하는 공부가 뭐재미있겠습니까..

  • 23. ...
    '09.12.14 10:06 PM (124.51.xxx.48)

    저희 남편도 재수할 때 정신 차린 케이스라더군요..;;
    윗님 말씀처럼 남자애들은 장기전이예요..
    입시 학원하는 시동생 말이 고3 때 돼서 정신 차리는 애들도 많다고..
    물론 어릴 때부터 기초 튼튼한 애들보단 힘들겠지만...
    우린 엄마니까요... 그 끈을 놓지 마세요...

    저희 고딩 아들도 공부가 별로지만... 그래도 아직 믿어보고 있습니다.

  • 24. 어휴~
    '09.12.15 7:13 PM (125.131.xxx.22)

    울 아들..늦게 트이는 애들도 있다고 해서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기다리다...기다리다...벌써 예비 고3이네요..ㅜㅜ..

    위의 어느 분
    윗분..재수까지 말씀하시니
    예서 더 기다려야 하나요??
    미치겠습니다..언제 정신 차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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