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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증되지 않은 과외샘 과외비
딸아이가 이제 예비 고1이거든요
두말이 필요없이 성실한 아이에요 노력형..
가는 학원 마다 성에 차지않아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네요..욕심이 많거든요
그래서 과외를 알아 보던중 아파트 게시판에 과외전단지가 붙었길래 전화 했더니 같은 아파트 8층이네요
잘됐다 싶어서 아이랑 방문 해서 테스트도 받아보구 상담도 받았거든요
근데 과외비가 일주일에 두번 두시간씩 60 이라네요.헉!!
여기서 과외샘이라고 해도 겨우 지방 국립대 수학교육과 출신 아님 그냥 그렇고 그런 수학과 출신들
사실 그돈 다 주고 과외 받기에는 그샘이 검증 된것도 아니구 정말 고민이네요
그리고 상담 받으러 가면 자기 소개는 왜 안하는지 모르겠어요
적어도 어느대학 무슨과 출신인지 과외 경력은 얼마나 됐는지 정도는 말해줘야 하는거 아닌가요?
사실 직접 대놓고 묻기 참 거시기 하잖아요
아이도 너무 비싸고 그만큼 효과 볼지도 모른다고 함서 싫다고 하네요
상담 하다보니 돈을 조금 밝히는게 느껴져 저도 좀 그렇구요
대체 사교육 없이 대학 갈수 있는 때가 올까요?
과외비 현금 영수증도 안되구 카드도 안되는거잖아요
과외는 왜 적정선이 없는 걸까요?..교육청이나 정부 차원에서 단속이 안되나요?
그냥 속터져서 하는 말이네요
지방에서 수학 일주일 두번 두시간 60만원이 적정한 과외비 인가요?(미혼30중반 아가씨,경력 9년이래요)
애가 실력만 오른다면야 좀 부담이 되도 게의치 않겠지만..아는 사람 소개도 아니고 완전 듣보잡인데..쩝
좀더 알아 보는게 좋겠죠?..전에 큰아이 과외 비싸게 시켰다 피본 아줌마라 더욱 소심해 지네요
그과외샘은 정말 최악이었거든요 으으으..생각만해도 울화통 치밀어 올라요
같은 고민맘들 의견 공유 합시다~
1. 원글이
'09.12.14 11:33 AM (221.159.xxx.93)그부분에서 왜 못물어 보냐고 말하실줄 알았네요 ㅎㅎ
하지만 대부분 엄마들 잘 못물어 보실걸요
그리구요 다른 얘기 하다가 까먹었어요 ㅎㅎㅎ
글에서 언급한 것처럼 여긴 대부분 그냥 국립대 아님 듣보잡 출신
제 친구 아들이 공부 지지리 못해서 예전으로 치면 후기대학 갔는데요 과외를 해서 학비 번다고 자랑을 하길래 놀랬거든요..정말 잘 알아보구 시켜야 겠구나 했네요..더구나 수학과 출신도 아닌데 수학을 가르치더라구요 중딩애들
지방은 좋은 학교 출신 과외샘을 찾기가 힘들어요
그래서 선택폭도 좁구 저같은 고민을 하는거구요2. 행복한하루
'09.12.14 11:42 AM (220.70.xxx.223)원글님 글 읽으니 좀 웃기네요 ㅎㅎ
당연히 상세히 다 물어보셔야되죠^^ 무슨 자선사업하시나요?
필요해서 과외구하다가 비싸다고 생각하니 교육청이나 정부차원에서 단속이요?
(정말 웃기십니다.) 금액이 저렴했으면 하셨을텐데 ^^
학부모들만 욕심 안 부리고 단속해주면 정부차원에서 단속 안 해도 되거든요^^3. ..
'09.12.14 11:46 AM (58.78.xxx.43)과외샘에 대한 자세한 사항을 알고 시작하시려면 과외사이트에서 알아보시는게 가장 안전할듯한데요~
유명한 과외사이트 알아내서 지역별로 조회해보고 선택하시는게 나을듯..
그런 사이트에 가보면 사진, 경력, 자기소개같은 것도 다 볼 수 있으니 훨씬 투명하겟지요~4. 비싸요.
'09.12.14 11:46 AM (203.234.xxx.105)비쌉니다.
정말 초 유명한 강사 아니고서라면;;;;
일주일 두번이면 40정도면 적절하지 않나 싶네요.
그리고 기왕이면 입소문을 통해 잘 알려진 강사분.. 특히 잘한다는 아이들이 배웠다던 강사분에게 과외 받으세요
이럴때 어머님의 인맥이 중요해요!!5. 잉?
'09.12.14 11:47 AM (180.70.xxx.62)왜 못물어보세요? 당연히 물어보고 확인해야하는거아닌가요?
이해가 안되요...왜 물어보기 거시기한지?
내돈내고 배우는건데 ..그리고 중요하잖아요 어느대학 무슨과 그리고 몇년경력인지..
과외 가르치는 제친구들은 학교에서 확인증(?) 같은것도 뗘다 주던데..
요즘엄마들은 또 요구한대요~확실히 하기위해서요
글구 60은 좀비싼거같아요 ~
원글님 말대루 지방은 좋은학교 출신 샘 구하기 힘들듯도 하네요..
오히려 인강 괜찮은거 하나듣는게 나을것같아요 ~6. ....
'09.12.14 11:47 AM (123.204.xxx.58)대전 근처나 포항 근처가 아니면 정말 과외선생 구하는 것도 고민스러울거 같아요.
과외비 정말 비싸긴 하네요.
학교 반드시 물어보셔야죠.
말 안해주는건 말하면 과외를 안맡길 듯 하니 말 안하는 거겠죠.
학벌 좋은 전업주부라면 지방가서 과외를 뚫어도 전망이 좋을듯...7. ,,
'09.12.14 11:51 AM (124.138.xxx.2)너무 비싸요,,,,
8. 너무
'09.12.14 12:02 PM (119.197.xxx.140)비쌉니다.
어머니들 인맥 이용하시거나.. 아님 지방 국립대가 근처에 있으시면 차라리 학교에 취업과나 관련학과에 전화를 걸어 공지를 내달라고 하세요. 조교에게 성실한 학생을 소개시켜달라고 개인적으로 부탁할수도 있고 공지를 내면 달려든 학생중 원글님이 면접보고 입맛대로 골라 잡을수도 있습니다. 고1인데 60이면 너무 비싸요.9. 그리고
'09.12.14 12:05 PM (119.197.xxx.140)말하기 거시기한건 없습니다. 과외선생님을 구하는겁니다. 경력이 정확하게 뭐인지 고1학생은 몇명이나 가르쳐봤는지 심지어 수능은 몇점이었는지 대학은 어디고 과는 무슨과인지 어떤방식으로 가르치는지 다 캐물으셔도 됩니다. 그건 원글님 권리라고 생각합니다.
10. 왜
'09.12.14 12:05 PM (219.248.xxx.25)못물어보세요?
전 금액만 듣고 깜짝 놀랐네요
제친구 동생 서울대 경영학과랑 수입이랑 횟수가 똑같네요
그애는 특차로, 수능 전체에서 수학 1문제 틀려서 서울대 간 애인데요
그정도 아닌데 대학생이 그금액이라..
그것도 듣보잡 지방대..
진짜 그 액수 아닙니다.
정말 자선사업 하시는거 아니면요..11. 포항요
'09.12.14 12:06 PM (119.202.xxx.39)공대생이 있어서 하시는 말씀인가요
공대생 시간안지키고 돈만 많이 받기로 여기선 별로라고들 하는데요
자기가 아는거랑 남에게 가르치는거는 좀 다른가 보더군요
그게 남다른 교수법이겠지만요
참 저도
아주 유명세가 대단한 과외 한번 상담 받고서
어느학교 출신이냐고 얼굴보고는 좀 뭐해서
나와서 전화로 물어봤더니
막화내면서 안가르쳐주겠다거러데요
내세울만한 학벌이 아닌거죠
건너건너 인맥으로 알아봤더니
아니나 다를까 웃기는 과외비더군요
그런데 소문난 선생은 성적보고 먼저 잘하는애만 받는거죠
알고보면 참 ...
애가 먼저 눈치채고 한소리 해주고싶더라고 하던데요12. 당연
'09.12.14 12:10 PM (114.206.xxx.64)물어봐야지요.
지방이라 다들 거기서 거기라 물어보기 조차 서로 민망하더래도
아이를 위한거고 돈이 그만큼 나가는거넫..
그리고 과외한다고 전단지 붙힐때 자기 출신학교,경력다 쓰거든요.
대부분.
자기가 떳떳한 사람은~
그런것도 모르시고 알아보신거라면 다시 꼭 물어보세요.13. ...
'09.12.14 12:11 PM (124.54.xxx.101)전주가 학원비나 사교육비 비교적 저렴하다고 생각 했는데
꽤 비싸네요
일류대 출신이거나 실력이 좋다고 소문났거나 유명학원출신 선생이거나 하다면 모를까
시켜봐서 애 성적이 팍 오르면 그 돈 아깝지 않겠지만 과외비 너무 비싼건 사실이예요
저희애도 지방이고 주 2회 한시간 반씩 월 50주고 과외받고 있지만
전단지 붙은거 보고 전화해서 한경우라 출신학교니 경력이니 모른채로 시작했어요
물어보는 엄마들 있다는데 성격상 못 물어보겠더라구요;;
성적이 안올라서 월 50도 아깝다고 생각하는데 학원보다는 나은거같아 계속 시키긴 하네요
전주에서 60정도 부르는거 보면 나름 경력이나 실력이 있을거 같은데
꼭 물어보고 하세요14. ^^
'09.12.14 12:14 PM (221.159.xxx.93)아이고 댓글들이..일단 감사 합니다
출신 학교 물어 보기 그렇다는 부분만 집중적으로 댓글을 주셨네요
그샘한테 아이를 맡겨도 되겠구나란 확신이 들었다면 물어 봤겠죠
상담차 방문 한거구 별 확신이 없어서 다른 얘기만 하다가 그러니까 수다만 떨다가 왔어요 ㅎㅎ
아직 연합고사도 끝나야 하구 여기저기 지인들 통해 알아 보는중이거든요
그냥 글 그대로 터무니 없이 비싼 과외비 때문에 황당해서 동네 엄마한테 말하듯 글올린건데 무섭다 ㅎㅎㅎ
돈이 있어도 없어도 애들 키우기 힘들어요 그쵸?15. 건방진 과외선생
'09.12.14 12:18 PM (124.216.xxx.76)작은 생활용품 사러 가도 가격표가 없으면 물어보고
사용하기 좋은지 나쁜지 물어 보면서 왜 아이교육비는
못 물어보는지 이해 불가.
저도 과외하고 있지만 저는 학부형이 아이에 대해서 솔직하게
다 말해주고 저의 경력 수업 스타일 같은 것을 솔직하게 물어 주면
오히려 개운하던데요.
첨에 제대로 묻지도 대답도 잘 안해주고 어느 날 뜬금없이 뒤통수 치는
학부형들이 많아서.......
그래서 이제는 제가 받을 금액 정해놓고 수업할 아이 실력도 보고 제가
가르치는 과목에 상관없이 독서를 좀 하고 있는지를 봅니다.
과외비가 많다고 하는 학부형에게는 그 금액에 맞는 과외쌤을 소개시켜
드리고 있고요.16. 저는
'09.12.14 12:28 PM (211.219.xxx.78)심지어 학교 선생님이 (고등학교 때 선생님) 소개해준 수학과 학생한테
주2회 2시간 50에 받았었는데요 (자그마치 10년전)
10분 늦게 와서 10분 일찍 끝내고 잘 가르치지도 못하고 해서
그만두겠다고 했었어요
전주에서 학벌도 잘 모르고 실력도 모르는데 60이면 미친 가격이에요 ^^:;;17. ..
'09.12.14 1:29 PM (125.139.xxx.93)저도 전주에 살고 있어요. 우리 아이도 고 1인데...
제가 아는 영어과외선생님이 주 2회하고 60받아요.
하늘채아파트 살고요. 서울에서 대학 나왔고요.
전주에서도 몇년전 친구 아들 주 2회하고 100만원 주었어요
과외샘들이 대체로 금액을 많이 받아야 자기 신분이 상승한다고 생각하나봐요
대학생 과외가 30만원씩 하니까 전문 과외선생님들은 더 받으려고 하고요
그런데요~ 과외선생님 실력보다 가르치는 기술이 훨씬 중요한것 같아요
학벌은 빵빵한데 수업을 전달하는 기술이 부족한 선생님도 있고
학벌은 그저그런데 잘 가르치는 선생님이 있고...
수업을 한번 받아보고 결정하면 어떻겠느냐고 해보셔요
아이가 들어보고 결정하고 싶다고 하시면 어떨까요
그런데요. 전주에도 학벌 빵빵한 과외선생님들 많아요
지방이라서 듣보잡(이런 선생님에게 과외 맡기는 사람들이 있을까요?) 선생님만 있는것은
아니구요.18. 원글이
'09.12.14 2:22 PM (221.159.xxx.93)점두개님 반가워요~^^
수학 과외샘 좋은분 아시면 추천 좀 해주세요
속터져 죽겠어요
저도 하늘채 사는데19. 전주
'09.12.14 2:26 PM (125.182.xxx.205)..님 저도 고1 여자아인데요 과외로 영어샘을 알아보고 있는데 선생님 소개 시켜주실수 있나요부탁드려요 제 번호를 올려도 되는지 모르겠네요
20. 원글이
'09.12.14 2:38 PM (221.159.xxx.93)과외는 아니구요 학원 정말 좋은 샘 있어요
중화산동이에요
울 아이 효과 많이 봤어요..믿고 추천 드릴만한 선생님이네요
저는 수학 때문에 고민인데..수학 과외샘 추천 해주실래요?21. 전주
'09.12.14 3:12 PM (125.182.xxx.205)원글님 전 서곡에 살고 있고요 어느학원인지 알려주세요 저희아이는 수학은 잘하는 편이라서 동네 학원 보내고 있답니다 학원 상호 좀 부탁드려요
22. 원글이
'09.12.14 3:38 PM (221.159.xxx.93)하늘채 상가에 잇거든요
근데 차량 운행을 안하는데 어쩌죠?23. 차라리
'09.12.14 5:31 PM (110.9.xxx.228)어려운 문제집을 알아보세요.
욕심있는 아이라면 어려운 거 도전할 수 있을 거예요.
그 후에 학교에서 하는 문제들 보면 너무 쉬워질 거구요.
어차피 공부는 스스로 하는 거잖아요.
그런 아이들은 스스로 잘 해요.24. 성실형
'09.12.14 9:31 PM (121.165.xxx.121)성실형이라면 차리리 강남구청인터넷강의를 이용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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