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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 보실까봐 원글 지울께요. 죄송해요.
조언주신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1. 처음부터
'09.12.14 11:12 AM (121.161.xxx.248)거절할 것은 거절 하세요.
괜히 여지를 남기면 두고두고 피곤해 지실겁니다.
오늘은 처음 오는것이니 보험 이야기는 않겠지만 만약 말을 꺼내면 정 말씀하시기 곤란하면 남편을 파세요.
얼마전에 친척이 보험일을 시작해서 아이들 보험 하나 더 들라고 해서 남편과 상의했더니 펄쩍뛰면서 지금도 넘치는데 더 들면 않된다고 화를 내더라.
보험가입이 않된다고 하면 보험회사 사무실에 한번 놀러오라고 할지 모릅니다.
그럼 전에 보험회사 한번 가보적 있다.
한번 교육만 받으래서 간적이 있는데 아무 생각없이 하루 간것인데 그뒤로 너무 전화하고 오라고 해서 다음부터는 아예 생각도 안한다 하세요.
그런데 가서 뭐 받아오는것도 하나 안반갑다고요.
다시 볼 가능성이 거의 없는 엄마인데 너무 예의 차린다고 거절을 못하심 두고두고 힘드실수 있어요 ^^2. ..
'09.12.14 11:13 AM (114.207.xxx.181)원래 처음시작해서 교육중 일 때 옆에 누가 따라다니나요?--네.
한마디로 그 친구분이 님에게 보험 권유하는데
따라오는 그 분이 힘을 보태는거죠. 그 친구가 북치고 그 옆의분은 장구치고.
아마 동행분이 같이 오시면 님이 오늘 보험 안들기 많이 어려우실겁니다.3. 우선
'09.12.14 11:29 AM (125.177.xxx.10)저도 윗분들과 같은 생각이구요..
일단 오늘은 오시기로 한거니까..어쩔 수 없겠지만..
저라면..다른 약속을 하나 만들어놓을 것 같아요..
한 20~30분 정도 차마실 시간만 두고요..차한잔 마시면..같이 서둘러서 일어나서 다른 약속 있다고 하시고 같이 일어나세요..
시댁에 간다던지..애 학교에 가야한다던지..그런 핑계라도 만들어서 오래 얘기하지 마시구요..다음엔...그냥 약속을 하지 마세요..
그분들..아무리 싫다고 해도..일단 만나서..말꺼내면..싫다고 해도..계속 한소리 또하고 또하고 하죠..그리고 딱부러지게 보험얘기 나오면..안면 몰수하고 보험은 관심없다..잘라 말하세요..따로 관리해주시는 분 있다고 하시구요..4. 저도
'09.12.14 11:43 AM (119.71.xxx.118)보험 만땅이라 1원짜리 하나도 더 못든다고 미리 말해놓습니다. 아무도 안 건드리더군요. 보험 설계 다시 해준다고 증서 가져오라고 하면, 아이 아빠가 관리해서 나는 어디에 있는지 잘 모른다고 했구요. 한 번 확실하게 이야기했더니 절대 계속 권유 안합니다. 칼 같이 잘라야 더 말이 안길어집니다. 말 길어지면 절대 안되고요. 참고로 저는 무슨 신문 보라고 집에 오면, 아저씨에게 '남편 신문사다녀요'그럽니다. 이 경우에도 더 이상 뭐라 안하더군요.
5. 친한 친구
'09.12.14 11:43 AM (221.149.xxx.22)라서 딱 잘랐네요
이제 막 영업을 시작한 나름 오래된 친구가 있는데
그렇지 안아도 보험하는 시누가 오빠에게 사바해서
나몰래 든 보험에 감당도 못하는 남편과 한판 했었는데
물론 그 사정 하소연해서 다 알고 있는 친구고
마침 꼭 필요한 보험은 들어둘 필요가 있을거 같아
최소한으로 들어준다고는 했는데
교육중에 그렇게 대동하고 점심이나 하자길래
싫다 내가 들을것만 들고 더 이상은 들여유도 없다고
딱 잘랐네요
워낙 속이 느긋하고 내사정 아니까 그렇게 하고도
관계는 계속 이어지지만 원글님은 참 난감하시겠어요
분명한 의사전달하는게 나아요 ..6. 흠
'09.12.14 12:15 PM (114.204.xxx.3)만나서 딱 잘라 거절하세요
피하면 계속 연락합니다
보험 많이 들었다 이런거 그분들한테 통하지 않습니다
그냥 딱 잘라 돈없다고 하세요
형편이 안돼서 못한다고 하시는방법이 제일 좋은 방법입니다
보험 영업 오래 한신분들 말하는 분위기 보고 보험 들사람인지 안들사람인지 알아냅니다
그러니 단호하게 말씀하세요 ~7. 조언
'09.12.14 3:47 PM (110.10.xxx.130)감사합니다. 담에 전화오면 보험에 대해 확실히 의사를 밝혀야 겠네요. 오늘은 좋게 좋게 식사하고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