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싱가폴 초등 국제학교 아시는 분

걱정맘 조회수 : 1,248
작성일 : 2009-12-14 10:51:24
어쩌면 싱가폴로 1년 발령이 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초3인 아들을 국제학교에 보낼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어느 학교가 좋은지 잘 몰라서요.
인터넷에 보니까 SAS, OFS, ISS 등등이 있던데 SAS는 대기자가 많아서 힘들고, 제가 보기에는 OFS나 ISS, chartworth라는 곳이 있던데, 이 곳이 무난해 보이던데요. 혹시 경험 있으신 분들 계신가요..

싱가폴 학교가 우리나라 못지 않게 엄청 애들을 잡는다고 하던데, 전 1년이니까 심하게 공부를 시킬 생각은 없구요, 그냥 영어 공부하고 국제적 경험을 키우고, 타국 아이들과 재미있게 보내다가 왔으면 하거든요..
참, 영어는 영어유치원과 꾸준히 학원을 다녀서 완전 초급은 아니구요.

그런데 애가 숫기가 좀 없는 편인데, 잘 적응할까 걱정이 많이 되네요. 국제학교에 한국애들이 많다고 하던데, 그래도 없는 것보다는 좀 한국애들 있는 편이 나을까요?

그리고 다시 한국에 왔을때 5학년일텐데, 4학년 과정은 싱가폴에서도 과외를 하던가 해서 같이 진도를 나가야하는 거죠? 미리 의견 감사드립니다.
IP : 203.117.xxx.21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걱정맘
    '09.12.14 10:53 AM (203.117.xxx.210)

    참, 이런 학교도 대기가 길까요? 대기가 길어지면 마냥 기다리는 수밖에 없는지요? 그리고 ESL 프로그램도 있는데, 우리 아이 같은 수준은 어떨까요.. 받아야할까요..

  • 2. ..
    '09.12.14 11:11 AM (112.149.xxx.7)

    sas도 대기자가 많고 지금은 어떨지 모르지만...작년까지는 ofs도 대기자가 꽤 많이 있었어요. 한국사람들이 선호하는 학교라서 한국사람도 많고요... 지금은 경기가 이래서 어떨지 모르지만 작년초 제가 싱가폴에 있을때만해도 한국사람들이 선호하는 학교들은 대기기간이 꽤 되었거든요. 기간이 1년이고 영어에 많은 욕심없으시면 한국애들있어도 아이가 친구도 사귀고 더 나을수도 있을거 같아요. 싱가폴에 한국에 돌아왔을때는 대비하는 각종 과외나 학원들이 있으니 진도를 맞추는것은 그리 걱정않하셔도 될거 같아요. 1년은 정말 후딱 지나가쟎아요.
    한국촌이라 사이트에 들어가보심 ofs 엄마들의 까페도 있고 이것저것 정보 좀 있어요.

  • 3. 싱가폴
    '09.12.14 12:05 PM (119.64.xxx.143)

    아는분이 싱가폴 애들데리고 1년넘게 있다가 지난달에 귀국했어요.
    그나라 교육열이 우리나라 보다 더하다고 말씀하시더군요.
    유치원생도 과목별로 과외받고,
    초등 저학년 큰아이 새벽 6시에 학교가야 한다고 그러더군요.
    영어는 좀 하게 됐지만.. 아이들이 행복해 하지 않는다면서 다시 한국으로 돌아온다고
    하더라구요.
    애들이랑 한국가는날을 손꼽아 기다린다고 말씀하시던게 생각납니다.

    도움은 못되겠지만.. 그냥 참고삼아 말씀드려봅니다.

  • 4. ..
    '09.12.14 12:47 PM (112.149.xxx.7)

    싱가폴 교육열이 한국못지 않은건 사실이지만...
    국제학교 보낼 생각이시니 그리 걱정 않하셔도 되요.
    싱가폴은 원래 공립학교가 순위가 있어서... 초등학교는 없어지긴 했지만 그래도 엄연히 존재... 유치원부터 사교육이 많은건 사실이지만요...
    공립학교는 등교시간이 이른건 사실인데... 싱가폴이 덥다보니.. 뭐든지 일찍 시작한다고 보심 되구요 아직 2부제 수업을 하는 학교도 있어서 등교시간이 이르구요... 국제학교는 그정도로 일찍 가지 않으니 그 걱정도 덜 하셔도 되요. 제 생각에는 체류기간이 1년으로 길지 않으니... 원하시는 학교 선택,컨택하셔서 대기시간을 최소한으로 줄여서 아이 학교 생활하는게 엄마나 아이가 다 좋은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6055 28일 새벽 강경진압 생생한 현장영상 3 침묵인가 2008/06/29 285
396054 어제 82쿡 임시캠프 후기입니다. 28 2008/06/29 1,142
396053 생중계방송 제안 합니다. 6 함께합시다 2008/06/29 367
396052 금속노조, 조중동 불매운동 선언 13 첫글 2008/06/29 441
396051 전대협이 살수차 탈취했다는 글 -> 사실이 아닙니다. 7 오보주의. 2008/06/29 522
396050 죄송)벽지에 커피얼룩 지우는방법아시는분,,,ㅠ,ㅠ 5 죄송해요 2008/06/29 3,440
396049 폭력-비폭력 문제, 그리고 처음부터 다시 시작합시다. 9 처음처럼 2008/06/29 311
396048 오월대 선배가 전수하는 불패의 비법-지금 우리에게 반드시 필요해 스크랩했습니다. 4 정말 2008/06/29 672
396047 GMO에 대해 문의했더니 답변을 했군요 7 청정원 2008/06/29 1,121
396046 집회중 중상 입은 변호사 “100만명이 촛불들면 정부도 항복할것 4 일어서자5일.. 2008/06/29 627
396045 구매 내역 보고 드리고 현장으로 갑니다. 10 deligh.. 2008/06/29 581
396044 꽉!!!잡고가라 2 신자 2008/06/29 298
396043 맹바기가 너무 싫어요.어청수도 싫어요. 1 달콤한 오후.. 2008/06/29 265
396042 [펌] 거룩한 추부길 목사에게 사탄의 신부가 6 2008/06/29 677
396041 하루에 다섯명씩 님 봐주세요 7 숙제와 함께.. 2008/06/29 487
396040 안따깝습니다 4 침묵의 결과.. 2008/06/29 359
396039 내일 시국미사 참석과 관련해서 7 질문 2008/06/29 582
396038 [명박퇴진] 경찰 갈고리(낫) 사용에 대해 7 쥐잡는궁수 2008/06/29 652
396037 Pianiste님이 안보이시네요? 7 궁금 2008/06/29 924
396036 쇠고기 공포 1 . 2008/06/29 319
396035 한나라당 압박 7 또디 2008/06/29 595
396034 정선희 지금 현대홈쇼핑에... 21 ... 2008/06/29 5,609
396033 이메가와 한나라당의 관계 변화 전망 10 또디 2008/06/29 580
396032 (펌)[명박퇴진] 비폭력은 MB와 추종세력들에겐 부담이다...... 14 비폭력 2008/06/29 523
396031 노무현때 언론탄압이라고 들고일어나던 언론 5 아몬 2008/06/29 567
396030 여름침구 뭐 쓰세요? 마소재.. 면지짐이?? 4 새댁 2008/06/29 600
396029 후원 모금 필요하지 않을까요. 8 네? 2008/06/29 471
396028 손**님,,, 수술대박 , 건강하시기를 바랍니다,, 35 건강하세요,.. 2008/06/29 1,274
396027 당신의 목소리...... 5 반드시 보세.. 2008/06/29 418
396026 지금 담화문 저거 뭐라고 지껄이는건가요? 5 사탕별 2008/06/29 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