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운전... 꼭... 해야만되나요...

우띠 조회수 : 1,878
작성일 : 2009-12-14 09:56:15
제가...
면허증은 있습니다.. 장롱면허.. 15년되었네요....
그동안 겁도 많고 그래서 운전을 안해서 가족들의 잔소리가 있어왔는데요..

차를 타고 어디를 갈라치면
갈 때 올 때 농담이지만 매번..
내가 운전을 했다면 어쩌구 저쩌구.. 그럽니다..

농담조로 얘기를 하니 저도 매번 농담으로 받아치고 넘어가긴하는데..

어느순간부터 눈치가 보이는거에요..
그래서 첨엔 장거리 운전할 때는 맨날 자고(제가 차멀미를 잘 해서 차를 자면 맨날 자는게 습관이에요..)
그랬는데 어느순간.. 제가 자면 신랑이 안그래도 졸린데 더 졸립겠구나 싶어서
안 자고 떠들어주고 장난치고 그렇게 되더라구요..

엊그제 드디어 일이 터졌네요...

주말에 친정으루 저녁을 먹으러 가는데... 평소엔 30분 걸리던 길이 1시간이 걸리더라구요..
아니나 다를까..갈 때도 내가 운전을 했다면 일갔다가 온 자기는 편하게 갔을꺼라나..또 농담조로 사람 속을 긁고..

올 때 드디어 제가 드뎌 터졌어요..

그래서..

전 하기 싫다.. 보조석에 앉아 있는것도 무섭다..
그랬더니 이해를 못하는거에요..
담부턴 버스타고 다니겠다.. 그랬더니..그러래요..
그러구선 말 한마디 안 하고 전 징징짜고.. 집에 왔는데..
오자마자 회사(집에서 5분거리)에 가버리더라구요..ㅡ,.ㅡ;;

아침에 보니..
차 보조석에 있던 키티운전석 덮개?가 거실에 놓여져 있는겁니다..
신랑이 떼놓은거죠..
치사하고 좁쌀같이...

그리고 제가 일요일에 계속 안방에서 뒹굴었더니..
회사 갔다가 들어와서는 밥 먹었냐고 자기 먹으러 나간다고 그래서
안간다고 그랬더니 지 혼자 먹고 들어와서는 작은방에서 계속 있더라구요..

머 가질러 갈게 있어서 작은방에 드갔더니
글쎄 거기서 자구 있는겁니다..

아..열받아...

집에 차 있는 분들..
신랑이 운전하라고 닥달하나요??

제가 겁이 많고 무섭고 그래서 하기 싫다는데..
너무 들들 볶으니까 짜증나는데.. 제가 잘못한건가요..ㅡㅡ;;
IP : 218.153.xxx.186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막상
    '09.12.14 10:02 AM (125.186.xxx.151)

    해보시면 그리 겁네실 일은 아닌걸 아실겁니다. 남자들이 속도를 내서 막 달리는 곳은 자기들이 하지만 명절이나 길이 많이 막힐 때는 피곤해서 졸기도 한답니다. 그럴 때 교대 좀 해줬으면 하는 거지요. 연수를 충분히 받고 슬슬 시작해보세요. 집에 있는 연장(?) 사용안하면 아깝잖아요. 그리고 아이들이 크면 엄마랑 같이 움직일 때가 많아 어쩔 수 없이 하시게 될거에요. 미리미리, 하루라도 젊었을 때 하면 더 쉽죠.

  • 2. 호호
    '09.12.14 10:02 AM (112.149.xxx.12)

    두분다 넘넘 귀여워요.
    아직 신혼 인가요? 즐 쌈 하삼.^^

  • 3. 불편하긴 하죠
    '09.12.14 10:05 AM (125.149.xxx.123)

    저희 신랑은 제가 운전 안 하는 걸 더 좋아하긴 하는데요, 운전 안하니까 제가 너무 불편하더라구요.
    원래 대학졸업하면서 면허따서 7년간 매일 자가운전하다가 결혼하고 애낳고 그러면서 운전대를 놨는데, 지금 애가 16개월인데 이젠 무서워서 못하겠어요. 근데 아이 크면서 많이 불편해요. 아이데리고 어디갈 때마다 남편이랑 시간 맞춰야 하고 그런 것들...
    저도 이젠 대중교통에 완전 익숙해져서 혼자 다니는 건 편한데, 운전이 필요한 때가 있어요. 그리고 솔직히 저도 운전 5년차 넘어가니까 운전이 너무 귀찮던데 남편들도 마찬가지 아닐까요?

  • 4. 솔직히
    '09.12.14 10:23 AM (211.230.xxx.147)

    남편이고 아내고 운전 못하는 사람 옆에 있으면 불편하고 싫습니다 짜증납니다 진심입니다
    울 형부 운전 못해서 언니가 기사 노릇 하는 거 보면 속 터집니다

  • 5. 솔직히
    '09.12.14 10:24 AM (211.204.xxx.201)

    원글님하고 상관없지만..남차쉽게타고다니는거 운전 직접하는사람들은 절대 안합니다 누가 태워다 준다고하면 택시탄다고하지 운전안하는사람들은 그거 별거 아니라고 너무 쉽게생각하고 안해주면 치사하니뭐니 그런소리나 하고..원글님도 운전 직접 하세요 면허도있고 또 꼭 필요할때가 있어요..

  • 6. 참고로
    '09.12.14 10:28 AM (211.204.xxx.201)

    이세상에 제일 싫은사람유형 셋을 꼽으라면 그중하나가 택시비 아깝다며 남의차얻어타는거 쉽게 생각하는사람.....너~~~~~~무 싫어요..

  • 7. 저도
    '09.12.14 10:29 AM (110.11.xxx.132)

    장롱면허 16년
    운전하고 싶다고 남편한테 말하면
    말 만하면 다 데려다 주는 이기사가 있는데(남편) 무슨걱정이냐고
    하지 말라고 하는데
    저도 운전하고 싶어요.

    운전도 못하는 제가 제일 못 나보이고
    운전잘하는 분이 제일 부러워요.

  • 8. ㅋㅋ
    '09.12.14 10:29 AM (222.108.xxx.156)

    왠지 개콘 남보원에 나와야 할 소재인 것 같아요

    괜히 운전했어 괜히 면허땄어...
    나만 맨날 운전해~ 시골 처가 시댁 갈 때 스무 시간 걸려~~ 흑흑흑

  • 9. ㅋㅋ
    '09.12.14 10:34 AM (222.108.xxx.156)

    글구 전 가끔 친정 동생들을 여기저기 태워다 주는 것에도..
    물론 마음에서 우러나 하는 것이지만 제가 좀 피곤하고 할 땐 지친 기색이 역력해지죠 ㅋㅋ

    면허 있으시면 가사 분담 차원에서 시도하세요.. ^^
    그리고 생색 내세요 완전~~
    자기 피곤할까봐 내가 무서운데도 하는 거야.... 일케요..ㅎㅎ

  • 10. .
    '09.12.14 10:34 AM (58.227.xxx.121)

    저희 남편은 제가 운전을 잘 해도 자기가 꼭 운전하려고 그래요.
    솔직히 운전은 제가 훨씬 더 잘해요. 저는 운전경력이 15년이 넘었거든요. 반면 저희 남편은 4-5년 정도?
    운전 하는거 보고 있으면 답답해서 제가 항상 잔소리 할 정도로 저보다 운전 못해요.
    그래도 곧죽어도 운전은 남자인 자기가 해야 한다네요.
    남자인 자기가 힘든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무거운 짐 들어주는것 처럼요.
    장거리 할때 남편이 너무 힘들어하는거 같으면 제가 한다고 하는데
    그럴때도 정말 힘들어서 죽겠을거 같지 않으면 저한테 운전 안맡겨요.
    원글님 남편분 치사해욧!!!!!

    그런데 솔직히, 운전하는거 귀찮고 힘들긴 해요.
    저도 남편이 운전해주니 무지 편합니다.
    옆에서 보고 있자면 답답할때가 많아도 그래도 가만히 앉아 있으니까 편하고 좋아요.
    그러니, 이왕이면 원글님도 운전 같이 하면야 좋겠지만..
    그런데 아마 원글님이 연수 받아서 운전을 같이 하게 되더라도
    남편분의 무한 잔소리를 듣게 될거예요.
    보아하니 남편분이 그다지 너그러운 분이 아니신거 같은데
    원글님의 초보 운전솜씨를 참아가며 봐주실거 같지 않네요.
    저도 남편이 운전할떄 답답한거 못참아서 잔소리하다가 몇번 싸운적 있거든요.ㅋ
    그런데 남편분을 위해서가 아니라요.
    아직 아이 없으신가요?
    아이가 생기면 운전을 하는게 원글님을 위해서 훨~~~씬 편하실거예요.

  • 11. 네~
    '09.12.14 11:16 AM (115.143.xxx.210)

    운전 꼭 하세요. 운전 하면 훨씬 자유로워진답니다. 남편 없이도 어디든 갈 수 있고..
    아직 아이가 어리세요?? 학원이라도 다녀 보세요. 엄마 운전 못하면 넘 불편하답니다.
    조금씩 하시면 되어요. 저도 완전 몸치인데 10년 넘으니 어디든 가게 되더군요, 도전하셈!!

  • 12.
    '09.12.14 11:32 AM (121.151.xxx.137)

    운전하시고 나면느끼실겁니다
    세상이 알고 지낸 세상과 다른것임을요^^

  • 13. 우띠
    '09.12.14 11:48 AM (218.153.xxx.186)

    흠.. 저도 안 할 생각은 아니고요...
    회사다니고 하다보니까.. 그냥 자꾸 미루고 그러는데..
    그렇다고 지가 짜증낼 일인가요..ㅡㅡ;;

    위에보니까 다들 남편분들이 자기가 하겠다고들 그러는데...
    이 사람만 왜 이런지..ㅡ,.ㅡ;;;

    하든 안 하든 제가 하고 싶을 때 하는게 맞자나여..힝힝
    이걸루 지가 승질 내는게 더 괘씸해요..

  • 14. ㅎㅎ
    '09.12.14 11:54 AM (121.161.xxx.248)

    우리 남편은 저한테 운전하지 말라고 했던 사람입니다.
    물론 명절때 시집 친정갈때나 멀리 여행갈때는 당신이 운전해서 교대했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하긴 했었죠.
    그런데 제가 운전하기 시작하니 너무 좋다네요.
    옆에 앉아가니 너무 편하고 좋다고... 제가 봐도 제가 맨날 옆에 앉아서 바깥 경치구경 뭐 이런 저런 이야기 하는걸 보면 에잇~~ 저건 내가 옆에 편히 앉아서 했어야 하는 이야기인데...ㅋㅋㅋ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운전연수 받으셔서 운전하세요.
    생각보다 그리 어렵거나 위험하지 않아요.
    저도 겁이 무척 많아서 아직도 좀 멀거나 모르는 곳이다 싶으면 자가용보다 대중교통을 이용하자 싶은 마음이 드는 사람이지만 애들때문에라도 운전배우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제 아이들이 일이 있어서 데리고 다녀야 할일이 있었는데 차타고 돌아오면서 버스 기다리는 사람들 보더니 않됐다 하더군요. ㅎㅎ
    그러더니 엄마가 운전하니 너무 좋다구 그러구요.

  • 15. .
    '09.12.14 12:01 PM (59.10.xxx.77)

    원글님.. 이 댓글들을 보시고 그런 반응을 보이시는 것은 심히 당황스럽습니다.
    여러분들이 돌려돌려 가면서 운전하시라고 하는건데, 본인 좋은 쪽으로만 해석하시는군요..
    미루지 마시고 하세요. 남편이라면 성질 낼수 있어요. 짜증낼 상황이기도 해요.

  • 16. 어휴..
    '09.12.14 12:29 PM (211.230.xxx.147)

    원글님 그럴 꺼면 왜 글 올렸어요? 그냥 본인 생각대로 밀고 나가시지 김빠지네요

  • 17. 우띠
    '09.12.14 1:17 PM (218.153.xxx.186)

    하려고 하다가도 자꾸 하라고 하니까 이젠 아예 하고 싶은 생각마저 안들게되서요..ㅠ.ㅠ

    김 빠지게 해서 죄송합니다..

  • 18. 우띠
    '09.12.14 1:21 PM (218.153.xxx.186)

    요즘 남편이 접촉사고를 몇번 냈는데.. 한번은 제가 옆에 있었꺼든요..
    제가..
    당황하면 머리가 하얘지는 스탈이라서..
    내가 당했으면 어쨌을까..난 모르고 엑셀을 밟았을지도 몰라..이런.. 안 좋은 생각이 자꾸들고..
    사실 저희 차가 높아서 앉아서 가는것도 무서워요...
    어떤 날은 너무 무서워서 보면.. 80키로밖에 안 달리는데도.. 무섭고..
    무섭다고 하면 남편이 싫어해서..말도 못하구요..
    시내에 다니다보면 바짝 바짝 붙이거나 길 들어갈때 끼어들기 할 때도..조마조마하고...
    무섭단 말이에요...엉엉

  • 19. ...
    '09.12.14 1:29 PM (121.138.xxx.237)

    어쨌거나 연수받고 운정하세요..
    저도 비슷하니 자신없어 했는데 무지 친절한 아버님께 연수받고
    무사고로 3년 운전하고 잘 다녀요...

    이번에 애둘데리고 100키로 거리 친정식구들이라 평일 여행가는데도
    고민없이 갈수있고 좋아요..

    그리고 운전 부부가 다하다보면 남편들이 거의해요...
    안하면 같이 나눠해줬으면 하지만...막상 부인이 운전하면
    힘들텐데 해줄께...서로 그런답니다..그러면서 서로 위하는 정도 들고..
    하지만 할줄몰라 안하는거랑 느낌(?)이 달라요....

  • 20.
    '09.12.14 1:39 PM (115.136.xxx.24)

    저도 당황하면 머리가 하얘지고 판단력이 흐려지는 스탈이에요
    그래서 저도,, 난 운전을 하면 안될 것 같아! 하고 생각했었거든요?
    그래도 필요하니 운전을 하게 되었고,, 막상 해 보니 당황해서
    사고칠 일 같은 건 없더라구요,,
    그냥 해보기 전에 너무 겁을 먹었던 것 같아요,,
    원글님도 일단 한번 해보세요,,
    길지않은 코스를 정해놓고 익숙해질때까지 무한반복하시면 금방 자신이 붙으실거에요,,

  • 21. 우띠..
    '09.12.14 1:54 PM (218.153.xxx.186)

    네... 글 올릴때.. 신랑하는 짓에 짜증이나서 감정이 좀 격해졌던거같아요...
    운전이란건..제가 하고 싶을 때 했으면 하는데 옆에서 닥달하니까..
    더 하기 싫어지는 맘이 생기고..(사실 무서워서 하기 싫어하는 맘이 51%였거든요..)
    그랬던거같아요...

    에혀....

  • 22. 그렇다면
    '09.12.14 3:17 PM (124.56.xxx.125)

    원글님이 정말 운전의 필요성과 절박감을 느끼실 때 시작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마음의 준비가 안 된 상태에서 등 떠밀리는 그 기분, 충분히 이해합니다..

  • 23. 하세요.
    '09.12.15 1:23 AM (222.98.xxx.176)

    뭔가 하나라도 할수 있다는 건 능력이에요.
    남편에게 짜증내기 이전에 내 능력을 높인다고 생각해보세요.
    우리 시누 남편 시누에게 아주 살살 녹게 잘합니다.
    그런데 애 둘 낳고 운전 전혀 못하니 애들 병원 갈때 무슨일 있을때마다 남편을 불러야 하지요.(자영업자라 시간이 나요.)
    그런데 시누 남편이 제가 운전하는 줄 몰랐나봐요. 어느날 우연히 시아버지가 이사람이 **이(제 남편)보다 훨씬 잘해 이러니까 대번에 옆에 있던 시누에게 구박주는거 보고 많이 무안했어요. 본인도 말해놓고 농담으로 돌리려고 애쓰는게 보이고요. 저게 진심이구나 싶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9953 남자 서류가방(40대) 좋은 것 선물하려고 하는데 추천 부탁드립니다. 2 서류가방 2009/12/14 1,119
509952 배란일만 되면 감기처럼 끙끙 앓는분 계신가요? 8 힘들어요 2009/12/14 1,342
509951 수학 점수 76점 4 에휴 2009/12/14 1,415
509950 아기 있는 집이요~ 10 이사 2009/12/14 936
509949 반찬 혼자 다 먹는 남편. 47 . 2009/12/14 5,996
509948 건성피부용 바디로션 혹은 크림 좀 추천해주세요. 14 ... 2009/12/14 1,026
509947 예비고2 모의고사 1-2등급이지만 영어가 불안합니다. 2 영어걱정 2009/12/14 1,184
509946 MB를 권총으로 협박했다고 합니다 5 뻥튀기 장사.. 2009/12/14 714
509945 지난밤 꿈에 내꿈에 누군가가 안좋게 나왔다면... 1 만약에 2009/12/14 261
509944 돈이없어 너무 너무 우울해요 30 2009/12/14 9,100
509943 인터넷으로 가입하는 다이렉트 보험사 추천해주세요~ 보험 2009/12/14 920
509942 서울 강북쪽..아파트 전세 문의드려요.. 6 심란 2009/12/14 861
509941 이번 자녀 입시에서 좋은 결과 있으신 분들은 5 소심~~ 2009/12/14 924
509940 수능원서 쓸때... 6 나무 2009/12/14 745
509939 아이 돌반지요~ 반지로 보관하고 계신가요? 2 2009/12/14 829
509938 자꾸 입맛만 높아져요 2 커피고 녹차.. 2009/12/14 426
509937 혹시 결혼10년 넘었는데 차 없는분 계시나요? 7 차없이 지내.. 2009/12/14 948
509936 쥐젖, 머리카락으로 제거해보신분 계신가요? 퉁퉁 부었는데...(지금 3일째) 8 흑흑아파요 2009/12/14 4,823
509935 매실 거른 후 4 ... 2009/12/14 659
509934 기숙학원 5 재수 2009/12/14 930
509933 야채스프 다이어트 들어갑니다.경험자분들의 리플 기다릴께요 ^^ 1 맑음 2009/12/14 649
509932 운전... 꼭... 해야만되나요... 23 우띠 2009/12/14 1,878
509931 암막커튼 해보신분 조언해주세요 6 확장 싫어 2009/12/14 1,033
509930 단맛이 잘 느껴지지 않는데 이유가 뭘까요.ㅠㅠ 1 미각상실ㅠㅠ.. 2009/12/14 554
509929 아이 돐 때 받은 돈- 동서에게 돌려주는 법 14 // 2009/12/14 1,511
509928 형제계 할때요.... 8 ^_^ 2009/12/14 1,172
509927 12월 25일. LA. 문 여는 곳 아무데도 없겠죠? 2 뭘해야하나요.. 2009/12/14 347
509926 남양주 호평동 사시는 분!! 4 ... 2009/12/14 497
509925 날씬한 분들 한마디씩만... 21 뚱뚱은죄 2009/12/14 2,939
509924 봉하 우렁이 현미쌀 맛있나요? 12 .. 2009/12/14 1,008